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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2

동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2

: 조선 중기부터 현대까지

[ 컬러 ] 초등 인문학 첫걸음이동
신현배 글 / 김규준 그림 | 뭉치 | 2020년 04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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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7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552g | 178*238*14mm
ISBN13 9791163631910
ISBN10 116363191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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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가 책에 빠져 있는 동안 마당에서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단다. 마당에는 풀어 놓은 닭들이 있었는데, 닭들은 흩어져 벌레를 잡아먹었지.
그런데 볕에 말리려고 마당에 펼쳐 놓은 그림으로 닭들이 모여든 거야. 그 그림은 신사임당이 벌레를 그려 놓은 그림이었어.
그림 속의 벌레들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했어. 닭들이 진짜 벌레인 줄 알고 다투어 쪼아 댄 것이지. 그리하여 그림에는 구멍이 뻥 뚫렸단다.
--- p. 22 「02 닭은 왜 신사임당 그림을 쪼아 구멍을 냈을까?」 중에서

고석정이 유명해진 것은 임꺽정 때문이야. 임꺽정은 고석정 근처에 성을 쌓고 이곳에 숨어 지냈어. 그래서 고석정을 ‘꺽정 바위’라 부르기도 했지. 철원 사람들은 고석정의 모습이 임꺽정이 신고 다니던 신발을 닮았다고 말하기도 해.
전설에 따르면, 임꺽정은 고석정 바위의 중간에 있는 구멍에 몸을 숨겼는데, 관군에게 쫓겨 더 이상 피할 데가 없으면 ‘꺽지’라는 물고기로 변해 강물 속으로 달아났다고 해. 요즘도 철원 사람들은 임꺽정이 관군에게 붙잡혀 처형당한 게 아니라, 꺽지로 변해 한탄강 물속 깊이 들어가 영원히 몸을 숨겼다고 믿는단다.
--- p. 43 「06 임꺽정은 관군이 잡으러 오면 꺽지로 변해 강물 속에 숨었다?」 중에서

“흰 개 똥즙은 불결하고 비위생적이지만 위급하면 사용해야 할 처방입니다. 저도 병을 앓았을 때 이 약을 써서 효험을 보았습니다.”
관원들은 비상시에만 흰 개 똥즙을 사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어. 그래서 열을 다스리려고 흰 개 똥즙을 썼다는구나.
재미있는 것은, 약으로 쓸 흰 개의 똥을 얻으려고 궁궐 내의원에서 흰 개를 길렀다는 거야. 어느 날 영조가 궁궐에서 정원을 돌아다니는 흰 개를 보았대. 영조는 개를 싫어했는지 당장 궁궐 밖으로 내보내라는 영을 내렸지.
--- p. 117-118 「19 개똥을 약에 쓰려고 궁궐 내의원에서 개를 길렀다?」 중에서

당시에 쥐가 콜레라를 전염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쥐 귀신이 사람 몸속에 들어와 콜레라를 일으킨다고 생각했어. 콜레라에 걸리면 초기 증세로 팔과 다리 등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쥐 귀신이 환자의 심장을 갉아먹으려고 환자의 발 속으로 파고들어 다리부터 몸을 따라 올라가면서 생기는 것이라 여겼지. 따라서 병이 나으려면 몸속에 있는 쥐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고 해서 대문에 고양이 그림을 붙여 놓았지. 고양이 그림을 보고 무서워 쥐 귀신이 달아나라고 말이야. 때로는 고양이 그림 대신 고양이 가죽을 대문에 걸어 놓기도 했어. 또한 콜레라 귀신인 쥐 귀신을 쫓기 위해 고양이 가죽으로 환자의 몸을 문지르는가 하면 바가지를 긁어 고양이 소리를 내기도 했단다.
--- p. 209-210 「33 고양이 그림을 대문에 붙여 놓으면 콜레라 귀신이 달아난다?」 중에서

김정남 씨는 물속에서 죽어라고 헤엄을 쳤어. 어떻게든 살아 보자는 생각이 들어 바닷속을 헤매고 다녔지. 그렇게 16시간이 흘러갔어. 김정남 씨는 기진맥진하여 더 이상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어.
그런데 그때 김정남 씨의 손에 부딪치는 물체가 있었어. 처음에는 상어가 아닌가 해서 겁이 덜컥 났지만, 자세히 보니 큰 거북이었어. 김정남 씨는 거북의 몸에 오른팔을 올려 보았어. 거북은 가만히 있었어. 이번엔 거북의 몸에 슬쩍 윗몸을 얹어 보았지. 그래도 거북은 얌전히 있었어. 바닷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천천히 물 위를 헤엄쳐 갔어.
--- p. 223 「36 태평양 바다에 빠졌다가 거북 등을 타고 살아 돌아오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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