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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속으로 돌아가!

경혜원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20년 06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11건 | 판매지수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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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40113
ISBN10 897094011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엄마 아빠에게 아가라고 불릴 때 가장 기분이 좋은 꼬마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콩콩이에게 곧 동생이 생긴다. 우리 집의 새로운 아가가 자꾸 신경 쓰이는 콩콩이는 친구 트리케라톱스 세뿔이에게 알에 대해 이야기한다. 잠시 생각하던 세뿔이는 알에서 동생이 나오면 알껍데기를 잘 보관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얼마 후 동생 콩이가 태어난다. 콩콩이와 동생은 잘 지낼 수 있을까? 따뜻한 우애를 깨닫게 해 주는 꼬마 공룡 그림책을 만나 보자.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 입만』 『내가 더 커!』로 귀엽고 익살스러운 꼬마 티라노사우루스의 이야기를 들려 준 경혜원 작가의 꼬마 공룡 그림책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박치기 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형제 콩콩이와 콩이의 예측할 수 없는 하루하루가 담긴 『알 속으로 돌아가!』를 읽고 나면 우리 형, 내 동생이 새삼 멋있고 귀여워 보일 것이다!

꼬마 공룡 콩콩이에게 귀여운 동생이 생겼다!

엄마 아빠의 소중한 아가 콩콩이는 아가라고 불릴 때마다 기분이 참 좋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아빠는 콩콩이에게 보여 줄 것이 있다며 새로운 아가를 소개한다. ‘아가? 아가는 나인데…… 이 둥그런 게 아가라고?’ 처음 보는 둥그런 알은 콩콩이의 동생이라고 한다. 이 낯선 녀석이 자꾸만 신경 쓰이는 콩콩이는 친구인 꼬마 트리케라톱스 세뿔이에게 알에 대해 이야기한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세뿔이는 콩콩이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동생이 나온 알껍데기를 잘 보관해야 해.” 동생을 도로 알 속으로 넣어 버리고 싶을 때가 생긴다는 것이다. 세뿔이는 하던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동생의 등쌀에 못 이겨 자리를 떠 버리고 콩콩이도 집으로 돌아오는데, 콩콩이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 엄마 아빠의 뒷모습이 심상찮다. 찌익 찍 뾱! 동생이 태어나고 말았다. “우리 아가 이름은 콩이라고 할까요? 콩콩이 동생 콩이!” 하루아침에 형아가 되어 버린 콩콩이 앞날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영원히 아가일 것인가, 동생의 히어로가 될 것인가

콩콩이는 원하지도 않았는데 형아가 되어 버렸다. 새로운 아가, 동생 콩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도 모자라 콩콩이를 귀찮게만 한다. ‘그래! 동생을 알 속으로 다시 돌려보내야겠어.’ 동생만 사라지면 다시 예전처럼 엄마 아빠의 하나밖에 없는 아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알 속으로 돌아가!』는 첫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책을 보면 동생이 엄마 배 속으로 다시 들어가 버리면 좋겠다는 상상이 이루어질 것만 같다.

하지만 동생은 여전히 내 옆에 딱 붙어 있다. 콩콩이가 동생 콩이를 알 속으로 돌려보내지 못한 것처럼 말이다. 이때 현실에 낙담하고 있을 첫째들에게 묻고 싶다. 동생이 단단한 껍질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할 때, 엄마 아빠도 없는 상황에서 동생을 구해 줄 수 있는 건 누구일까? 동생에게 박치기 기술을 가장 재미있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건, 동생이 가장 따라하고 싶어 하는 건, 가장 기다리고 반가워하는 건 누구일까? 동생에게 최고의 히어로는 누구일까? 한번 떠올려 보면, 콩콩이처럼 동생이 조금씩 귀여워 보이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책을 펼치면 『알 속으로 돌아가!』의 막이 오른다

『알 속으로 돌아가!』는 하나로 길게 이어진 듯한 배경을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 속의 각 장면 끝에는 다음 장면의 배경이 조금씩 드러나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한 공간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실감나는 묘사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엄마와 아빠에게 새로운 아가를 소개받은 콩콩이의 독백 장면은 콩콩이에게 닥칠 앞날을 예견하듯 비장한 분위기가 감돈다. 세뿔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간 콩콩이가 엄마와 아빠의 들뜬 뒷모습을 보는 장면에서도 앞으로 심상찮은 사건이 일어날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해 주는 조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가의 또 다른 공룡 그림책 『공룡 엑스레이』에서 첫 번째로 진료를 받았던 스테고사우루스가 이번에는 푸르딩딩한 빛을 띠고 무심한 표정으로 지나가며 콩콩이가 숨겨 둔 알을 망가트렸음을 암시한다.

