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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중고도서

걷다 보면

: 길 위의 사진가 김진석의 걷는 여행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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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6g | 153*190*15mm
ISBN13 9791195023271
ISBN10 119502327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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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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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는 속도에 따라서도 보이는 게 달라진다. 빨리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없다. 천천히 천천히 걸으면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던 속도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된다. 사진을 찍는 새로운 시선도 그렇게 만들어진다. -‘카미노 데 포토그래퍼’ 중 --- p.25

걷는 것도, 멈추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뿐이다. -‘72시간 안에 결정된다’ 중 --- p.48

그 사람과 같은 길에서 같은 속도로 걷는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걷는 사진이 아닐까. -‘걷는 사람을 찍는 법’ 중 --- p.64

화살표를 따라 그렇게 한참 앞만 보고 걸으면 내가 걸어온 길이 희미해지다가 결국 잊힌다. 뒤를 돌아본다. 내가 걸은 길이 분명한데, 이상하게도 되돌아본 길은 머릿속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사는 것도 그렇다. 걷다 보면 내가 걸어온 길이 얼마나 멋졌는지, 고통스러웠는지, 아름다웠는지 잊게 된다. -‘뒤를 돌아보면 다른 길이 보인다’ 중 --- p.84

낡은 청바지를 입은 순례자가 말해준다. 중요한 건 무엇을 입느냐가 아니라, 일단 한걸음을 뗄 수 있는 마음이라고. -‘낡은 청바지가 말해주는 것’ 중 --- p.90

바람, 물, 그늘에 감사함을 느꼈던 게 언제였던가. 지금 이 순간 우리를 다시 걷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바람의 노래, 길의 노래’ 중 --- p.104

사진을 찍는다는 것, 그것은 사진에 담긴 이들의 기쁨, 고통, 슬픔, 희망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들과 함께 걷고, 먹고, 자며 조금 더 진실되게 그들을 표현할 수 있었다. 그들을 통해 나를 보고 느낀다. 결국 그들이 아니라 나 자신을 찍고 있었던 것이다. -‘걸으며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중 --- p.136

수줍게 웃는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처음은 어색했지만 점점 자연스럽게 바라본다. 길에서 만난 우리가 미소를 주고받고 마음을 연다. 만남과 이별은 순간이지만, 사진으로 남은 인연은 평생이 된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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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여기에”
걷는 걸 지독히도 싫어했던 그가 제주 올레에서 ‘걷기교’에 입문하였고 드디어 완벽하게 개종하였으니, 올레길 완주는 물론이고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히말리야까지 도전하기에 이르렀다. 깊은 시선을 지닌 그의 사진과 촌철살인의 짧은 글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걷기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기를, 그리고 걸어야만 느끼고 만날 수 있는 풍광과 사람을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

서명숙(제주 올레 이사장)
“걸으며 찍으며 쓰며”
사진가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동어반복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진가가 길을 걷는다는 것과 사진가가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다. 김진석은 이제 ‘걸으며 찍으며 쓰며’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귀한 사진가가 되었다. 사진은 사진으로 말한다. 김진석의 사진은 매컷 그 자체로 하나의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구사하고 있다. 거기에 덧붙인 김진석의 글은 사진의 암부에 빛을 비추고, 사진의 감동에 여운을 더한다. 힘겹게 걸은 길에서 찍은 사진이 이제야 제 짝을 만난 듯하다.

심산(작가,심산스쿨 대표)
“그의 사진에서 흔적을 본다”
그의 사진을 통해 그의 눈이 된다. 마치 시신경이 받아들인 이미지처럼, 길을 따라가며, 그 길을 지나갔던 시간을, 현재의 시간에서 함께 공유한다. 무엇을 봤을까를 넘어 무엇을 느끼고 생각했을까까지 다다르는 순간, 그의 사진은 도큐멘트의 경계를 넘어선다. “난 그냥 걷기만 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힘 빼고 찍은 사진에는 강요가 없다. 강요하지 않으나, 생각하게 하는 담백한 사진. 김진석의 사진은 그런 사진이다.

서영걸(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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