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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레이먼드 브릭스
관심작가 알림신청Raymond Bri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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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곰 인형을 좋아하는 틸리가 자는 방에 어느날 밤 진짜 커다란 북극곰이 나타난다. 틸리는 그 곰과 같이 놀고 함께 생활하지만 나중에 곰도 틸리를 떠나 다시 북극으로 간다. 섬세한 색연필 그림이 아이가 갖는 상상의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에니메이션이 잘 조화되어 있다. 한 쪽 가득히 그려진 북극곰의 모습이 상상의 세계로 끌어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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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아빠!
곰이 날 깨웠어요! 뭐라고? 정말이니? 그래. 착한 곰이었니? 곰이요, 혓바닥으로 내 얼글을 핥아서 깼다니까요. 곰이 정말 그랬어? 아휴, 곰 혓바닥은 정말 꺼끌꺼끌했어요. 커다란 콧구멍은 까맣고 축축했어요. 내 얼굴에 뜨거운 콧김을 훅- 내뿜는 거 있죠. --- 본문 중에서 |
곰이 막 잠들었어요.
그래서 내 이불을 덮어 주었어요. 녀석이 빵하고 버터는 좋아하든? 단숨에 후다닥 먹어 치웠어요. 아빠도 곰 혓바닥을 봤어야 되는데. 온통 시커매 가지고 슬리퍼처럼 커다래요. --- p.18 |
곰 인형을 안고 자는 틸리에게 어느 날, 진짜 곰이 찾아온다. 커다란 곰과 틸리가 하루 종일 놀고 같이 생활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아이의 상상력의 뿌리가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아이에게는 상상의 세계도 현실만큼이나 리얼리티가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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