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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테이키 작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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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테이키 작정기

: 일본 정원의 미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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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618g | 153*224*20mm
ISBN13 9788994054254
ISBN10 899405425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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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치바나노 도시쓰나
橘俊綱, 1028-1094. 헤이안 시대의 공경(公卿). 섭정이었던 후지와라노 요리미치(藤原瀨通)의 3남이자 다치바나노 도시토오(橘俊遠)의 양자. 궁궐 내의 건축과 수리를 담당하는 슈리노다이부(修理大夫)를 20여 년 간 역임했으며, 자택인 후시미도노(伏見殿) 외에 많은 신덴즈쿠리(寢殿造) 정원을 조영했다. 『사쿠테이키』의 저자로 공인되고 있다.
저자 : 다케이 지로
武居二郞. 일본 교토예술대학 명예교수. 일본정원학회 회장, 조원학회 지역회장, 일본정원연구센터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정원의 역사를 걷다(庭園史をあるく)』 등이 있다.
저자 : 마크 킨
Marc Peter Keane.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 교토에서 20년 넘게 정원 설계 일을 해온 조경가. 교토조형예술대학 겸임교수 및 일본정원연구센터 연구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본 정원 설계(Japanese Garden Design)』 등이 있다.
역자 : 김승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협력사업본부장.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졸업 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입사하여 평화센터원장, 기획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유네스코 회관 옥상 생태공원 ‘작은누리’ 조성사업을 주관하면서 조경학 공부를 시작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저서로『지속가능발전의 전략과 실행』(공저), 역서로 『예술과 과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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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땅과 연못의 모양에 따라 각 장소에 맞는 풍정(風情)을 구상하면서 자연풍경(生得の山水)을 회상하여 ‘그 장소는 이와 같았구나’ 하고 견주어 생각하면서 정원을 만들라.---p.33

정원을 만들 때 옛 명인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지침으로 삼아라. 그리고 집주인의 뜻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자신의 풍정(我風情)에도 역시 주의를 기울여라.
一. 여러 지방의 명승들을 생각하고 그중 가장 흥미로운 풍경들을 내 것으로 가져와 그 대체적인 모양(大姿)을 현장에 맞게 잘 해석하여 정원을 만들라.?---p.34

一. 연못 안에 섬을 만들 때 먼저 대지의 조건에 따라 연못의 전체 크기를 결정하라. 대체로 조건이 맞는다면 가운데 섬의 옆면이 주 건물의 중심과 축선이 맞아야 한다. 이 섬의 뒷면에 악사들을 위한 장소를 마련해야 하며 그 너비는 21~24미터(7~8장)가 되어야 한다. 섬의 앞면은 악사들의 장소가 보이도록 트여 있어야 하고, 중앙 섬에 충분한 공간이 없다면 그 뒤에 다른 섬을 만들어 두 섬을 연결하는 널마루를 깔아야 한다. 악사들을 위한 장소 앞에 섬이 충분히 보여야 하기 때문에 이 임시 널마루는 중앙 섬이 너무 작을 때만 만든다고 들었다. ---p.35

연못이 다 조성되기 전에 연못에 물을 채울 수는 없기 때문에 연못과 섬을 조성하기 전에 수준기를 설치해야 한다. 연못의 표면은 조전(釣殿)의 툇마루 모서리 바닥 밑에서 12~15센티미터(4~5치)가 되어야 한다. 연못을 만들 곳에는 말뚝을 세워서 그 높이를 표시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놓은 돌이 물에 얼마나 잠기고 얼마나 노출될지 정확히 정할 수 있다. 연못에 놓을 돌 밑의 흙 기초는 주춧돌로 보강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여러 해가 지나도 돌들이 붕괴되지 않고 연못에 물이 빠져도 잘 설치된 것으로 보일 것이다. 만일 연못 안에 있는 섬을 계획한 대로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고 그 가장자리 선을 따라 돌을 놓는다면 연못에 물을 채울 경우 돌들이 그대로 유지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더 일반적인 방식으로 연못 모양을 파고 섬의 가장자리에 돌을 놓은 뒤 섬의 모양을 점차적으로 결정하는 편이 낫다. ---p.39

돌들은 작은 산 밑이나 나무 옆 툇마루 기둥 근처에도 각자 취향에 따라 놓을 수 있다. 뜰에 나무를 심거나 돌을 놓을 때 주의할 점은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주 건물 계단 정면에는 공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p.43

