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드 및 외장하드의 경우 기존에 쓰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10년 이상도 더 되돌아보면 삼성, Seagate 여러개 있지만 최근 10년 안 기준입니다.)
데스크탑용 하드
TOSHIBA 3TB DT01ACA300 SATA3/7200/64M LST 2017. 08. 08
외장용 하드
1. TOSHIBA Canvio Connect 1TB 2014. 01. 03
2. TOSHIBA Canvio V6 1TB 2011. 08. 03
이렇게 쓰다가 금번에 Seagate 제품으로 한번 바꿔봤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검색하면 주로 검색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할 것 같은 불길함이 있습니다. (하드인식, 내구도 상대적으로 타 브랜드에 떨어짐)
파일 복사시에 기존 TOSHIBA 간에 백업으로 대용량 파일을 복사할 때보다
비교할 때 속도가 좀 떨어집니다. (초당 수 MB ..)
예전 TOSHIBA의 경우 수백 GB 복사 시 자고 일어나면 다 되어있는데, 이건 뭐 끝나질 않네요.
19.2GB 파일(개당 수GB 인 파일들도 포함된)도 약 35분 소요됩니다.

혹시나 exFAT 포맷으로 되어있길래 타 하드와 동일하게 NTFS 형식으로 포맷하고 했는데도 똑같습니다.
하드 전체적으로 백업하지 않고 2~3개 폴더단위로 복사하면서 조심스럽게 옮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업할 때 Crystal Disk Info 프로그램으로 주기적으로 감시하면서 외장하드들의 상태를 보고 있습니다.
TOSHIBA Canvio V6의 경우 2011. 08. 03 구매해 백업 및 휴대용으로 썼는데, 내구도가 많이 떨어졌거든요? 그래도 8년이 지났는데 이정도면 훌륭하죠.
가끔 헤더가 탁탁거리며 불량으로 돌아가면서 파일이 제대로 인식 안되는 경우가 발생해서 백업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오래되서 물리적인 부품의 한계가 온듯..)
5TB 넉넉한 백업용으로 구매했는데, 몇 년 안에 여타 사이트에 올라온 것처럼 인식불가능한 문제가 발생될지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가능한 일본제품 안사려고 했는데.. 후회되기 직전입니다.
그래도 샀으니 잘 써야죠? 185,000원 주고 샀는데.. (나중에 무상수리나 무상복원 안해줄지를 걱정해야 하다니..)
[참고]
1. 외장하드를 USB 허브에 물릴 시 반드시 USB 허브에 전원 어댑터를 물리시고, 전력이 충분히 공급되는 허브를 사셔야 외장하드에 문제가 없습니다.
2. 데스크탑용 HDD 도킹 시스템도 전원 반드시 인가되는 제품으로 사세요. 전에 그런것 모르고 쓰다가 하드에 안좋은 영향 많이 줬습니다.
3. 그리고 안전제거 반드시 하시고 안전제거가 안될 때는 cm.의 diskpart로 offline -> online 작업 하셔야 합니다. 구글검색에 "diskpart 안전제거" 검색해서 하세요. 유틸리티도 있긴한데.. 그것도 안되는 경우엔 저 방법을 써야 합니다.
4. NEXT-655DCU3 도킹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5V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는 USB 허브에 연결해야 합니다. 외장하드는 상관없지만, 일반 데스크탑용 HDD의 경우, "12V 전원 을 사용하는 USB 허브"에 도킹시스템으로 연결하면 통신이 제대로 되지 않고, HDD의 온도만 올라갑니다. HDD의 특성상 온도가 과하게 올라가면 자기력이 틀어지게 되서 내부 데이터가 망가집니다.
5. 마찬가지로 외장하드의 경우에도 케이스에 넣어두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너무 오래 두면 하드 온도가 올라가서 안좋으므로 반드시 50도 미만의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세요.
6. 복사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 "장치 관리자"의 USB 관련 통신 부분(Serial, 고속 High Speed 등등)의 "속성"에서 전원관리에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어느정도 속도 보상은 됩니다. 블로그가 아니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