『공룡 엑스레이』에서 새끼들을 지극히 걱정하며 치료를 받던 마이아사우라는 이번에도 알을 지키며, 알껍데기 대신 쓸 만한 것을 찾던 콩콩이에게 잔소리를 더한다. 극의 재미를 더하는 데 효과적인 무대 연출과 소품도 한몫하고 있다. 콩콩이와 콩이가 발견한 ‘단단한 껍질’은, 그 생김새로 보아 독자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만, 그 정체를 모르는 듯한 콩콩이와 콩이에게 있어서는 부드럽고 달콤하게 목을 적셔 주고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다지게 해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콩콩이와 콩이가 얼굴을 맞대고 단단한 껍질 속을 들여다보는 장면이나 콩이가 단단한 껍질에 머리가 끼인 채 굴러다니다 주저앉아 식구들을 부르며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은 무대 위 주인공에게 핀 조명이 떨어지듯 연출되어 더욱 몰입하게 된다. 『알 속으로 돌아가!』는 친구와 가족들 누구나 함께, 가장 앞자리에서,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연극 한 편 같은 그림책이다.

이건 우리 집 이야기야! 『알 속으로 돌아가!』

남다른 시선으로 이전에는 없던 독특하고 새로운 공룡 그림책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경혜원 작가의 작품들은 북스타트 도서 선정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벨기에,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출간되어 세계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는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것처럼 섬세하게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이야기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큰 역할을 한다. 꼬마 공룡 그림책의 전작인 『한 입만』 『내가 더 커!』에 이어 『알 속으로 돌아가!』 역시 어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형제, 자매가 있는 독자라면 함께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나 때문에 우리 형도 고민이 많았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인데 내가 너무 심했나.’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우리 집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 같은 『알 속으로 돌아가!』는 잊지 못할 추억 속 이야기처럼 아이들 기억 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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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알 속으로 돌아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8 | 2020.08.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귀여운 형제 공룡의 이야기<알 속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꼬마 공룡 그림책의 신간이 나왔다.애들은 표지의 공룡을 보자마자 <한입만!>을 외치며 책을 찾아온다.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콩콩아, 우리 집에새로운 아가가 생겼어.아가?아가는 나인데······이 둥그런 게 아가라고?- 본문 중에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는;
리뷰제목

귀여운 형제 공룡의 이야기
<알 속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꼬마 공룡 그림책의 신간이 나왔다.
애들은 표지의 공룡을 보자마자 <한입만!>을 외치며 책을 찾아온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콩콩아, 우리 집에새로운 아가가 생겼어.
아가?
아가는 나인데······
이 둥그런 게 아가라고?
- 본문 중에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는 콩콩이에게 어느 날 동생이 생겼다.내가 아가인데 엄마 아빠는 자꾸만 둥그런 알을 보고 아가라고 부른다. 동생이 태어나고 형이 되었지만 많은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동생을 다시 알 속으로 돌려보내고 싶은 콩콩이. 콩콩이는 동생을 알 속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
동생을 알 속으로 돌려보내고 싶은 형과 형을 졸졸 쫓아다니는 동생.
처음엔 동생과 함께하는 생활을 맘에 안들어하는 콩콩이지만 동생과 함께하며 조금씩 동생에 대한 애정이 쌓여간다.
이러면서 진짜 형제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책을 보고 나서 둘째는 형이랑 싸우면 꼭 이렇게 말한다.
"알 속으로 돌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형제나 자매가 있는 집에서 이 책을 본다면 다들 저 말을 한번씩은 할 것 같다. 그리고 귀여운 결말을 보며 첫째는 "이래서 파키케팔로사우르스가 주인공이구나!" 한다.
(이렇게 말한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책으로 꼬옥 확인해 보세요 :))

 

 

뒷면지에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거기다 "한입만"을 외치는 반가운 공룡의 등장과 "헉!"소리가 나오는 마지막 장면까지! ㅎㅎㅎㅎㅎ
공룡에 대한 유익한 지식과 곳곳에 귀여운 재미들이 숨어있다.
 
