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니콜라이 바실레이비치 고골 (Nikolay Vasilyevich Gogol, 1809 - 1852)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러시아 작가이다. 희극작가, 각본가, 소설가로서 러시아 문학의 방향성을 정립한 작가로 평가된다. "죽은 영혼 Myortvye dushi" (1842)과 "외투 Shinel” (1842)는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의 기반을 놓은 것으로 간주된다.
프세볼로트 미하일로비치 가르신 (Vsevolod Mikhailovich Garshin, 1855- 1888)은 러시아의 단편 소설의 기틀을 확립한 작가로 평가된다. 부유한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가르신은 러시아-터키 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당한 후, 병원에서 "4일간" (1877)을 첫 작품으로 집필했다.
레오니드 안드레예프 (Leonid Nikolayevich Andreyev, 1871 - 1919)는 러시아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이다. 러시아 표현주의를 이끈 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1905년 러시아 혁명 당시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볼셰비키가 권력을 잡는 것은 재앙이라고 반대했다. 고르키에 의해서 발견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표도르 솔로거브 (Fyodor Sologub, 1863 - 1927)은 러시아의 상징주의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이다. 그는 몽상적이면서 비관적 분위기의 세기말 문학을 유럽에서 러시아로 소개한 작가 중 하나이다. 또한 흥미롭게도, 초등학교 교장과 지역 교육위원 등으로 재직하면서, 동화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대중적으로는 소설과 동화로 인기를 얻었지만, 동료 작가들이나 비평가들은 그의 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레오니드 니콜라예비치 안드레예프 (Leonid Nikolayevich Andreyev, 1871 -1919)는 러시아의 희곡 작가이자 소설가이다. 1905년 혁명과 볼셰비키 혁명 사이에 전성기를 누린 작가이고, 전국적인 규모에서 러시아 표현주의를 이끌었다. 젊은 나이에 단편 소설 등을 발표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후에 고리키에 의해서 발견된 이후에야 명성을 얻었다.
안톤 페블로비치 체호프 (Anton Pavlovich Chekhov, 1860 - 1904)는 19세기 러시아 작가이다. 체호프는 현대적 단편 소설이라는 쟝르를 확립했으며, 희곡 분야에서도 고전이 된 작품을 많이 집필했다.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1799 - 1837)은 러시아의 낭만주의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러시아 시인", "현대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등의 평가를 받는 작가이다. 러시아의 방언 등을 그대로 구사하는 기법을 사용하고, 드라마와 로맨스, 풍자 등이 혼합된 스타일을 확립하여 근현대 러시아 문학의 독특한 기풍을 만들어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