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린 스타트업(lean-start up)! 일단 시작하고 고치면서 발전한다?”<br/>10년 후를 계획하는 창업가만 살아남는다!<br/></b><br/>창업 성공을 위한 많은 전략과 방법 중, 최근 젊은 창업자에게 환영받는 것이 ‘린 스타트업’ 개념이다. 린스타트업이란, 아이디어를 빠르게 상품화시켜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시장에 선보인 뒤, 소비자의 반응을 통해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전략을 말하는데, 이 린 스타트업이라는 이름 하에 실패에 대한 관용을 넘어 지나치게 장려하는 창업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물론 실패는 좋은 교훈을 준다. 하지만 린 스타트업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것이 쉽고 빠른 창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깊은 호흡을 가지고 고객과 소통을 통해 비즈니스를 완성해가는 지난한 과정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br/>한 번의 실패로 창업을 포기하거나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실패는 늘 경계해야 한다. 작은 성공을 반복적으로 이루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 나은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성공을 지속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br/>저자는 이 책을 통해 ‘창업할 때부터 브랜딩을 시작해야 10년 후에도 당신의 비즈니스가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br/><br/><b>골목부터 SNS 까지, 브랜드로 가득 찬 시대!<br/>어떻게 ‘나만의 브랜드’로 오랫동안 살아남을 것인가?<br/></b><br/>아침에 눈을 뜰 때 아이폰의 알람을 듣고 잠에서 깬다. 잠자리에 들 때는 에이스 침대에서 세사이불을 덮고 소니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는다. ‘커피 마시러가자’고 하는 대신, “스타벅스 마실까?” 한다. 이처럼 우리는 브랜드로 가득 찬 세상에서, 브랜드와 더불어 하루를 산다.<br/>아마존 회장 제프 베조스는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에 몰리는 것은 아마존의 책값이 싸거나 구입하기가 쉬워서가 아니라, 그것이 ‘아마존’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브랜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br/><br/>트로이 말론(Troy Malone) 에버노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브랜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브랜드란 로고가 아닙니다. 사내 문화, 사용자와 주고받는 모든 의사소통이 브랜드입니다. 에버노트가 지금까지 성공을 거둔 이유는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사용자와 상호작용, 사내 문화 같은 모든 요소가 모여 정말 멋진 브랜드를 만들어낸다면 시장에서의 경쟁자는 문제가 안 됩니다.”<br/><br/>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의 발언에서 시장 중심적이고, 고객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경쟁론적 관점의 마케팅시대가 끝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이제는 브랜드의 차별화된 사명과 가치의 진실성에 기반한 공유와 공감, 참여를 바탕으로, 고객과 더불어 브랜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영혼 중심’의 브랜딩 시대가 열린 것이다. <br/><br/>창업가의 영혼이 담긴 브랜드를 이 책에서는 창업자의 ‘나다움’이 드러나는 브랜드로 명명한다. 이 나다움이 ‘우리다움’으로 확장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될 때 오랫동안 살아남는 브랜드, 꾸준한 고객과 팬을 확보하는 영속하는 브랜드가 완성된다고 말한다. <br/><br/><b>‘브랜딩은 대기업들이나 하는 홍보 아니야?’<br/>구멍가게가 아닌 10년 가는 기업을 꿈꾼다면 지금 시작하라!<br/></b><br/>당장 오늘의 생존이 급하고, 내일의 먹거리가 걱정되는 영세한 창업가들은 ‘브랜딩은 비즈니스가 안정 궤도에 오른 다음에 할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브랜딩은 창업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힘주어 말한다. <br/><br/>창업을 준비하면서 영속을 꿈꾸지 않고 찰나를 꿈꾸는 창업가는 없다. 그런데 실제 창업은 졸속적으로 이루어지거나 단기적 성과 위주의 결정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br/><br/>5년 후, 10년 후, 나아가 100년 후를 그리는 창업가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나다운 창업 하는 법’에 주목하길 바란다. 창업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넘어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시장을 찾는 법,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그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표현하고, 상품을 구성하는 법,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의 머리에 각인되고 감동시키는 법, 전략적으로 영속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법이 다양한 모듈과 워크 시트, 예시를 통해 제시되고 있다.

창업가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꿈꾼다. 하지만 막상 브랜딩에 관한 공부를 하다 보면 비용이나 규모 등 대기업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야기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이 책은 창업가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브랜딩 로직을 알려준다. 브랜딩은 나중이 아니고 바로 지금 시작해야 한다.
- 김우형 (유니타스클래스 대표)

성공한 창업가들은 '왜‘ 이 사업을 하려는지가 분명하고, ‘어떻게’ 세계를 바라보고 배울 지가 명확하다. 현장에서 창업가들을 훈련시켜 온 저자는 브랜딩을 통해 why와 how를 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초보 창업자라도 책에 실린 생생한 사례와 명쾌한 도구들을 활용하면 스스로 자신의 비즈니스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재구 (명지대 교수, (전)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창업가의 가치와 신념, 역량을 뛰어넘는 감동의 스토리는 브랜딩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을 통해 기업의 참된 이미지는 창업자들의 좋은 가치에서 시작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감동이 있는 비즈니스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저자의 이야기가 특별한 교훈이 될 것이다.
- 김호현 (더 이레츠 건축가그룹 대표)

창업가는 가치의 실현자이자 전파자라는 두 가지 사명을 가진 존재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창업자가 이 사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 책이 제시하는 친절한 안내를 따라 창업가들이 자기다운 사명을 완수하길 기대한다.
- 신이철 ((사)글로벌창업네트워크 대표)

많은 기업들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차별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받는 제품, 서비스를 만들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창업자들이 자기다움을 고객과 공유하여 사업화하는 전략과 방법을 매우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모든 창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신혜성 ((주)와디즈 대표)

골목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미션으로 협동조합 형태의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창업하였다. 그러나 이로운 사명을 가지고 시작했어도, 사람 가치 기반의 협동조합이어도 창업은 사업 모델과의 끊임없는 사투였다. 그런데 저자의 창업 브랜딩론을 알고 나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 브랜딩을 통해 공감을 얻고 우리다움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창업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깊이 공감한다.
- 방수준 (동네발전소협동조합 이사장)

개인적으로 ‘창업은 브랜딩이다’라는 개념을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창업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다움을 찾아 영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 주변의 많은 창업자와 창업 희망자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다.


양성원 (GP Tree(키난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