 
.
형제나 자매가 있는 집에선 너무 공감하며 볼 그림책이다.아이들은 귀여운 공룡에 푹 빠져 책을 덮고 나면 한번 더를 외치게 될 것이다.
특히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들에겐 더더욱 추천하고 싶다.
 

꼬마공룡그림책 시리즈를 다같이 보니 더 재밌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공룡들.
책 속의 공룡을 그려달라기에 그려줬더니 열심히 색칠해보는 첫째??
재밌는 책 한권만 있어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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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속으로 돌아가! 귀여운 동생이 생겼다! 동생을 도로 알 속으로 넣어 버리고 싶을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제*미 | 2020.07.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귀여운 동생이 생겼는데 도로 알 속으로 넣어 버리고 싶을때!알속으로 돌아가~언제나 엄마 아빠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자랐던 첫째에게동생이 태어났어요!!곧 동생이 태어날 친구나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은 첫째자녀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책이더라구요!언제나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고 아빠와도 질투하여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우리 첫째아들!!동생이 생긴다면, 형아 됬어라고;
리뷰제목

귀여운 동생이 생겼는데 도로 알 속으로 넣어 버리고 싶을때!

알속으로 돌아가~

언제나 엄마 아빠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자랐던 첫째에게

동생이 태어났어요!!

곧 동생이 태어날 친구나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은 첫째자녀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책이더라구요!

언제나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고 아빠와도 질투하여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우리 첫째아들!!

동생이 생긴다면, 형아 됬어라고 이야기하지만

언제나 아가 이고 싶어 하는 우리 아들인데요 ㅎ

영원히 아가 이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동생의 히어로가 되게 해주고 싶다면

한림출판사 알속으로 돌아가! 추천해봅니다^^


표지에서도 느껴지는 귀여움 입니다 ㅎ

하얀색 바탕으로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나타나 있는거 같네요 ㅎ

그리고 동생이 태어난 알 껍질을 다시 씌우며 '알속으로 돌아가!' 아이들의 귀여운 상상입니다^^

 

실감나는 묘사를 통해서 흥미 진지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공룡의 표정으로도 알수 있는 이야기의 분위기~

그림속 장면장면을 보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하나둘씩 보이는데요 ㅎ

아직 겪어보지 못한 우리 첫째 아들은 이렇 상황을 처음 겪으면 속상할 거 같은 마음이 전해지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섬세하게 가려운곳도 긁어주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형제의 그림으로 표현해주어요!

두형제가 꽁냥꽁냥 재미있는 상황 이야기도 벌어지고

두아이가 나중에 크면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 이야기로 자리 잡힐거 같더라구요~

혼자자라는 외로움 보다는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형제, 자매가 있어 행복하다고 느껴질 거 같아요~

 

진짜 동생이 우리집에 아가가 생긴다면

첫째의 반응은 어떠할지도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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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한림출판사 알 속으로 돌아가! 경혜원의 꼬마공룡그림책 V.03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0 | 2020.07.2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저희집에는 세 아이들이 있는데요.아둘 둘에 딸 하나인데..첫째 아이는 7살, 둘째 아이는 5살, 그리고 막내 버니양은 이제 13개월이랍니다.아들 둘만 있다가 딸아이가 태어나면서 남편과 저, 그리고 어른들의 시선이 막내 버니양에게 집중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인데요.엄마인 저같은 경우에는 아기를 돌봐야하니까..더욱 더 버니양과 딱 붙어서 지내고 잠도 같이 자니 첫째 뜬금군도 엄;
리뷰제목

저희집에는 세 아이들이 있는데요.

아둘 둘에 딸 하나인데..

첫째 아이는 7살, 둘째 아이는 5살, 그리고 막내 버니양은 이제 13개월이랍니다.

아들 둘만 있다가 딸아이가 태어나면서 남편과 저, 그리고 어른들의 시선이 막내 버니양에게 집중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인데요.

엄마인 저같은 경우에는 아기를 돌봐야하니까..

더욱 더 버니양과 딱 붙어서 지내고 잠도 같이 자니 첫째 뜬금군도 엄마와 자고 싶다며 아쉬워할 때도 많이 있답니다.

나름 신경을 쓴다고해도 아이들에게 찾아온 막내 버니양의 존재는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을 주는 듯 하였는데요.

나이터울이 조금 있는 첫째 뜬금군같은 경우에는 엄마를 빼앗긴 듯한 아쉬움도 있지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아기를 아끼고 좋아하는 반면..

