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거래의 7가지 함정
중고도서

거래의 7가지 함정

: 젊은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8,000 (4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배고픔에시달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92g | 153*224*20mm
ISBN13 9788950929862
ISBN10 89509298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서는 기술 개발, 생산과 품질관리, 마케팅 등 기존의 경영학적 관점이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간의 거래에서 나타나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론에 치우치기보다는 우리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노력했다.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냉혹한 현실을 이해하고 그에 걸맞은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이 책이 전략적 통찰을 주기를 바란다. 우리나라에서 창업하거나 경영하는 분들에게 강소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한 지침서가 되리라고 믿는다. ---p.7

국내 비즈니스 환경은 그야말로 정글이다. 약육강식이 지배한다. 맹수같은 갑 ---p.甲) 기업들은 여우 같은 을 ---p.乙) 기업들을 납품이라는 거래를 통하여 지배한다. 갑과 을은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종속관계가 많이 남아 있다. 약해지면 언제든지 먹히는 것이 정글의 법칙이다. 협력도 힘이 있을 때에나 가능한 것이다.
누구나 뜨거운 가슴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잘되리라는 믿음과 기대가 충만하다. 나만은 성공한다는 확신도 넘친다. 하지만 이 마음은 3년을 넘기지 못한다. 냉혹한 비즈니스 정글이 뜨거운 열정을 식혀버린다. 나는 이런 정글을 지난 10년간 탐험했다. 이제 그 정글의 실태를 정리한다. ---p.15

처음에는 전속거래로 납품 물량도 많고 대금 결제도 잘되고 해서 사업할 만했다고 하였다. 그러다 1년이 흐르면서 말로만 듣던 횡포를 실감했다. 수시로 뜯어가는 비용은 각종 판촉비, 판매사원 임금, 전산장비 이용비, 물류비 등 그 항목도 여러 가지였다. 더구나 판매장려금을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인상하여 징수해가니 손에 남는 게 별로 없었다. 그제야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주전자 속의 개구리’의 의미를 알았다고 했다. 제품이 좋았기 때문에 다른 유통업체들도 납품해달라고 했지만 전속거래 계약을 한 상태라 쉽게 응할 수 없었다.
제품이 좋거나 독특할수록 전속거래 계약을 맺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여 납품하고자 할 때 갑 기업이 전속거래를 요구하면 거절할 수 있는가? 그런 갑 기업에 납품하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는가? 여러 가지 경험상 그런 거래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본다. “No”라고 말하며 베팅해야 한다. 받아들이는 순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나중에 ‘그때 거래하지 말걸’ 하면서 후회해도 이미 늦다. ---p.21

도널드 트럼프의 말대로 살아온 분이 있다. 바로 ---p.주)참본의 창업주 이영순 씨다. 이분은 소뼈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이다. 그는 어머니에게 곰탕을 끓이는 비결을 배웠다. 곰탕에 필요한 뼈를 유통한 지 30년이 넘는다. 그러다 보니 뼈만 봐도 몇 년 된 소인지, 도축된 것인지 병들어 죽은 것인지를 안다. 곰탕을 끓이려면 물을 얼마나 부어야 하는지, 불의 세기는 어떠해야 하며, 몇 시간이나 끓여야 하는지를 다 안다. 그분이 끓인 곰탕은 물과 소뼈만으로 정말 진한 맛을 낸다. 너무 맛이 고소하고 진하니 먹어본 소비자들이 다른 재료 ---p.크림 등)를 넣지 않았느냐고 의심을 했다. 그래서 직접 공장에 와서 확인하라고 했더니 직접 찾아왔다고 한다. 그들은 제조 과정을 모두 확인한 후에 단골 고객이 되었다고 한다.
그분은 이런 DNA를 바탕으로 곰탕을 대량생산하는 체제를 만들었다. 현재는 대기업에 납품을 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하고 있다. 워낙 곰탕 맛이 일품이라 오히려 대기업이 납품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이다. 물량이 한정되어 수요를 다 충당할 수 없는 지경이다. 그러니 대기업에 대한 거래 조건을 이쪽에서 깐깐하게 요구할 수 있다. ‘마진은 최소한 몇 퍼센트 이상 되어야 한다’ ‘배타적 전속거래는 하지 않는다’ ‘납품 며칠 이내의 현금결제여야 한다’ 등의 요구를 대기업에 정정당당하게 한다. 그러면서 7가지 함정을 잘 피해간다. 연구해볼 만한 기업이다. ---p.107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방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여 지난 10여 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해온 T기업의 CEO를 초빙하여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어떻게 국내 불공정거래 환경 속에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틈새시장 확보, 적극적 마케팅, 해외 수출 등 여러 가지 성공요인을 말했다. 강의를 마치고 질문 시간에 나는 핵심기술을 빼앗기지 않고 어떻게 지금까지 잘 버텨왔는지를 질문했다. 그러자 그 CEO는 이렇게 답했다.
“그렇지 않아도 기술 도용과 유출 등으로 몇 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떨립니다. 그때 핵심기술을 암호화했기 때문에 겨우 살아났습니다. 제가 수학 전공자였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코드를 암호화시켜 웬만해서는 그 알고리즘을 풀어낼 수 없도록 했습니다. 갑 기업이 그 알고리즘을 풀어내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었다. 특정한 분야에 대하여는 국내 어느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기술을 가지고, 그것을 다른 전문가들은 잘 알 수 없도록 모듈화시키고, 암호화시키면 기술 자료를 넘겨주더라도 최소한의 방어선은 확보할 수 있다. T사는 그 이후 승승장구하여 IT 관련 소프트웨어 하나로 전 세계 26개국에 수출하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p.170