一. 큰 바다 양식을 만들려면 먼저 돌 많은 해변 이미지를 재창조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파도에 씻긴 해변의 지점에서 밖으로 향하는 듯이 돌을 놓아야 한다 해안선에는 많은 날카롭고 모가 난 두드러진 돌과 여기저기에 돌출한 소수의 외딴 돌을 더한다. 이러한 돌들은 모두 세찬 파도에 부딪힌 듯 튀어나와 노출된 듯이 보여야 한다. 경관을 완성하기 위해서 흰 모래톱과 나무, 특히 소나무가 있어야 한다. ---p.44

一. 소택지 양식을 설계할 때는 돌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여기저기 육지로 들어간 만 부분(入江)에 갈대나 창포 같은 수생식물을 심어야 한다. 섬을 만들 필요가 없고 물이 넓게 보이도록 한다. 소택지 양식이란 작은 통로에서 온 물을 한 장소에 모이게 하는 것인데 소택지로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물은 안 보이는 곳에서 들어와야 하며 물의 표면은 높이 가득차야 한다. ---p.47

많은 양식의 정원이 있으나 이는 다른 양식은 제외하고 한 가지 양식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하나의 정원에는─연못 모양이나 대지의 조건에 따라─여러 양식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예를 들면 연못의 넓은 부분이나 섬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바다 양식을 고려해야 하고 초지(노스지)에는 갈대 그림 양식을 적용해야 한다. 이러한 일은 작정자의 직관에 따라야 한다. 무지한 사람들이 어떤 한 가지 양식에 따라 정원을 비판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p.48

一. 산 섬을 만들려면 연못 가운데에 산을 만들되 그 고저를 번갈아 나타나게 하고, 그 위에 상록수를 많이 심어야 한다. 섬의 앞면에는 흰 모래 사장을 만들어 산자락이나 물가에 돌을 놓아야 한다. ---p.49

제일 먼저 수락석(水落石)을 선택해야 한다. 잘라낸 것처럼 보이는 매끈한 돌은 재미가 없다. 폭포 높이가 90~120센티미터(3~4자)라면 수락석은 표면이 거친 산석(山石)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락석의 표면이 거칠어야 한다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좌우의 협석(脇石)과 잘 맞아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먼저 협석과 잘 어울리면서 표면이 좋은 수락석을 놓아라. 그 다음에 돌이 조금도 움직이지 않게 돌 밑부분 주위를 흙으로 다져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잘 맞는 협석으로 수락석을 튼튼하게 지지하라. 이후에 돌들 틈을 진흙으로 채우고 흙과 자갈을 다져 넣어라. 이는 폭포를 만들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단계이다.---p.52

물이 떨어지도록 만드는 방식은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따르는 것이 최선이다. 수락석의 표면에서 물이 분리되어 멀리 떨어지는 방식을 선호하면 모서리가 매끈하고 날카로운 돌을 선택하여 약간 앞으로 기울도록 설치하라. 반대로 돌 표면 아래로 폭포물이 흐르도록 하고 싶다면 모서리가 둥근 돌을 선택하여 돌이 약간 뒤로 기울어지도록 설치하라. 때때로 이와 같은 양식의 폭포가 가는 실이 공기중에 흩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또 주 수락석 앞에 돌 두세 개를 한 계단씩 내려가는 것처럼 설치하면 물이 좌우로 번갈아 떨어지게 될 것이다. ---p.53

올바른 풍수조건을 갖춘 장소를 선택하려는 사람은 물이 흘러들어오는 왼쪽의 땅을 청룡의 땅으로 부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마찬가지로 물은 주 건물 또는 바깥 건물들의 동쪽에서 흘러들어와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마지막으로 서쪽으로 흘러나가야 한다. ---p.60