티를 크게 내지 않는 듯하여 잘 눈치채지 못했지만 둘째 베리군은 막내에서 둘째로 넘어가면서 자신의 관심과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긴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요즘 참 밉상~!

요녀석이 왤케 말을 안듣고 엄마아빠를 힘들게 하나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더니 동생의 존재가 생기면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요.

곁에서 지켜보면 막내 버니양은 오빠들을 , 특히 둘째 베리군을 참 좋아하는데 베리군이 버니양에게 하는 행동들은 조금 과격하다고 해야할까요?!

잘 지내는 듯 싶어보이지만 혼나거나 삐칠 때 아이의 마음이 드러나곤 해서 요녀석을 바라보면 좀 안되기도 하면서 어떻게 해주면 우리 다 잘 지낼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한림출판사 경혜원님의 <알 속으로 돌아가!>라는 예쁜 동화책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공룡을 좋아하는 두 오빠들인지라 <한 입만>, <내가 더 커!>라는 책을 보면서 경혜원님을 알게 되었고요.

이번에 새로운 신간 동화책 <알 속으로 돌아가!>를 발견하고는 우리 꼬마들에게 읽어주면 좋겠다 싶었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두 동화책은 경혜원님의 꼬마 공룡 그림책 시리즈인지라 3권을 다함께 엮어 책육아를 진행해보아도 될 것 같은데요.



책 속에 등장하는 공룡캐릭터는 아마도 혜원님의 사랑스러운 두 꼬마공룡들을 모델로 한 것 같은데..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내 소중한 사람을 베이스로 동화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재능이 저는 참 부럽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이 책을 세 아이와 함께 아빠가 제일 처음 읽어주었는데요.

모처럼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책에 옹기종기 모인 우리 꼬마들.

막내 버니양까지 비집고 자리를 잡고는 동화책에 집중하였는데...

그럼 우리 같이 <알 속으로 돌아가!>를 만나보실까요?



저같은 경우엔 언니가 한 명 있고 동생은 없는 터라 첫째의 서러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요.

저희 아이들 중에 첫째 뜬금군을 보면 첫째라 그런지 뭔가 의젓하고 듬직한 느낌이 있고요.

둘째 베리군을 보면 얼마 전까지 막내의 역할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남자친구이지만 애교도 있고 재롱둥이인 느낌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알 속으로 돌아가!> 동화책을 보면 표지부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공룡은 알을 낳았었지요.

뭔가 심술이 난 듯한 어린 파키케팔로가 더 작은 파키케팔로 머리를 알로 씌워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지금은 동생들도 잘 챙기고 의젓한 뜬금군이지만 뜬금군 역시 동생 베리군이 태어나고 한동안은 퇴행행동도 하고 새로운 변화에 많이 당황했었던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는 동생의 탄생과 존재는 첩이 들어오는 것과 같다는 말처럼 정말 큰 변화인 것 같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을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게 해주는 데에는 부모님의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할텐데요.

<알 속으로 돌아가!>와 같은 공감과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동화책들을 모아 읽어주고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떨까 싶더라구요.


표지를 넘겨보면 아주 행복해보이는 파키케팔로사우르스 가족의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마치 저희 첫째 뜬금군이 태어났을 때를 연상시키기도 했었는데...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요녀석은 당연히 가족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존재!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데요.

이 행복이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 같지만 ...

둘째, 셋째... (저희집은 세 아이가 있으니까요.)

동생의 존재가 태어나면서 아이의 삶은 바뀌게 되니 얼마나 큰 일이겠어요!


동화책 첫 페이지는 행복해보이는 귀여운 아기공룡 트리케라와 파키케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요.

트리케라톱스와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이 둘의 공통저믄 둘 다 초식공룡이라는 점!!


꼬마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이름은 콩콩이~~~

콩콩이는 엄마 아빠가 자신을 "아가"라고 부를 때마다 기분이 참 좋다고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도 첫째 뜬금군을 부를 때 이름보다 "아기"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했었는데 ...

어린이집을 다니기로 상담하면서 원장선생님께서 아기라는 표현대신 "멋진 ㅇㅇ이"라고 불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예뻐서 자연스럽게 아기라던지 아가라던지 부르게 되었지만 그 표현이 아이의 성장을 막고 자신을 아기라는 프레임에 가둬둘 수 있다는 말씀이 와닿았었는데요.

