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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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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콘서트

: 통으로 읽는 세계 7대 신화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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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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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3.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3만자, 약 5.7만 단어, A4 약 115쪽?
ISBN13 979119638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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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메소포타미아 신화, 이집트 신화, 인도 신화, 중국 신화, 일본 신화 등 7개 지역 신화와 우리의 무속 신화 일부를 다루었다. 각 신화별로 공통점과 차이점도 분석했다.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지명과 이름은 들어냈다. 무엇보다도 신화의 각 내용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찾으려고 노력했다.
---「책을 시작하며」중에서

라그나뢰크의 결과는 종말이다. 하지만 완벽한 혼돈은 아니다. 브라흐마의 재창조가 예정되어 있는 것처럼 라그나뢰크 이후의 세계도 예정되어 있다. 새로운 신이 도래하고, 그 신에 의해 세상이 새로이 창조된다. 새로 창조된 공간은 과거의 세계보다 우월하다. 그러니 라그나뢰크는 공간의 재설정이다. 삶의 터전을 리셋하는 것이다.
---「내가 서 있는 여기, 바로 지금!」중에서

중국의 천지 창조 스토리는 북유럽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중국 신화에서 반고가 스스로 죽음을 맞은 반면 이미르는 죽임을 당했다는 정도다. 이미르는 왜 희생을 강요당한 것일까? 중국보다는 북유럽의 삶이 더 혹독하고 척박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더 투쟁적이고 격정적인 이야기가 만들어졌을 터. 게다가 중국과 동아시아에서는 자연을 무척 중히 여긴다. 그러니 반고가 자연으로 돌아갔다는 설정이 훨씬 자연스럽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는 서양과 동양이 사뭇 다르다. 동양에서는 자연을 친화의 대상으로 여기는 반면 서양에서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긴다. 그러니 이미르가 스스로 자연이 되지 못하고, 신들이 능동적으로 세상을 창조했다는 설정이 더 자연스럽다.
---「고통 없는 창조는 없다」중에서

고등 종교라는 유일신 종교가 생기면서 인간들은 자연을 낮잡아보기 시작했다. 자연과 만물에 영혼이 깃들었다는 생각이나 그것들이 모두 신이라는 자연신 사상은 이단처럼 여겨졌다. 인간들은 절대자 신을 얻었지만 자연신을 잃었다!
---「인간은 자연을 배신하고 있지 않나?」중에서

거인들은 사라졌다. 거인들은 자신을 희생해서 이 세계를 만들었다. 그러나 거인의 명맥은 끊임없는 순환을 통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 자연이 바로 거인들의 피와 살이니 말이다. 그들은 죽어서까지 인간에게 은혜를 베풀고 있다. 혹시 우리는 그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는 건 아닐까?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인간은 자연을 배신하고 있지 않나?」중에서

직접 체험하지 않고도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말로만 전해 들었는데 몸이 바르르 떨릴 수도 있다. 내재된 경험 때문이다. 홍수 신화가 대표적이다. 전혀 홍수가 일어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홍수 신화가 발견된다. 그 지역 부족들은 홍수란 것을 접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도 홍수 신화를 만들어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다른 지역에서 그 신화가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그 신화를 듣고 자체적으로 비슷한 신화를 만들어냈을 수도 있다. 둘 중 어느 쪽이든 신화가 정체돼 있지 않았다는 증거다.
---「인간의 오만을 경고한다」중에서

왜 중국인들은 염제를 끌어내린 것일까? 인간에게 그토록 많은 도움을 준 신인데 말이다. 이유가 있다. 황제의 권위를 높이려니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왜 황제의 지위를 높여야 했을까? 황제를 중국인들의 직접적 조상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염제는 황허 하류 태생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동부 지역이다. 중국 한족의 뿌리는? 이른바 중원이라 부르는 황허 일대다. 황제의 뿌리가 바로 이곳이다. 황제의 서열을 맨 위로 올려야 한다. 염제를 최고신으로 계속 둔다면 황제의 체면이 아무래도 떨어지지 않겠는가?
---「중원 쟁탈전, 중국 패권주의의 시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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