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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군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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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군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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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58g | 153*224*30mm
ISBN13 9788972756156
ISBN10 897275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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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명지현
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이로니, 이디시』와 장편소설 『정크노트』, 테마소설집 『피크』『캣 캣 캣』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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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은 지문처럼 천차만별이지만 김이가 간절하게 원하는 맛은 분명했다. 그것은 화통하게 혀를 볶는 맛, 미친 짐승처럼 길길이 날뛰는 맛, 울다 지쳐 혼절할 것 같은 맛, 뒷덜미를 찌르는 바늘 같고 심장을 관통하는 총알 같은 맛, 붉은 피를 머금은 맛, 목구멍을 태우며 배 속으로 쿵 떨어지는 맛, 8월의 태양 같은 맛, 심장이 두방망이질하는 맛, 영혼이 셀로판지처럼 얇디얇게 분리되는 맛, 쓰라린 칼침 같은 맛,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지독한 맛,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해 먹고 또 먹고 싶어지는 맛, 그것은 교군의 맛. 무얼 묵히고 무얼 까발릴 것인지는 아무도 짐작할 수 없다.

상상만으로도 입안이 침으로 그득 차자 푸른빛 가득한 교군이 눈앞에 확 펼쳐졌다.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삐걱삐걱 비명으로 화답해주던 마룻바닥, 육중한 대들보, 그리고 늘 기묘한 냄새를 풍기던 그곳, 식재료가 그득그득 넘치게 쌓였던 교군의 주방이 성큼 다가왔다. 지금쯤, 아름다운 계절을 맞은 교군은 먹을 것이 지천으로 넘칠 것이다. 할머니의 음식, 서태후만의 솜씨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 교군은 음식이고 교군은 향수다. 할머니의 검은 입술과 검은 혀도 잠깐 그리웠다. 소름끼치게 무섭지만 또 그만큼 매혹적이다. 교군의 매운맛은 너무 짜릿해서 아팠다. ---pp.30-31

교군은 하나의 왕국이다. 아주 오래전에는 단출한 하숙집이었고 그다음에는 고급 요릿집이었다가 지금은 회원제 게스트하우스가 되었다. 니은자 모양의 한옥건물인 안채는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일반 주택처럼 거실, 안방, 조리실, 목욕탕 등의 부속 시설이 있고 객실과 주방으로 이루어진 별채는 낮은 건물 세 채가 디귿자 모양으로 바투 붙어 있다. 안채의 한옥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신관 별채도 살구색 황토벽에 검정 기와를 올렸지만 마당 너머 홀로 뚝 떨어진 별채의 객실동 하나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것이라 일본식 주택의 원형을 지니고 있다.

마당이 넓은 고택인 교군은 해방 전부터 가마꾼들이 가마를 세워놓고 밥을 먹거나 낮잠을 자던, 이를 테면 버스 종점과 같은 공간이었다. 오래전 근처에 유명한 도요지가 있어 깨지기 쉬운 그릇을 역이나 시장까지 조심조심 나르는 운반수단이 필요했던 것이다. 마부들과 인력거꾼들은 교군에서 일거리를 배당받았는데 기차역과 비교적 멀리 떨어진 이곳이 쉼터가 된 이유는 여기가 조선시대부터 가마를 제작하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자랑하듯 대문 옆에 교군轎軍이라는 한자로 새긴 석축이 서 있다. 무성한 대나무가 석축을 감싸듯이 안고 있어 교군의 원래 뜻이 뭐든지 간에 그럴싸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석축을 제거할 수 없었다. 사실 나이가 지긋한 손님들이나 그 뜻을 알아챌 뿐이지 젊은 사람들은 고택을 근사하게 꾸며놓은 일식집으로 알았다. ---pp.68-69

독버섯을 두려워하지 말라. 인생이 독이다. 너도 독이다. 용량만 잘 지킨다면 이보다 더 좋은 감미료는 없다. 독버섯보다 너라는 독소를 나는 걱정한다. ---p.91

저 멀리 보이는 교군을 외면하려 김이는 눈을 감았다. 〈느티나무 아래서〉가 귓전에서 살살 속삭였다. ‘나는 여기 있어, 당신은 거기 있어, 내가 먼저 왔어, 당신을 기다릴래…….’ 멜로디에는 고유의 힘이 있다. 시공간의 어느 구석에 그 시대가 복작거리며 존재하고 있을 것만 같다. 힛걸즈의 나른하고 느려 터진 고고 리듬이 전혀 생경하지 않은 곳. 아내를 잃은 남편을 범인으로 몰아 현장검증까지 간단하게 해치우던 곳. 많은 사람이 일시에 죽임을 당해도 전혀 알 수 없었던 무지막지한 시대.

