글 : 우르줄라 듀보사스키 (Ursula Dubosarsky)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태어났다. 작가였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글을 읽기 시작했던 여섯 살 무렵부터 작가가 되길 꿈꿨다고 한다. 학창 시절에도 소설이나 시, 인형극 대본 등을 꾸준히 썼고, 대학에서 영문학과 라틴어를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도 글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이후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지금은 남편, 세 아이와 함께 시드니에서 살며 어린이를 위한 소설을 꾸준히 쓰고 있다. 최근에는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어린이 책 작가 교실’에서 공부를 하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언제나 동심의 세계를 꿈꾸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이야기가 맨 처음 생겨난 이야기』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좋은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화요일의 두꺼비』, 『학교에 간 사자』, 『그리운 메이 아줌마』, 『전학 온 첫날』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