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생. 강원대 졸업. 누가 자신에게 책을 부탁한다면 두말없이 판타지 소설을 권해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작가는 요즘 판타지 세계에 푹 빠져 있다. 스스로 즐겁게 글을 쓰고자 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 독자들에게도 그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작가는 오늘도 작품 속의 주인공들과의 신나는 여행을 떠난다.
대표작 : 『일주일 간의 살인 여행』『그녀의 파파라치』『다마고찌 죽이기』『사이버 패트리어트』등 다수.
"윌ㄹ암!" 우리가 잡힌 것을 본 맥슨은 쿠로스를 포기하고 우리 쪽으로 뛰어왔다. 그런데. "어디를!" 크로스가 잽싸게 채찍을 날렸다. "으아아!" 채찍이 발목에 감기며 맥슨이 넘어졌다. "샤론의 돼지야, 꼼짝 마라!" 맥슨이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지금껏 쿠로스와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사내들이 달려와 칼을 들이댔다. 짜아악! 갑자기 채찍이 날아와서 등에 떨어졌다. "으헉!" 고통스로운 신음이 맥슨의 입에서 터졌다. "샤론 놈아, 죽어라!" 쿠로스는 악에 받쳐 맥슨을 마구 짓밟기 시작했다. "네놈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겠다! 으아아아!" 미친 듯이 날뛰던 쿠로스는 성에 차지 않는지 쿠로스는 부하에게서 칼을 빼앗았다. 그는 맥슨에게 당한 분풀이를 모두 쏟아내려는 듯했다. "껍질을 벗겨주마!" 쿠로스가 맥슨의 얼굴에 바짝 붙어 눈을 치켜떴다.
---p. 87
"윌ㄹ암!" 우리가 잡힌 것을 본 맥슨은 쿠로스를 포기하고 우리 쪽으로 뛰어왔다. 그런데. "어디를!" 크로스가 잽싸게 채찍을 날렸다. "으아아!" 채찍이 발목에 감기며 맥슨이 넘어졌다. "샤론의 돼지야, 꼼짝 마라!" 맥슨이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지금껏 쿠로스와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사내들이 달려와 칼을 들이댔다. 짜아악! 갑자기 채찍이 날아와서 등에 떨어졌다. "으헉!" 고통스로운 신음이 맥슨의 입에서 터졌다. "샤론 놈아, 죽어라!" 쿠로스는 악에 받쳐 맥슨을 마구 짓밟기 시작했다. "네놈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겠다! 으아아아!" 미친 듯이 날뛰던 쿠로스는 성에 차지 않는지 쿠로스는 부하에게서 칼을 빼앗았다. 그는 맥슨에게 당한 분풀이를 모두 쏟아내려는 듯했다. "껍질을 벗겨주마!" 쿠로스가 맥슨의 얼굴에 바짝 붙어 눈을 치켜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