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박상현(朴相鉉)은 일본 홋카이도(북海道) 대학교에서 일본문화학(고전시가 및 고전문헌학)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만엽집』을 중심으로 하여 고대동북아시아의 상대문화를 연구해 왔고, 최근에는 '번역'을 키워드로 하여 제국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제국 일본과 번역』(『일어일문학연구』제71집, 2009년 11월) 등이 있고, 저서로는 『키워드로 읽는 일본문화2-스모부인과 벤토부인』(공저, 글로세움, 2003년 12월), 『만엽집과 정치성』(제이앤씨, 2004년 9월),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3-문학 上』(공저, 휴머니스트, 2006년 7월), 『일본인의 사랑과 문화사-만엽집』(제이앤씨, 2008년 4월), 『해석의 정치학』(제이앤씨, 2009년 3월), 『세계속의 일본문학』(공저, 제이앤씨, 2009년 12월)이 있다. 역서로는 『천년의 역사, 만엽집』(제이앤씨, 2006년 3월), 『한일교섭-청구권 문제연구』(공역, 선인, 2008년 7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