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관여도와 유머광고의 효과에 관한 연구”(2000)로 광고홍보학 석사학위를, “소비자의 가치체계와 기업이미지에 대한 Q방법론 연구”(2005)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획 AE와 광고기획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야쿠르트, 팔도라면, 브렌닥스치약, 에버랜드, 대웅제약, 제일모직, 삼성카메라, 동양증권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세계적인 광고제인 클리오와 런던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했다. 이후 광고 마케팅 컨설팅 업체인 브레인마케팅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 Situational Leadership Center, Communispond, Training Clinic 등의 기관에서 Leadership, Presentation Skill, Selling Skill 등의 과정을 연수하였다. 광고·마케팅 컨설턴트 겸 사장으로 7년간 국내 Top10 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광고 전략 컨설팅을, 삼성전자, 동아식품, 보령제약을 대상으로 마케팅 컨설팅을, 엘지상사, 포스코, 롯데그룹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하였다.

IMF 시절에는 독립광고대행사 나라기획 사장대행으로 자리를 옮겨, P&G, 동부화재, 쌍용정유, 쌍용건설, 하나로통신, 니베아, GE, 모토롤라, 싱가폴 에어라인 등 국내외 광고주의 광고 업무를 이끌었으며, 이후 글로벌 광고대행사인 맥켄에릭슨 한국 대표를 지내면서 빙그레, 메리츠증권 등의 국내 광고주 업무와 함께, 모토롤라, 로레알 등 글로벌 광고 현장을 지휘하였다. 고려대학교 연구교수와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쳤다. 경기관광공사 비상임 이사, 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자문위원, 대구광역시 브랜드위원회 위원,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위원장 등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2010), 『제일기획 출신 교수들이 쓴 광고·홍보 실무 특강』(2007, 공저), 『실무자를 위한 광고마케팅』(2005)이 있다. 최근 논문은 “발성사고법을 활용한 금연광고의 효과분석”(2011), “수용자의 관여도와 뉴스 종류에 따라 뉴스진행자의 비언어적 단서활용이 뉴스 지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2011), “텔레비전을 통해서 본 비만여성의 이미지에 대한 Q방법론 연구”(2011), “대학생의 정치지도자의 이미지에 대한 Q방법론 연구: 이명박 대통령을 중심으로”(2010), “수용자의 관여도와 비언어적 단서를 중심으로 구성한 이미지광고의 효과”(2009), “대학생의 광고인식 유형에 대한 Q방법론 연구”(200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