남쪽 뜰로 들어오는 계류는 건널복도 밑으로 흘러나와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마찬가지로 계류는 자주 북쪽 별채 밑에서 흘러나와 집 두 채 사이를 경유하여 건널복도 밑을 통과한 후 중문 앞을 지나 연못으로 들어가도록 조성한다. 정원 계류 안의 돌과 관련하여 돌 들을 비슷한 방식으로 빽빽하게 설치해서는 안 된다. 건널복도를 흘러나와 산 주위를 돌아 연못으로 들어가거나 스스로 빠르게 되돌아 흐르는 계류에 놓이는 돌들도 마찬가지다. 그러한 장소에는 모두 먼저 한 개의 돌을 놓아라. 다시 놓이는 돌은 그 숫자가 몇 개이든 처음 돌의 요청에 따라 놓아야 한다.
정원 계류에 돌을 놓는 최초의 장소는 흐름이 급하게 구부러지는 곳이다. 계류가 붕괴할 수 없는 돌이 물길에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물이 구부러진다. 물은 구부러진 부분부터 흘러나오는 곳에서 힘차게 흐른다. 물이 사선으로 흐를 때 어디서 그 장애물을 가장 세게 때리는지 관찰하여 그 지점에 돌림 돌(廻石)을 놓아라. 이는 하류에 설치된 돌들에도 똑같이 한다. 다른 돌들도 그들을 필요로 하는 장소에 꾸밈없이 놓아야 한다. 대부분 흐름이 굽어지는 지점에 돌이 너무 많이 놓이면 가까이에서 보았을 때 적합하게 보일지라도 멀리서 보면 돌이 너무 많은 것처럼 보인다. 돌을 가까이에서 보는 일은 흔치 않으므로 멀리서 볼 때 어떻게 보이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p.64

곡천(谷川) 이라 부르는 계류 양식은 두 산 사이의 좁은 틈으로 물이 힘차게 흐르는 곳이다. 물이 계류 안의 돌을 넘어 흐르는 곳에서 물이 돌의 왼쪽으로 떨어지면 다음번에는 오른쪽으로 떨어지게 된다. 물의 흐름이 이와 같이 좌우 교대로 반복되면 하얀 물보라가 일어난다. 계류가 넓어지는 곳에는 어느 정도 큰 중석(中石)이 있어야 하며, 그 양쪽에는 가로지름 돌(橫石)을 놓아 계류가 똑바로 선 중석 주변으로 빠르게 흐르도록 하여야 한다. 만일 다른 돌이 이 가속도가 붙은 계류 가운데에 놓이면 물은 그것을 통과하며 하얀 거품을 내어 멋있는 광경을 연출한다. ---p.65

一. 정원의 남서 방향에 산을 만들지 말라. 그러나 산너머로 길을 만들면 장애가 없을 것이다. 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이 백호의 길에 장애물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방향의 길을 막는 산을 만드는 것은 금기이다.
一. 산을 만들 때 그 사이의 계곡이 똑바로 집을 향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집안의 여자가 계곡과 마주보면 불길하다고 하기 때문이다. 또 계곡이 집의 정면을 향하게 하지 말고, 약간 옆으로 틀어지도록 하라.
一. 누운 돌들이 북서쪽으로 향하게 하지 말라. 이 금기를 범하는 자는 재산과 종, 가축들을 보존할 수 없을 것이다. 또 북서쪽으로 물길을 만들지 말라. 복덕이 집안에 있기 때문에 그것이 물과 함께 흘러나가지 않도록 하라. ---p.76

一. 산속의 나무 그늘 안에 폭포를 만들지 말라는 말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숲속의 어두운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대단히 아름다우며, 오래된 정원에서 그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사람이 깊은 산속에서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주위에 나무를 심어 놓은 산속의 집 근처에 조그만 폭포를 만드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폭포 근처에 나무를 심지 말라는 의견은 따를 필요가 없다. ---p.79

일찍이 어떤 사람은 사람이 만든 정원은 결코 자연풍경을 넘어설 수 없다고 말했다. 국토를 두루 여행하면 반드시 특별히 아름다운 장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근처에는 흥미 없는 장소들도 많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이 정원을 만들 때는 최고의 경관만 연구하고 관계없는 것들은 포함시키지 말아야 한다. ---p.82쪽

사신─즉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방향과 다른 나무들에 대해서는 심는 자리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그러나 옛사람에 따르면 동쪽에는 꽃이 피는 나무를 심고, 서쪽에는 가을의 단풍색이 고운 나무를 심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연못이 있다면 그 섬 위에 소나무와 버드나무를 심고, 조전(釣殿)의 옆에는 여름에 시원하고 기분 좋은 그늘을 제공하는 산단풍 같은 나무를 심어라. 회화나무는 문 옆에 심어야 한다. ---p.85쪽

