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에 기초한 진화론의 진면목을 들춰 보면,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간한 이래 지난 200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철학, 교육 등 모든 학문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준 사상이요, 유물론과 인본주의 세계관의 기초로서 기독교 세계관을 대치하게 만든 신념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다 과학계의 지지와 가톨릭의 진화론 인정, 개신교 일부의 유신론적 진화론에 대한 비판 없는 수용은 무신론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의 진리를 서슴없이 부정하게 만들었다.

이런 신념의 흐름에 대처하여 전통 복음을 수호하기 위해 30년 전에 창립한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주가 목적을 가지고 우주만물을 만드신 창조 사실에 대하여 과학적인 증거를 끊임없이 제시해 왔다. 이 책은 창조론의 핵심 주제인 우주와 생명의 기원, 6일 창조에 의한 짧은 지구연대, 종의 불변과 전 지구적 대홍수에 의한 격변 등과 관련된 30가지 테마별로 전문 필자들이 하나님을 부정하는 진화론의 허구성을 탄탄이 파헤쳐서, 진화론이 외모만 그럴듯하게 포장된 거짓 이론이요 신념이라는 것을 과학적인 증거를 통하여 밝히면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창조 사실만이 진리임을 증거하고 있다.

<b>진화론이 과학이라고?</b><br/>1859년,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 후 진화론은 생물학뿐 아니라 과학 전반과 사회학, 철학, 신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일개 가설에 불과한 진화론이 마치 과학적인 사실인양 모든 나라의 교과서에 실려 정규교육을 통해 주입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이 하나님이 아닌, 진화론에 의해 생겨났다고 믿게 되었다. <br/><br/>그러나 진화론은 몇몇 학자들의 추정에 의한 가설이며 겉으로 드러난 증거들마저 조작에 의한 것임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진화론에 대한 믿음을 걷어내기란 쉽지 않다. 진화론자들이 계속해서 진화론은 과학이고 창조론은 신앙이라고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가설에 불과한 진화론을 과학이라 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사실로 속속 증명되고 있는 성경말씀을 관념에 불과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br/><br/><b>창조의 진리를 선포하는 한국창조과학회</b><br/>이와 같이 진화론으로 인한 폐해와 만물의 기원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1981년, 한국창조과학회가 창립되었다.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크리스천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창조과학회는 그동안 무신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진화론을 과학적 자료를 통해 비판하며, 성경에 기초한 창조의 내용 및 질서에 관한 과학적 증거를 드러냄으로써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해 왔다. <br/><br/>이처럼 귀한 사역을 감당해 온 한국창조과학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창조과학 책을 펴냈다. 지진, 노아의 방주, 인종, 신종플루, 빅뱅, 공룡, 줄기세포, 나노 테크놀로지 등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30개의 테마로 구성한 본서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창조과학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과학이 성경을 증명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30년간의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그간의 사역과 고비, 그리고 활동내역을 소개하는 인터뷰도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창조과학에 대해 더 잘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창조과학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창조의 과학적 증거들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 그대로 믿을 수 있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생명의 기원에 관한 믿음은 우리의 존재 목적을 정의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책이 창조 질서를 바로 세우고 복음 전파의 대로를 든든히 수축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좋은 교사가 필요하듯 이 책은 거짓된 진화론에 의해 형성된, 성경에 대한 사람들의 의구심을 풀어주며, 과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성경이 진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음의 기초를 세워나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조용목 (은혜와진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통해 창조와 진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물론 창조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인들까지도 하나님의 창조를 더욱 분명히 알고 깨달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