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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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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분배

: 세계화가 노동자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

에단 B. 캡스타인 저 / 노혜숙 역 | 생각의나무 | 2002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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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52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1423
ISBN10 898498142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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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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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단 B. 캡스타인 (Ethan B. Kapstein)
브라운 대학에서 역사학을, 플레쳐 스쿨에서 국제 경제학과 정치 경제학을 전공했다. 1980년대에는 보스톤 은행에서 근무하다가 1984년부터 하버드 대학의 존 M. 올린 전략 연구소에서 경제와 보안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 후 뉴욕에서 해외 관계 평의회 부회장과 연구소장, 파리의 OECD 수석 행정관을 지냈다. 현재 험프리 국제 문제 연구소의 국제 평화 연구원이자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 정치경제학과 사회 공공 정책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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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일해서 겨우 자리를 잡은 줄 알았는데, 다 틀렸어요. 겨우 안정을 찾아나 싶었는데 말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셀비 시에 사는 낸시 블랙번은 최근 자신이 다니던 전자회사에서 해고된 후 이렇게 말했다. 블랙번은 아무리 취업률이 올라간다 해도 실업자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가 다니던 공장이 멕시코로 이전했던 것이다. 그녀는 결국 다시취업을 하겠지만 전보다 못한 월급이나 혜택을 받게 되기 십상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낸시 블랙번만이 아니다. 요즘 세계 어디서나 노동자들은 고삐 풀린 자유시장의 세력에 짓눌려 망연자실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한국까지, 프랑스에서 인도네시아까지, 모든 노동자들이 경제변화로 인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시 생각해보기로 하자. 우선, 만일 세계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국가를 훨씬 더 부강하게 만든다면, 우리는 사회가 부를 어떻게 나누고 있는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지금까지 드러난 바에 의하면 이익이 극히 소수에게 편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세계화 경제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리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밀려오는 부의 물결이 모든 배를 떠오르게 해주리라고 기대했다. 2차대전 말, 승리를 거둔 연합국가들은 그들이 시작한 세계화가 성공한다면 사회의 전반적인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한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국제연합과 국제통화기금과 같은 국제기구들을 설립했다. 그러나 지금 세계화의 미래에 대한 우울한 전망과 함께 그러한 전후 조직들에 대한 회의가 만연하고 있다.
--- pp.9-10
"여태 일해서 겨우 자리를 잡은 줄 알았는데, 다 틀렸어요. 겨우 안정을 찾아나 싶었는데 말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셀비 시에 사는 낸시 블랙번은 최근 자신이 다니던 전자회사에서 해고된 후 이렇게 말했다. 블랙번은 아무리 취업률이 올라간다 해도 실업자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가 다니던 공장이 멕시코로 이전했던 것이다. 그녀는 결국 다시취업을 하겠지만 전보다 못한 월급이나 혜택을 받게 되기 십상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낸시 블랙번만이 아니다. 요즘 세계 어디서나 노동자들은 고삐 풀린 자유시장의 세력에 짓눌려 망연자실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한국까지, 프랑스에서 인도네시아까지, 모든 노동자들이 경제변화로 인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시 생각해보기로 하자. 우선, 만일 세계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국가를 훨씬 더 부강하게 만든다면, 우리는 사회가 부를 어떻게 나누고 있는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지금까지 드러난 바에 의하면 이익이 극히 소수에게 편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세계화 경제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리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밀려오는 부의 물결이 모든 배를 떠오르게 해주리라고 기대했다. 2차대전 말, 승리를 거둔 연합국가들은 그들이 시작한 세계화가 성공한다면 사회의 전반적인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한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국제연합과 국제통화기금과 같은 국제기구들을 설립했다. 그러나 지금 세계화의 미래에 대한 우울한 전망과 함께 그러한 전후 조직들에 대한 회의가 만연하고 있다.
--- pp.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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