아버지가 아무리 부인해도 우리에게는 엄청난 일이 있었다. 아버지가 사랑하는 미란 씨는 지금 어디에 있나? 교군의 조리실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그때부터 복작거렸을 것이다. 저쯤 어딘가에서 아버지가 꽃을 심고 어머니가 내 손톱을 깎아주던 풍경이 존재했다는 사실. 자신과 무관할 수 없는 그 어느 때, 그 어느 곳이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가 싫었다. 그것이 견딜 수 없이 싫어 김이는 몸서리를 쳤다. 싫다. 싫어. 다 관둘 것이다. 쏜살처럼 달려가는 김이의 등 뒤로 분홍 벚꽃 이파리가 바람을 타고 팔랑 날았다. ---p.114

교군의 집장에는 모두 아홉 가지의 고추가 들어간다. 달거나 쓴 놈, 뒤끝이 고약한 놈, 신맛과 단맛, 시큼하거나 얇은 고추, 텁텁하거나 맹한 놈, 알차게 단단한 놈, 이것도 저것도 아닌 놈, 모두모두 필요하다. 쓰임 없는 인간이 있던가. ---p.117

땅에 뿌리박은 것들은 김치가 되려고 세상에 나온다. 뭐든 김치다. 본디 겨울 작물인 배추는 영하의 날씨를 사흘간 견딘 놈이 진짜배기다. 얼어 죽지 않으려 스스로 수분을 내보내고 당을 만들어내 모양은 시들시들해도 맛이 기가 막히다. 고초를 겪어본 놈의 인생처럼 특별한 감칠맛이 도는 것이다. 김치란 갖은 푸성귀를 뽑아 절이고 무쳐 담아 놓으면 알아서 익지 않던가. 혁명이란 숨 죽인 뒤에 일어난다. 한풀 죽었다가 살아날 때 제맛이 드는 법이니 너희도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라. 풋인생이 익느라 힘든 것이다. ---p.209

교군은 예나 지금이나 드나드는 자들의 휴식처다. 죽은 자는 떠났고 남은 자들은 먹어가며 살아야 한다. 먹는 일을 어찌 잊을 것인가. 이맘때 술을 빚어야 향기롭게 익은 곡주를 한식에 내놓을 수 있고 이맘때 멸치젓을 담아야 푹 익은 젓갈로 김장을 담근다. 교군 마당은 딸기와 꿀을 부글부글 끓이는 달짝지근한 냄새, 아가미를 발라내는 비린내에 육간장 달이는 끔찍한 냄새가 온통 뒤섞여 화생방 훈련을 하는 것처럼 지독했다. 지독해도 즐거웠다. 초상 치르느라 정신이 쏙 빠져 이렇게 귀한 것들을 잊고 있었다. 게장 담글 알이 꽉 찬 암게를 놓쳤고 당진의 간재미, 산란을 위해 살이 통통하게 찐 간재미를 딱 그때 들였어야 제맛인데 선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렇게 놓친 것이 어디 한두 가지인가. ---p.287

미란이를 아는 문상객들은 물론이거니와 고인을 전혀 모르는 자들도 덩달아 곡을 하다 각자 제 인생을 반추하며 서럽게 울었다. 너무 매웠기 때문이었다. 빈소 음식은 사흘이 지나고부터 누구도 말릴 수 없이 가혹하게 매워졌다. “우라질, 딱 죽겠네!” “염병, 우릴 전부 죽이려는 거야?” “아이고, 이 여사가 많이 슬픈 모양이네. 이건 국밥이 아니라 독이다, 독.”