나무를 대문의 중심축에 똑바로 맞추어 심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한가하거나 게으르다는 뜻의 글자 모양이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네모 모양의 대지 한가운데에 나무를 심으면 집주인은 결국 곤란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곤란하다는 글자 모양이 되기 때문이다. 네모 모양의 대지 한가운데에 집을 지으면 집주인은 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그것이 옥에 갇히는 글자 모양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일들은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p.86

샘(泉)은 집에 항상 필요하다. 더위를 가셔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나라 사람들은 봉래산을 본뜨거나 조각한 괴수의 입으로 물이 흘러나오도록 샘을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인도에서도 수달장자(須達長者)가 기원정사를 지을 때 겐로지신(堅牢地神)이 와서 샘을 팠다. 이것이 단샘(甘泉)으로 알려진 것이다. 우리에게는 쇼무 천황이 도다이지(東大寺)를 지을 때 고미부묘진(小任生明神)이 거기에 샘을 팠는데, 그것이 겐사쿠인(??索院)의 아카이샘(閼伽井)이라고 알려졌다. 이와 같은 예는 수없이 많다. ---p.87

물이 솟아나오는 장소가 적합하지 않다면 도랑을 파서 샘이 필요한 곳으로 물을 끌어오도록 하라. 물이 노출된 도랑으로 흐르는 것이 좋지 않을 경우 상자 모양으로 된 지중수로(箱??)를 도랑 안에 설치하라. 물이 토출되는 지점에서 그 상자(지중수로)에서 작은 관이 나오도록 하라. 물이 있는 곳(수원)이 샘이 있게 될 장소보다 높다면 수관 시작 지점을 가능한 한 높게 하고 물이 천천히 흘러내리도록 하라. 그리고 이 장치의 맨 위에는 중간 크기의 관을 연결하라. 토출관의 높이는 수원보다 3센티미터(1치) 낮게 해야 한다. 수관이 오래가게 하고 싶다면 거기에 돌로 된 뚜껑을 덮으라. 잘 구워진 기왓장도 괜찮다. ---p.90

물은 흘러나온 지 하루나 이틀 지나면 악취가 나고 벌레가 생기게 된다. 물을 정기적으로 갈아주고 샘바닥에 있는 돌과 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필요하다면 새로운 물을 더해주는 것이 관례이다. 샘의 관이 지상으로 올라오도록 만들어져 있다 하더라도 그 바닥에는 판을 설치하고 앞에서 언급한 대로 거기에 진흙을 발라야 한다. 샘물관 주위와 샘을 형성하고 있는 판자 밖에서 흙을 파내고 그 주위를 진흙으로 단단히 다져야 한다.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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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쿠테이키』는 정원에 관한 가장 오래된 고전으로서 일본 조원술의 요체가 담겨 있다. 일본 정원의 특징과 미학, 그 사상적 배경을 잘 설명한 책이다.
양병이(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7세기 백제인 노자공(路子工)이 일본에 가서 정원술을 전수한 이래, 그 진화와 동아시아 정원술 발달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희귀한 자료이다. 이제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 역자의 노력에 감사한다.
안동만(서울대학교 조경학 교수/전임 IFLA(세계조경가연합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
일본 헤이안 시대에 쓰여진 정원 디자인 교과서로서 돌, 나무, 물 등을 소재로 각 지형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정원 작법을 소상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의 미니어처를 구축하는 일본 정원의 진수를 음미하게 된다.
민주식(영남대 교수, 미학)
중요한 것은 이 책의 근간이 풍수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다. 역자는 난해한 책을 알기 쉬운 우리글로 번역하여 일본의 정원과 풍수, 문화 전반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김두규(우석대 교양학부 교수/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이 책은 단순한 정원서가 아니다. 돌 하나에도 미와 기예, 그리고 정신을 담는 데서 우리는 일본이 세계적 문화강국이 된 까닭을 짐작할 수가 있다. 사무라이와 전쟁의 역사, 그리고 반복되는 자연재해 속 일본인들의 하릴없는 꿈, 극도로 절제된 심미 세계가 담겨 있다.
성종상(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조경가)
유네스코에서는 문화다양성이 창의성의 원천이며 문화간 이해를 통해 평화가 구축된다고 생각한다. 일본과 동아시아 정원문화의 원류를 살필 수 있는 이 책이 문화다양성과 문화간 이해를 촉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전택수(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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