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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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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 4

: 임오군란에서 항일운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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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758g | 215*275*20mm
ISBN13 9788931572582
ISBN10 893157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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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모난돌역사논술모임
모난돌역사논술모임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하려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생명과 역사를 실감으로 느끼는 공부 세상이 되기를 꿈꾸며 매달 진행하는 역사 기행, 문화 기행, 체험 학습을 통하여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재 <역사논술교사 양성과정>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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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 발발과 전개
임오군란 이후 청나라는 조선에 군대를 머물게 하면서 지배하려 했고, 민씨 정권은 청나라에 의지해서 정권을 계속 유지하려 했다. 민씨 정권이 개화당에서 양성한 군대를 장학하면서 압박하자, 김옥균은 개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본으로부터 차관을 빌려오려 했다. 그러나 이것이 실패하자 개화당은 입지가 더욱 약화되었다. 개화파 세력은 민씨 정권을 무너뜨리고 청나라로부터 벗어나는 독립자주국을 수립하고자 하였으며, 미국공사관에 도움을 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개화파는 우정국 축하연을 기회로 여기고 정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청나라 군사가 출동하여 공격하는 바람에 집권은 ‘3일 천하’로 끝나고 주동자 김옥균은 홍종우에게 살해되었다.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은 1881년 일본에 가서 외국과 교류하며 발전하는 일본을 보고 돌아왔다. 김옥균은 메이지유신으로 근대화를 이룬 일본을 모델로 하여 조선에서도 급진적인 개혁을 이루고자 했다. 그래서 일본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갑신정변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톈진 조약’을 체결하였고 10여년 뒤 일어난 동학농민운동 때 일본이 조선에 파병하는 구실이 되었다.
--- pp.32~33

개신교와 선교사가 조선에 끼친 영향
1884년 개신교(프로테스탄트)를 선교할 목적으로 외국 선교사들이 중국과 일본 요코하마를 통해 인천 제물포항에 입국했다. 알렌을 선두로 조선에 개신교과 확산되고 많은 변화가 생겼다. 천주교가 많은 박해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개신교가 뿌리를 내리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개신교가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선교와 이권이 함께 개입되고, 근대 교육을 시켜 주었다. 또한 종교 활동에 대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침략세력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거나 타협하였다. 일본 침략이 진행되고 있을 때도 선교사들은 ‘기독교는 사랑을 내세우는 종교’이기에 ‘조선인들이 일본 사람들을 미워하게 하는 것은 기독교 근본 교리에 배치된다’며, 일본이 침략하는 것을 정당화시켰다.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정교분리 정책이 확립되면서 민족 구원 신앙 보다는 정치를 벗어나 개인을 구원하는 신앙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 p.45

을사늑약은 유효한 조약일까, 무효한 조약일까?
을사조약이 아니라 을사늑약이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약이란 서로 간에 합의 하에서 맺어진 것을 말한다. 을사조약은 일본이 강제로 맺은 것이므로 을사조약이 아니라 을사늑약으로 표기해야 맞는 것이다. 이토 히로부미는 고종에게 대한제국 외교권을 일본에게 넘기라는 새로운 조약 체결을 요구하였다. 경운궁에서는 대신 회의가 열렸고, 이토가 일본군 사령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하였고, 회의장 밖은 일본군이 둘러싸고 있었다. 이토는 대신 8명을 모아 놓고 조약 체결에 찬성할 것을 강요하였다. 자정을 넘은 공포분위기에서 조약은 체결되었다.
조약 체결에 따라 대한제국 외교권은 박탈당하여 외국에 있던 대한제국 외교 기관은 모두 폐지되었고, 공관을 철수시켰다. 을사늑약은 일제가 불법적으로 대한제국을 지배한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일본 헌병들이 위협한 상태에서 체결된 을사늑약은 무효이다. 1963년 UN국제법위원회가 제출한 ‘조약법에 관한 빈 협약’에 따르면, 강제나 협박에 의해 체결된 조약은 무효라고 되어 있으므로, 당연히 무효라고 할 수 있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고종은 미국에 이 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었기 때문에 무효임을 호소하기 위해 미국 공사로 있던 헐버트에게 밀서를 보냈다. 고종이 보낸 밀서를 미국 공사가 무시하자 실망한 고종은 이러한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라기 위해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에 특사(이상설, 이위종, 이준)를 파견하였다.
--- p.86

어린이를 사랑한 방정환과 권정생
어린이날이 되면 방정환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방정환이 어린이날을 처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이끌어 갈 희망을 어린이에게서 발견하고, 어린이 문화운동을 이끌어 어린이 문학에 초석을 놓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방정환이 어린이날을 만들기 전까지 어른들은 어린이를 어른에게 딸린 물건처럼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정환은 어린이날을 만들어 당시 어른들에게 어린이가 나라를 이끌어 갈 희망임을 알리고 어린이를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해야 하며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분명한 선을 그었다. 방정환이 어린이날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다면, 아동문학가 권정생은 어린이를 사랑하는 법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다. 권정생은 ‘인세는 어린이로 인해 생긴 것이니 그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굶주리는 북녘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여력이 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써 달라. 남북한이 서로 미워하고 싸우지 말고 통일을 이뤄 잘 살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 달라.’는 유서를 남겼다.
어린이를 사랑한 방정환과 권정생! 방정환은 ‘어린이날’을 만들어서 조선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조선을 이어갈 희망으로 널리 알렸고, 2007년에 생을 마감한 권정생은 이 땅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동화를 썼고 인세는 어린이들에게 남겼습니다. 두 사람의 어린이에 대한 마음은 실천 방법은 달랐지만, 마음은 같았습니다. 우리가 어른이 된다면 어린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p.15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논리는 저절로 생겨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는 그저 지겨워서 연신 하품만 나게 하는 재미없는 교과로만 인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 교육 현실도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시험 성적을 1점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외우면 되는 암기 과목으로만 치부해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역사 교육의 참된 의미를 살릴 수도 없었고,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시대적 흐름은 얼마 전부터 우리의 역사 교육을 점점 강조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사극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요 대학들도 입학 전형에서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려는 추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오늘을 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해야 합니다. 역사 속에는 인류가 수백 수천 년 동안 지내오면서 깨달은 삶의 교훈과 지혜가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한 시대 한 시대를 살다간 사람들의 피와 눈물, 땀과 웃음이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흘러간 과거 속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현재 우리가 처한 모습과 문제점들, 그리고 해결책들을 똑바로 볼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다가올 미래도 제대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조유전 (토지박물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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