책 속의 콩콩이 역시 아직은 아가라고 불리는 어린 꼬마공룡.

그런 콩콩이는 엄마에게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답니다.

바로 엄마가 동생을 낳았다는 사실인데요.

부모님이 불러 가보았더니 눈 앞에 놓여진 알 하나..




아가!

아가는 나인데..

이 둥그런 게 아가라고?

라는 표현은 앞서 제가 말씀드린 상황과도 흡사한 것 같은데요.

엄마 아빠 공룡은 만족스러운 행복한 표정으로 알을 바라보고 있지만 콩콩이만은 예외!

얼굴에는 복잡한 마음과 실망스러움이 가득 뭍어나더라구요.


울 첫째 뜬금군이나 베리군도 동생의 존재에 대해서 이러한 마음을 느꼈었을지..

너무 새로운 생명의 탄생의 기쁨에 그 곁에는 서운해하는 작은 생명이 있는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게 동생 알의 존재에 속상한 콩콩이는 친구 세뿔이와 대화를 하는데..

이 장면들과 이야기가 참 웃프게 다가오더라구요.

뿔이 세개인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인지라 공룡 이름은 세뿔이!

아이들 덕에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 밖에 몰랐던 엄마도 지금은 제법 많은 공룡과 그 특징을 알고 있는데요.

작가인 경혜원님도 마찬가지이신지 이렇게 공룡동화책도 탄생하였고요.


책의 제일 뒷 페이지에는 박치기대장인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특징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었는데..

앞서 출간하셨던 꼬마공룡동화책 시리즈에서도 제일 뒷 페이지에는 책에 등장한 공룡의 이름과 그 특징이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시 동화책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동생이 생긴 것은 콩콩이보다는 세뿔이가 선배!

세뿔이는 콩콩이에게 뼈어린 조언을 해주는데요.

그것은 바로 동생이 태어난 알 껍데기를 잘 보관하라는 것인데..

동생과 함께 있다 보면 그녀석을 다시 알 속으로 넣어 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나요?!

여기서 제목 <알 속으로 돌아가!>의 의미를 더 잘 알 수 있는 것만 같죠.


그렇게...

콩콩이는 먼저 동생을 둔 선배이자 친구의 이야기를 잘 기억해두고요.

마침내 동생이 태어났을 적에 콩콩이는 그 알껍데기를 잘 보관해둔답니다.

그리고 원치 않았던 동생이 생기면서 요녀석을 알 속으로 집어넣고 싶은 순간이 생기게 되는데요.

콩콩이나 세뿔이같은 공룡은 동생이 태어나면 그 알껍데기를 잘 보관하면 된다지만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온몸으로 집중하고 있는 막내 버니양의 모습은 엄마 눈에는 마냥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오빠들에게는 조금 성가시고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뭔가를 만들거나 놀 적에 곁에 가서는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는 동생 버니양을 보면 "으아!! 괴물이 나타났다!"하고 소리를 지르고 달아나는 놀이로 바꿔서 노는 울 꼬마들이거든요?!

이렇게 예쁜 괴물이 어디있냐며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면서 요정이나 천사로 불러달라고 엄마가 이야기하지만, 그러기에는 요정이 너무 과격하고 제 맘대로인듯?!


넘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공감되고 재미있는 꼬마 공룡 그림책인지라 나머지 페이지들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직접 읽어보셨으면 하는데요.

뒷 페이지의 일부를 보니 그래도 둘은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 듯 싶죠?

돌이켜보면 서로 남남이었던 두 사람이 부부가 되면서 참 많이 다투기도 했었는데요.

어른도 그렇게 가족이 되기 위해서 많은 난관을 거쳐와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안그렇게냐면서...



동생의 존재를 못마땅해하고 질투도 하고..

그래도 함께 놀고 지내면서 다시 재배치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주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듯

!...

혹시 동생의 탄생으로 자기의 자리를 빼앗겼다 생각하는 심술난 꼬마공룡이 있다면 <알 속으로 돌아가!> 동화책을 함께 꼬옥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고요.

넘넘 이쁜 동화책 재미있게 읽으면서 비오지만 기분좋은 날들 보내시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또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예쁜 동화책 소개해드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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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공룡이 수박에 들어갈 때 정말 빵 터져서 웃어요 다섯번은 읽어야 다음 책으로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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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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