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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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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661g | 140*210*35mm
ISBN13 9791190422062
ISBN10 119042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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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원전 밀집 단지(가동 원전 6기 이상) 보유수, 원전 반경 30킬로미터 이내 인구수에서 모두 세계 1위를 달린다. 특히 부산과 울산은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이다.
--- p.77

이 중 사용후핵연료는 가까이서 피폭되면 순식간에 목숨을 잃을 만큼 강렬한 방사선을 내뿜기 때문에 최소 10만 년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고준위 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영구 처분 방법은 아직 어느 나라도 찾지 못했고, 한국은 최종 처분 방식에 대한 결정을 미룬 채 각 원전 인근의 임시 저장 시설에 계속 쌓아가고 있다.
--- p.90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은 호흡기 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1.5배에 이른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6년 전국의 호흡계통 질환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57.5명이다. 그런데 충남은 10만 명당 84.1명이나 됐다.
--- p.159

정부는 미세먼지를 내뿜는 석탄화력발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리겠다고 공언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수급 계획 등을 종합하면 문재인 정부 말까지 석탄발전의 절대량은 오히려 늘어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공정률이 낮은 석탄화력발전소 9기의 건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취임 후 7기(신서천 1기·고성 2기·강릉 2기·삼척 2기)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최고 수준의 배출 기준을 적용한다’는 조건을 달았을 뿐이다.
--- p.166

그런데도 일본이 50개가 넘는 원전을 운영한 이유는 ‘원전 이익 공동체 펜타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인, 관료, 전력업계, 언론, 원자력 전문가 등 5자가 결탁해 원전의 ‘안전 신화’를 널리 퍼뜨리고 사람들이 이를 믿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 p.197~198

한국의 ‘원전 프로파간다’도 일본과 비슷한 면이 많다. 한수원 등 원전 관련 기업과 기관들은 광고와 협찬 등을 통해 신문 지면과 방송 전파를 사실상 ‘구매’해, 보도 내용에 영향을 미쳤다.
--- p.231

2010년에는 한수원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년간 총 4억 4,31만 원을 지원하는 대가로 자막 광고 72회, 원자력 관련 문제 출제 12회(월 1회씩), 한수원 직원 출연 12회를 요구했다. 실제로 그해 이 프로그램에는 ‘원자력 에너지가 유일한 대안’이라거나 아랍에미리트·요르단 등 원전 수출 정책의 성과를 강조하는 문제들이 주기적으로 출제됐다.
--- p.253

이처럼 공공자금을 쏟아부어 ‘친원전 이데올로기’를 주입해온 결과,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민들의 원전 찬성 여론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 p.255

시장 지배력이 큰 언론사들이 자본의 입맛에 맞춰 에너지 전환의 진실을 왜곡하는 상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희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언론이 이 문제에 바르고 강한 목소리를 내주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해주신다면 더할 수 없이 기쁘겠습니다.
--- p.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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