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EBS PD를 역임한 후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주 한국방송 KTE에서 기자(LA)로, SBS 프로덕션에서 PD로 일했다. 2000년 호주 맥콰리 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01년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로 있다. SBS 시청자위원, 한국언론학회 총무이사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 기획이사, 직업방송 자문위원, KTV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방송기획제작의 기초?, ?국제방송론?, ?방송제작기술?, ?글로벌 미디어?, ?영상제작입문?, ?미디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고, 방송, IPTV, 인터넷 수용자와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2009년 “소셜 미디어의 진화양상과 사회적 영향”이란 논문을 발표하면서 소셜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국내외 자료들을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언론사 등에서 소셜 미디어와 트위터 관련 특강을 하기도 했다. 향후, 개별 소셜 미디어에 관한 수용자 및 제도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와 언어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그에 대한 대답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점차 집중화된 커뮤니케이션 양식을 고안해 내고 이를 선호하는 기술로서 적용시켜 왔는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셜 미디어는 콘셉트, 미디어, 소셜 인터페이스라는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갖고 있다. 콘셉트란 예술과 정보, 밈(meme) 같은 문화 구성 요소를 의미한다.
페이스북의 개방 정책은 오픈 API, 오픈 ID, 오픈 그래프 전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오픈 API의 결과로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내에서 음악을 듣고 소셜 게임을 하는 등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고, 이는 페
최근 소셜 미디어의 개인적 사용으로 인해 해고되었거나 언론사를 떠난 저널리스트들이 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마치 언론인들이 뉴스룸 밖에서 무분별한 발언으로 해고되는 일이 하나의 경향처럼 보인다.
소셜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의 속성을 잘 파악하지 못해 페이스북 마케팅에서 실패한 기업도 많다. 특히 소셜 미디어의 사회관계망은 밀도가 높기 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소비자 불만이라도 가볍게 대하거나 과소평가해서는 위험하며, 잠재적 고객과 분산되고 광범위한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한 대학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는 ‘정보 제공자Informer’라기보다는 ‘미포머Meformer’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한다. ‘미포머’란 영어로 나를 의미하는 ‘미Me’와 ‘정보 제공자’라는 뜻의 ‘인포머informer’가 합쳐진 말로 정보 활용 가치가 떨어지지만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알리는 일에만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