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박사이자 교수이면서 정부, 지자체와 치의학산업클러스터를 만들어낸 산업창조자이자, 병원장 등 다양한 대학경영의 경험을 가진 최고경영자(CEO)이다. 또 음악을 사랑하고 문화를 즐기는 예술애호가이자 인문학도이다. 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의학산업클러스터 아이디어를 내고, 산학연 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 대학이 가진 폭발적 힘을 경험했다. 대학 안에 잠자고 있는 창조성과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그리고 산업계와 소통하는 순간, 대학과 지역사회를 살리는 미래성장산업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아시아지역 해외봉사와 교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기술력을 아시아의 지역사회로 옮기면 거기에서 우리 대학과 대학생들의 미래가 열릴 수 있을 발견하였다. 이 비전을 ‘아시아 르네상스’로 정립하였다. 르네상스인으로 불리는 그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은 바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이다. 강동완은 1954년 순천에서 태어나 서중, 일고를 거쳐 1974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1회로 입학하였다. 동대학 치과병원에서 보철학 및 턱관절교합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6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되었고 1990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에서 연구교수로 박사후과정 연구를 하였다. 이때 ‘아시아 르네상스’를 구상하였다. 일본 도쿠시마대학 방문교수, 미국 알라바마 치대 연구교수도 지냈다. 특히 의료정책과 사회전체의 건강을 보는 넓은 시야를 키우기위해 교수신분임에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학과정을 수료했다.최근 국무조정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실무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첨단치의공인력사업단장, 지식경제부 지정 조선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소장, 광주광역시 치과산업벨트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관학 협력을통한 의료산업 추진의 경험을 쌓았다. 대학턱관절기능교합학회 회장, 2011년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을 지냈고, G10생명과학문화포럼을 창립,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뛰어난 연구성과와 의료산업 혁식으로 수많은 표창을 받았으나, 그가 가장 아끼는 상은 2010년에 받은 ‘자랑스런 조대인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