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볼테르(Voltaire, 1694~1778)
파리에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난, 순전히 부르주아 출신인 그는 예수회교도들이 경영하는 학교인 콜레주 루이?르?그랑에서 공부하며 가능한 한 일찍 상류사회에 들어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1755년 무렵까지 문학에 전념했는데, 그의 삶은 파리 체류로 이따금 중단되긴 하지만 영국 망명의 3년간, 샤틀레 후작부인 댁에서 지낸 시레이에서의 10년간, 프리드리히 2세 곁에서 지낸 프러시아에서의 3년간,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세 번의 시기를 거친다.
그가 영국 망명으로 알게 된 것은 창작의 자유였다. 그의 깨어난 호기심은 뉴턴에서 종두에 이르기까지 온갖 방면을 섭렵하게 한다.
볼테르는 시레이에서 10년을 지낸다. 볼테르는 이곳에서 오락을 즐기거나 연극 작품을 발표하고, 연극 공연에 참여한다. 10년간 떠나 있던 그는 다시 파리로 돌아온다. 파리로 돌아온 그는 아카데미 회원이 된다. 또한 국왕의 사료 편찬관 겸 시종, 정부를 대변하는 시인, 정치 신문의 편집자, 비밀 외교관이 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낸다.
그러나 그의 발 빠른 출세를 시기하는, 지위 있는 사람들의 은근한 반감에 화가 난 그는, 오래전부터 그를 수하에 두기를 열망하던 프러시아 왕 프리드리히 2세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래서 일신의 안전과 특별한 호의와 자유를 약속받고 포츠담으로 떠난다. 그러나 그는 이내 국왕과 안 좋은 감정으로 결별하고 만다.
만년에 볼테르의 영광은 우상 숭배 수준에 이르렀다. 1778년에 다시 파리에 돌아온 그는 석 달도 못 가서 영예스러웠던 삶을 마감한다.
서강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과정을,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동양문학>으로 등단했고, 시집 ≪새롭게 하소서≫ , ≪맑은 하늘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 번역서 ≪도둑일기≫, ≪몽롱한 중산층≫, ≪에로틱 문학의 역사≫, ≪정신적 희롱≫, ≪어린 왕자≫, ≪별≫, ≪틱낫한, 마음의 행복≫, ≪낙천주의자 캉디드≫, ≪행복한 상상 플러스 102≫ , ≪어린 왕자에게서 배우는 삶을 사랑하는 지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탈무드의 지혜≫ , 생활철학 에세이 ≪행복을 여는 아침의 명상≫, ≪하루를 갈무리하는 저녁의 명상≫,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작은 기쁨으로 함께 하는 마음의 길동무≫, ≪가난한 마음의 행복≫,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쉼표 하나≫, 소설 ≪어느 샐러리맨의 죽음≫ 등을 냈다. 최근 철학 에세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아름다운 반항≫ 등과 인문서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를 발표했으며, ≪올 댓 러브≫를 필명 최시언으로 최근 발표했다. 최근작으로는 ≪명작에서 멘토를 만나다≫, ≪어린 왕자의 인생수업≫ 등이 있다. 현재 인터넷 <세계일보>에 <최복현의 신화 속 사랑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시 창작 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