창업 초창기에 거래 관련 계약서는 회사의 생존 여부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이것은 기술전쟁 위에 법률전쟁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창업 초창기에는 임직원이 그 계약서를 꼼꼼하게 볼 시간이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법률적 내용에 익숙하지 않아서 ‘특별한 불공정거래 내용이 있겠어?’라고 생각하여 대충 훑어보고 사인을 한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인식을 못 하고 있다. 거래 관계 계약서 검토뿐만 아니라 사업이 확장되면서 인력채용, 지적재산권, 세금, 노사관계, 하청업체와의 불화, 소송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 항의나 민원 등 모든 법률적 분쟁이 생길 수 있는 분야에는 법적 자문이 필요하다. 이런 것을 모두 해결해주는 종합병원의 기능을 하는 로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법률 자문비용이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다. 1개월에 기본 자문비가 40만 원 내외이면 충분한 경우도 많다.
---p.2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나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실패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경영진의 능력 부족, 산업지원 하부구조의 취약,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불공정 거래관행이 그것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경영자 스스로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거래관행에서의 구조적인 문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접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영자 또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거래관행상의 가시밭길, 아니 지뢰밭을 피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안철수(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동반성장이 현재 우리나라의 최고 이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잘되려면 저자가 말한“거래의 7가지 함정”이 없어야 한다. 특히 젊은 CEO분들은 이 함정을 잘 알고 사업에 뛰어들어야 한다.
최금주(화이버텍 대표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합격한 이후 동장으로 내려갔다. 그 이후 부산시청을 거쳐 현재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의 인생스토리가 흥미롭다.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 다시 극복해가는 꿈의 성취과정이 기업의 성장스토리 같다. 이 책을 보면 가슴이 뛴다. 가슴 뭉클한 뜨거운 불꽃열정을 느낀다.
박기주 의장(KD 파워 최고 비전 책임자)
공정위 하도급개선과장과 가맹유통과장을 거친 저자의 경험은 IT벤처기업인들에게 깊은 통찰을 준다. 한국형 비즈니스 정글과 4가지 성장전략은 영업력과 전략에 다소 약한 여성 CEO들에게 적절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이 많아 재미있고, 저자의 개인적인 아픈 경험에는 큰 감동이 있다.
강은희(위니텍 대표이사,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대한민국이 산업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명품을 만드는 기업의 창업 활성화가 필요하다. 이 책은 새로운 도전 앞에 있는 사람에겐 희망과 격려를, 귀중한 도전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공감을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진정한 기업가가 갖춰야 할 자질과 지혜를 꿰뚫게 될 것이다.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사장, (사)벤처기업협회 회장)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