혀는 이미 잿더미, 내밀한 슬픔을 마구 베는 칼날은 심신을 구석구석 난도질했다. 매운 국밥의 붉은 기운이 실핏줄처럼 그들의 생으로 활활 타고 들어가 오랜 상처를 욱신욱신 건드렸다. 저마다 제가 놓친 것, 제가 잃은 것, 시름겨운 제 인생을 떠올리며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생전 처음 만난 이와 위로를 주고받던 이들은 하소연을 하는 와중에 가끔 입을 다물었다. 말을 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침이 주르륵 떨어지고 맑은 콧물이 인중을 타고 흘렀다. 눈을 감고 후후 숨을 내쉬며 매운 기운을 필사적으로 내뿜으려 해도 방금까지 뭐라고 떠들었는지 기억이 없을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지고 아득해졌다.
교군의 매운맛은 그냥 매운맛이 아니었다. 입으로는 그저 좀 맵다, 정도인데 점차 몸이 더워지면서 신경이 짜릿짜릿 곤두서고 몽롱해졌다. 영육이 분리되는 묘한 기분에 젖어 사람들은 자신의 껍질을 던져버리고 홀딱 벌거벗었다. 맛에 도취되는 반응은 언제 어느 때나 각기 달랐다. 어떤 사람은 방울방울 눈물을 떨어뜨렸고, 어떤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며 허풍을 떨었고, 어떤 사람은 제가 간직한 비밀을 술술 털어놓으며 울었다. 처음 만난 남녀가 몸을 섞은 뒤로 너무 맵게 먹은 탓에 실수를 했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몸 깊숙한 곳에서 이는 불꽃을 어쩌지 못해 더 큰 불을 저질렀다는 말이었다. ---pp.289-290

벗어도 몸이 뜨거웠다. 화로처럼 달아올라 외려 춥기까지 했다. 김이는 가지의 품으로 들어가며 생각했다. 후회는 없을까? 할 수 없다. 맵게 먹어서 그렇다. 맵게 먹으면 이렇게 된다. 이러려고 맵게 먹는다. 교군의 모든 음식이 독이라 했다. 독은 독이다. 활활 타는 이 불길을 더 큰 불로 꺼트리기 전에는 절대 꺼지지 않는다. 심장의 고동 소리가 북처럼 둥둥 울렸다. 빨리 칼로리를 소진해야 나가서 더 먹을 게 아닌가. 땀에 젖은 촉촉한 살갗이 서로 엉켜들며 둔탁한 리듬을 만들었다. 마당의 불빛은 요란하고, 귀가 따갑게 시끌벅적했지만 방 안에는 달뜬 숨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p.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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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죽음의 발굴이 단순한 고발을 넘어 어떤 생보다 더 생생하게 지나간 시대와 전 세대를 바로 눈앞에 재생하면서, 그때와 지금 ‘사이’를 여러 겹 의미심장하게 만들게끔 하는 일은 날이 갈수록 어렵다. 음식의 살림 이면을 이루는 죽음 차원을 불러내 겹침으로써 음식 미학을 명작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일은 본격적으로 시도된 바 없다. 이 소설은 놀랍게도 그 두 가지 일을 해낼 뿐 아니라, 절묘하게 결합한다. 정말 떼어내기 힘들 정도로. 아니, 이제껏 그 둘이 동전의 양면을 이루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렇다. 이 소설, 이른바 ‘소설 규범’을 벗어나는 군데가 하나도 없건만, 정말 여러 겹으로 이상하다.
김정환(시인)
명지현의 단편을 보면 항상 아까워 군침이 흘렀다. 나 같으면 평생 쓸 장편거리를 휙 우그러뜨려 단편으로 내놓고 입 쓱 닦으니, 이 작가, 한마디로 속에서 이야기가 들끓어 주체가 안 되는 스타일이다. 드디어 그 검은 입으로 불같은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맛깔지고 거침없고 야멸차고 시원하다. 때로는 단문으로 급박하게, 때로는 장문으로 유장하게, 장단도 리듬도 변화무쌍하다. 차디찬 세월의 몸통에 쇠를 찔러 넣어 뜨겁고 단단하게 구워낸 맛이다. 교군 집안의 삼대에 걸친 삶이 아득히 매캐하고 기름지도록 선연하다. 돌아서면 또 먹고 싶은 그 집 음식처럼, 다 읽고도 배가 헛헛하다. 그러니 조심해야 한다. 명지현은 이미, 저 아랍의 세헤라자데처럼 우리를 서사의 맛으로 중독시키고 있다.
권여선(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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