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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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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

: 인생과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주는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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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4g | 138*210*20mm
ISBN13 9788963707778
ISBN10 896370777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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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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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서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95퍼센트나 돼. 와인에 대한 지식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84퍼센트나 되고. 너 술자리는 사회생활이라면서? 나랑 한 약속까지 취소하면서 술자리라면 기를 쓰고 가잖아. 그렇게 사회생활 좋아라 하면서 와인은 왜 무시하는 건데? ----p.20

뤼통 가는 보르도를 대표하는 명가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앙리 뤼통은 몹시 성실하고 실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그는 샤토 브란 캉트낙의 옛 명성을 되찾아 주었고 특급 와인의 명성에 걸맞은 품질을 지닌 와인으로 키워 냈죠. 샤토 노통 2005는 가격이 샤토 브란 캉트낙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만, 2005년 빈티지는 100년에 서너 번 나올 정도로 탁월한 빈티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셔 보세요. ----p.54

선생님 말씀이 아직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와인을 생산한대. 샤토 마니, 디오니캐슬, 23B, 두레앙 같은 게 대표적인 브랜드라더군. 아! 대부도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그랑코토 와인이라는 것도 있다더군. 또 청도 감 와인이나 다래 와인처럼 포도가 아닌 과일로 만든 와인도 있는데, 최근엔 오미자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가 주목을 받고 있대. 국산 첫 와인은 1960년대 후반에 나온 파라다이스야. ----p.81

어쩌다 와인을 마셨던 예전에는 어떤 와인을 마셔도 다 똑같은 맛으로만 여겨졌는데, 비교해서 마셔 보니 떫거나 부드러운 정도, 신맛의 정도가 조금씩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와인에서 느껴지는 과일 느낌 외에 다른 요소들도 느껴지던데, 뭐라고 표현하기는 어려웠습니다. ----p.96

남프랑스의 뤼베롱이나 방투, 코르비에 같은 지역이 있네. 그곳은 와인 생산지로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지만 매우 좋은 밸류의 와인을 생산해 내지. 이 지역의 와인은 최상급이라고 해도 3, 4만 원대에 구할 수 있다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런 지역이 산재해 있으니 고밸류 지역들의 와인을 찾아 마시는 재미가 쏠쏠할 걸세. 잊지 말게.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라네. 어떤 일에서든 아는 만큼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지. 그러자면 초기 비용은 어쩔 수 없이 들 수밖에 없네. ----p.101

와인을 즐기는 데 이러한 자세가 지식을 쌓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게. 다양함을 즐기려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 되네. 익숙한 것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하는 정신도 필요하지. 이러한 정신은 와인이 주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네. ----p.223

수직 시음은 보통 영 빈티지부터 올드 빈티지의 순서로 하는 게 일반적이야. 잘 숙성되어 풍미의 표현력이 좀 더 좋은 올드 빈티지를 먼저 맛보면 상대적으로 표현력이 제한된 영 빈티지들의 모습이 위축되어 보이기 때문이랄까. 유럽에서도 와인을 곁들인 정찬의 경우에도 그날의 하이라이트 와인은 가장 마지막에 마시는 게 전통인데 그 와인들은 올드 빈티지인 경우가 많아.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예외는 언제나 있어. 우리는 배우는 입장이니까 가장 어린(young) 2007년산부터 시음해 보자.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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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개괄적인 지식을 나열한 엇비슷한 와인책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난 소설형식이라, 읽다 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와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런 책은 지식이 많다고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현장 경험이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십수 년간 와인업계에 종사하며 ‘와인계의 신사’로 불리는 저자의 이 책은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필독해야 할 책이다.
- 김준철(한국와인협회 회장, 김준철와인스쿨 원장)

와인을 알고 난 후, 내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다. 수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었고, 인생을 풍요롭고 감각적으로 바꾸어 주었다. 또 와인의 세계에 담긴 놀라운 이야기들은 잠자고 있던 나의 감성을 깨워 거인의 어깨 위에 설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책은 당신도 그렇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 강신장(IGM 세계경영연구원장,『오리진이 되라』저자)

전세계 와인의 역사와 스토리, 문화를 마치 여행하듯이 느낄 수 있도록 전개되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홍 대리 시리즈 중 대작이라고 생각하며, 책에 나오는 와인들을 마시면서 책을 읽다보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 김상용(와인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

“2만원대에서 좋은 와인 좀 추천해주세요.”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일 년에 몇 번 오는 기념일이나 선물을 살 때 이렇게 주문한다. 그러면 보통 절반은 성공, 절반은 실패. 그렇다고 와인을 공부하면서까지 알고 싶을 만큼 즐겨하진 않아서 와인이 필요할 때마다 다소 곤혹스러웠다. 이 책은 바로 나 같은 사람에게 적격이다.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와인에 대한 고민은 끝! 게다가 남들 앞에서 아는 체까지 할 수 있는 교양은 덤! - 박훈옥(ITW Graphics Korea 사원)

이 책의 저자는 내가 알고 있는 와인업계의 최고 신사다. 정중하며 사려 깊고 와인에 대한 진지한 열정으로 가득찬 분이다. 그런 분이 쓴 책이라면 독자들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
정휘웅(와인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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