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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서재
중고도서

여행자의 서재

: 길에서도 쉬지 않는 책읽기

이권우 | 동녘 | 2013년 10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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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70g | 137*195*20mm
ISBN13 9788972976974
ISBN10 897297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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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선다는 말처럼 매력 넘치면서 위험한 것이 어디 있던가. 한발만 넘어서면 꿈에도 그린 곳이기는 하나 낯설어 두려운 곳이 펼쳐진다. 그 역설에서 호기심과 탐험심이 발동하는 법이고 여행이 시작된다. 새로운 곳으로 발 딛기는 존재의 전환 가능성을 상징한다. 물리지만, 애벌레가 나비 되는 전환의 시점과 긴장감 도는 국경선은 같은 의미다. 그것을 넘어서야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p.17 「여행할 권리를 찾아라」

공항에 가면 여행하는 이들이 무리지어 있는 장면을 본다. 그럴 때마다 엉뚱한 생각이 떠오른다. 저들 가운데 왜 여행을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라고. 반론이 있을 수 있다. 비우려고 가는데, 그런 무거운 질문을 할 필요가 있냐고. 장담하건대, 그런 이는 외려 더 큰 마음의 짐을 지고 올 터이다. 어디 가서, 무엇을 보고 마실 것인지보다 왜 떠나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가 돌아올 때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이가 던진 질문이 답으로 가는 길을 열어보여 줄 터이니 말이다. 여행에도 분명히 기술이 있다. 더 싸게 더 많이 더 즐겁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 그런 것과 다른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 자체가 여행의 진정한 기술이다.--- p.33「왜 여행을 하는지 질문하라」

세상에 시달리고 사람에게 치인 이들이라면, 당장 봇짐 싸고 여행에 나서야 한다. 길에 돈을 까는 여행이 아니라, 땀과 눈물을 뿌리는 여행이어야 한다. 그때 비로소 알게 되리라. 삶이란 “빵에 붙어 있는 맛있는 건포도만 쏙 빼서 먹”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람은 고통을 통해 강해지고 진실”하게 된다는 사실을.--- p.86「여행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우리의 삶은 늘 혁명을 꿈꾼다. 이미 낡았고 해어졌고 부러져 있다. 그저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을 뿐이다. 거죽은 축 늘어지고 눈은 퀭해진 자화상. 어찌 이대로 계속 살아야만 하겠는가. 다시 곧추세워야 한다. 다시 충만하게 해야 한다. 다시 활기 넘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버려야 한다. 속도에 대한 미련을, 성과에 대한 집착을, 물질에 대한 애착을. 길 위에 서야 삶의 혁명이 시작된다. 걸으면 보인다, 자연과 내가. 걸으면 용서된다, 미운 이들과 내가. 걸으면 화해한다, 가족과 나와. 걷는 것은 낡은 허물을 벗고 새살을 입는 것과 같다.--- p.96「내면의 혁명을 꿈꿔라」

산은 그저 저곳에 있을 뿐이다. 스스로 찾아올 적에 비로소 품에 안아준다. 이제 산으로 가보길. 거기서 만나는 자신의 민얼굴을 직시하길. 모든 것은 지나가게 마련이다. 비관은 낙관으로, 좌절은 희망으로, 상처는 삶의 거름으로 바뀔 터이다. 지금 이곳의 삶을 축제처럼 지내는 힘을 산이 줄 터이다.
--- p.170「산을 오르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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