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어려운 외래어로 포장해 어렵게 만들기보다 일반인들이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화장품 칼럼니스트다. 원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유난했던 동생 덕분에 뒤늦게 화장품에 눈을 뜬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러다 2001년 1월, 아모레퍼시픽 글로블 브랜드의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화장품에 대한 정보와 감각을 공유하기 위해 <닥터윤주의 화장품나라>라는 까페를 오픈했다. 이 까페는 현재 가장 인기 있고, 신뢰 받는 no.1 화장품 까페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 2005년, 여러 뷰티 & 패션 매거진에 프리랜서로 화장품 칼럼을 기고하며 본격적인 화장품 칼럼니스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듬해 레몬트리에서도 뷰티 칼럼을 연재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라네즈 등의 화장품 브랜드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써 본 사람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믿고 따르지만, 오히려 신문 기자나 뷰티 에디터 같은 전문가들에게 더욱 유명하다. 전문가들이 꼭 만나보고 싶은 화장품 전문가, 기사를 쓸 때 가장 먼저 조언을 구하고 싶은 칼럼니스트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이제, 화장품 칼럼니스트로서 최초로 화장품에 대한 그녀의 조언이 담긴 첫 번째 책, 『화장품에 홀릭하다』를 세상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