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어떻게 아이를 바꾸는가?
공부습관부터 자신감, 행동력까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저자는 30여 년간 중학교 국어교사로 지내면서 긍정적이고 유연한 생각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면 아이들의 부모를 떠올린다. 최고의 선물인 자존감과 독서습관을 물려준 부모님들을!

『자존감 독서법』은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습관이 어떻게 아이를 바꾸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도 콕콕 집어 알려준다. 꿈과 관련된 책을 아이 스스로 골라 읽게 하고, 질문은 어떤 질문이라도 받아줘야 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가, 가능하면 가족 모두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존감 독서법을 실천할 때 지켜야 할 7가지 독서 원칙이 있다.

1. 성공한 사람들의 꿈을 모방하게 하자
성공한 사람들, 꿈을 이룬 사람들의 책을 아이의 곁에 두자. 아이는 그들의 꿈을 모방하면서 점점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갈 것이다.

2. 아이의 꿈 목록을 독서노트에 기록하자
꿈은 하나일 수 없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들을 적은 꿈 목록을 독서 노트에 함께 기록하게 하라. 읽는 책이 쌓여갈 수록 아이의 꿈 목록도 함께 쌓여갈 것이다.

3. 꿈 목록을 기초로 독서 리스트를 만들자
꿈 목록이 독서 리스트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꿈 목록을 보고 그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하고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4. 독서 기준을 내 아이와 함께 정하자
얼마나 쉬운 혹은 어려운 책을, 언제, 얼마나 읽을 것인지는 반드시 아이와 함께 정하라. 남이 정해준 기준은 지키기 싫고 지키기도 어렵다. 아이에게 결정하게 하라.

5. 하루 1시간이라도 함께 책 읽고 대화하자
가족이나 부모가 책을 읽고 나서, 혹은 읽으며 자연스럽게 나누는 대화가 중요하다. 내 의견을 인정받고 다른 의견을 수용하면서 아이의 자존감이 성장한다.

6. 독후 활동을 절대 강요하지 말자
독후 활동은 아이가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형태로 하게 하라. 책을 읽고 나서 독후 활동을 강요하면 독서를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7. 책을 읽고 메시지를 직접 실천해보자
책을 읽은 후 교훈을 직접 실천해보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어떻게 일상에 적용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아이의 행동력이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