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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 초기시 역해

두보 초기시 역해

이영주 등역 | | 1999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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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81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332983
ISBN10 8981332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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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숙 다스림이 이와 같으니
옛사람 누가 또 능가하리요?
푸른 산은 개었다가 도 젖으니,
백수에는 유독 비가 많구나.
정성스레 기도한 것 어둡지 않으니,
기쁨과 즐거움을 장차 무어라 말할까?
탕임금 시대에는 가뭄이 자뭇 심하였더니,
오늘에는 취하여 거문고 타고 노래부른다.
---738p <백수의 명부인 외숙 집에서 비가 옴을 기뻐하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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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杜詩)의 특색〕

두보의 시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은 인간에 대한 깊은 성실성이다. 인간은 인간에 대해 성실해야만 한다는 중국문학정신은, 두보의 시 속에서도 아주 활발히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실이 만들어 낸 우수를 근간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제재를 취해, 인간의 생활상과 심리, 자연풍경 속에서 그 때까지 다른 시인이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을 널리 발굴하여 자유자재로 읊었으며, 표현에 정성을 기울였다. 《경(京)에서 봉선현(奉先縣)으로 부임할 때의 영회(詠懷), 오백자》 《북정(北征)》의 2대 걸작을 포함한 장편 고체(古體)는, 주로 사회성을 발휘해 시로 지은 역사라는 의미에서 <시사(詩史)>라 일컬어지며, 단시(短詩)가 정형(定型)인 금체(今體)에서는 특히 율시를 잘 지었으며, 엄격한 형식 속에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읊어 이 시형의 완성자로 평가된다. 육조(六朝), 당 초기의 시가 정신을 상실한 장식으로 떨어지고, 고대의 시가 지나치게 소박한데 비해 두보는 고대의 순수한 정신을 되찾으면서도 그것을 성숙한 기교로 표현해 중국 시사 상 한 획을 그었다.

[후대의 영향〕

그의 시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9세기 당나라 사람 원진(元진)으로, 그는 두보를 위해 묘지명을 썼다. 백거이(白居易)도 두보의 숭배자로, 그의 사회비판적 시는 두보에게 배운 것이다. 두보에 대한 평가가 시단에서 확정된 것은 11세기 북송(北宋)의 왕안석(王安石)·소식(蘇軾)·황정견(黃庭堅) 등의 칭송에 의해서이다. 시성(詩聖)이란 말도 이즈음 생긴 듯하며, 그 뒤 계속해서 중국시의 전형으로 평가되었다. 중국에서 문화혁명 이후 직접적인 조술(祖述)은 사라졌으나, 중국 최고 시인으로서의 위치는 문화대혁명 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오늘날 중국에서도 확고하다. 《구당서(舊唐書)》에서 말하는 집(集) 60권은 전해지지 않고, 후세에 두집(杜集)의 원전이 된 것은 11세기 북송의 왕수(王洙)가 편집한 《두공부집(杜工部集, 20권)》으로 그것의 남송간행본이 지금까지 전해진다. 주석서(註釋書) 가운데 송나라 곽지달(郭知達)의 《구가집주(九家集註)》는 훈고(訓고)에 뛰어나고, 청(淸)나라 전겸익(錢謙益)의 《두시전주(杜詩箋註)》는 사실(史實)에 정통하며, 구조오(仇兆鰲)의 《두시상주(杜詩詳註)》는 집대성된 것으로서 편리하다. 전집색인으로는 연경(燕京)대학이 편찬한 《두시인득(杜詩引得)》이 있고, 전기로는 타이완 원이둬〔聞一多〕의 《두소릉선생연보회전(杜少陵先生年譜會箋)》이 뛰어나다.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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