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바코드 검색
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04월 0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75*257*20mm |
| ISBN13 | 9791188142194 |
| ISBN10 | 1188142194 |
어린왕자가 알려주는 영어의 비밀
: 한권으로 끝내는 독해·문법·회화 비법서
박시성 편
|
에듀진(edujin)
|
2020년 04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 구매 시 참고사항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분철서비스 시작 시 알려드립니다.
분철서비스 알림신청
- 중고상품
18,000원 ~이동 -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이 상품 팔기 더보기/감추기
.jpg)
관련분류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국어 문법을 배워 본 사람은 안다. 국어 문법이 참 어렵다는 것을. 그럼에도 국어를 일상에서 사용하고 국어로 된 책을 읽고 이해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 그래서 시험 대비용으로 그 어려운 용어들을 열심히 외우고 시험 끝나면 잊어버린다. 문법은 어려운 거라면서. 우리가 늘 쓰고 있는 국어도 문법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단어부터 쌩으로 외워야 하는 영어를 문법 용어를 써 가면서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라니... . 그것 참 서로 어려운 일이다.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사실은 어려운 일 정도가 아니라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할 정도 아닐까, 그까짓 거 영어 때문에. 그래도 지금까지 우리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삼은 운명이라 여기고 열심히 영문법 용어를 활용해서 영어를 배우고 공부하고 가르쳤다. 어떤 이들은 언어감각이 탁월하여 그 난관을 잘 통과해서 영어 잘 한다는 소리도 듣고, 어떤 이들은 외국에 살다 온 덕분에 그 어려운 문법 용어들을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도 영어를 공부하는 데 애로가 없다.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방식 때문에 가슴 속에 ‘영어 트라우마’를 갖고 산다는 것. 그렇다고 영어와 영영 이별해 버릴 수도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 책의 고민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한국어가 이미 모국어로 뇌 속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영어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까? 그 어려운 문법 용어를 굳이 빌리지 않고도 영어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한국어와 어순, 문법구조가 동일한 일본어를 모국어로 삼은 일본인들이 그것과 전혀 다른 문법 체계로 구성되는 영어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만든 영문법 용어에 의지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체득해 가는 방법이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도전해 왔고, 또 의미 있는 발전이 있었다. 그럼에도 여기 또 하나의 모색을 시도하는 것은 이 길이 좀더 근본적인 길로 이어지는 힌트를 사람들에게 제공해 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 때문이다. 국어와 논술, 그리고 영어를 배우고 공부하고 가르쳤던 그 세월이 알려준 깜냥으로 설계한 이 시도가 같은 고민을 지금도 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어 트리우마를 가슴에 안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힐링텍스트로 바친다.
왜 이렇게 내용도 어렵고 문장도 장난 아닌 이 책을 택했느냐고 묻는 이들이 많았다. 대답은 간단하다. 중학교 시절이었던 어린 나에게 이 힐링텍스트를 보내주고 싶었다. 나는 소년이라느니, 이것은 책상이라니, 만나서 반갑다느니 하는 그런 거 말고, 진짜 평생 살아가며 곱씹어야 할 주제로 읽고 외우고 테스트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영어 공부에 대한 나의 회한 때문이다. 나이 열 넷, 열다섯이면 그 정도 텍스트는 읽을 수 있고 읽어줘야 되는 거 아닌가? 나만의 생각일까 궁금하다. 그래서 이 책은 나와 동시대를 살았고 살고 있는, 그리고 살아갈 모든 사람들에게 함께 나누고 싶은 안타까우면서도 기쁜 동화책이다. 국어와 영어로 함께 읽어서 국어도 되고, 영어도 되고, 최소한 말이 통하는 인간도 되는 그런 책.
한국어가 이미 모국어로 뇌 속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영어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까? 그 어려운 문법 용어를 굳이 빌리지 않고도 영어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한국어와 어순, 문법구조가 동일한 일본어를 모국어로 삼은 일본인들이 그것과 전혀 다른 문법 체계로 구성되는 영어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만든 영문법 용어에 의지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체득해 가는 방법이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도전해 왔고, 또 의미 있는 발전이 있었다. 그럼에도 여기 또 하나의 모색을 시도하는 것은 이 길이 좀더 근본적인 길로 이어지는 힌트를 사람들에게 제공해 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 때문이다. 국어와 논술, 그리고 영어를 배우고 공부하고 가르쳤던 그 세월이 알려준 깜냥으로 설계한 이 시도가 같은 고민을 지금도 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어 트리우마를 가슴에 안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힐링텍스트로 바친다.
왜 이렇게 내용도 어렵고 문장도 장난 아닌 이 책을 택했느냐고 묻는 이들이 많았다. 대답은 간단하다. 중학교 시절이었던 어린 나에게 이 힐링텍스트를 보내주고 싶었다. 나는 소년이라느니, 이것은 책상이라니, 만나서 반갑다느니 하는 그런 거 말고, 진짜 평생 살아가며 곱씹어야 할 주제로 읽고 외우고 테스트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영어 공부에 대한 나의 회한 때문이다. 나이 열 넷, 열다섯이면 그 정도 텍스트는 읽을 수 있고 읽어줘야 되는 거 아닌가? 나만의 생각일까 궁금하다. 그래서 이 책은 나와 동시대를 살았고 살고 있는, 그리고 살아갈 모든 사람들에게 함께 나누고 싶은 안타까우면서도 기쁜 동화책이다. 국어와 영어로 함께 읽어서 국어도 되고, 영어도 되고, 최소한 말이 통하는 인간도 되는 그런 책.
--- 서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 비용 |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 소비자 피해보상 |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
- 절판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