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출간은 우리 나라 교육 역사의 혁명적 사건이다. 선진국에선 이미 영상 교육이 시행되고 있고, 그들의 좋은 작품이 바로 그런 토양에서 나왔다. 이 책은 영상으로 세상을 본다는 기본적인 전제에서 출발한다. 영화라는 친근한 예술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풍요롭게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다. - 김학순(서강 대학교 영상 대학원 교수, 영화 감독)
이 책은 비현실을 가르치는 책이다. 영화는 한마디로 환상이다. 환상을 갖고 노는 게임이다. 영화는 현실적인 사람이 꿈을 꾸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은 비현실을 가르치는 책이다. 꿈을 상실하면 진보가 없다. 모든 위대한 발명과 발견은 현실이 아니라 꿈에서 나왔다. ≪영화_읽기≫가 그런 상상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 정재형(동국 대학교 영화 영상학과 교수)
영화와 삶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친구들에게 이 책이 ‘썩 괜찮은 친구’가 되길 바란다.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남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서로 다른 얼굴과 표정으로 자기 몫의 삶을 살아가지만, 영화를 통해 남의 삶에 대해 공감하고 감동하면서 흘리는 웃음과 눈물이 있기에, 영화는 우리 마음의 빛이 되고 힘이 된다. 타인에 대한 배려, 인생에 대한 통찰, 상상력을 통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의 발견 등, 영화라는 매체가 때로는 고즈넉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해온 역할처럼 이 책이 영화와 삶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친구들에게 '썩 괜찮은 친구'가 되길 바란다. - 변재란(순천향 대학교 연극 영화 전공 교수)
이 책을 통해 영화를 오락적인 대상보다는 창작의 대상으로 보게 되고 영상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 영화는 과학이고 산업이다. 하지만 그 전에 영화는 인간 정신의 외현으로, 고도의 예술적 창작 대상이다. 화가가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작곡가가 오선지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것처럼, 영화는 화면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창이다. 이 책을 통해 영화를 오락적인 대상보다는 인간 정신을 정화시킬 수 있는 창작의 대상으로 보게 되고, 영상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 - 정태수(한양 대학교 연극 영화과 교수) ---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