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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절반은 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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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절반은 협상이다

: 상황을 역전시키고 주도권을 잡는 딜메이커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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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70g | 153*224*15mm
ISBN13 9788963220710
ISBN10 896322071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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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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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자리싸움이다 p. 14
소개팅은 협상과 비슷한 점이 있다. 이성 친구를 만나서 사귄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입장의 차이가 확연한 두 남녀가 한 테이블에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렇듯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입장의 차이가 확연한 사람들을 대하며 매일매일 일하고 사랑하고 생활하고 있다. 사람을 만나는 매 순간이 바로 협상인 것이다.

유리한 위치와 입장을 점하라 pp.37~38
강경한 협상가와 유연한 협상가가 만나면 누가 이길까? 일반적으로 상호간에 협상 타결의지가 강하면 강경한 협상가에게 유리할 수 있다. 협상결렬이라는 배수진을 친 후, 유연한 협상가에게 압박을 가하면 유연한 협상가로서는 별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가이다. 강경한 협상가도 항상 이기지는 못한다. 협상은 연속적인 흥정 과정이기 때문이다. 단편적인 승리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강경한 전략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더 큰 손실을 유발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우선순위를 제시하지 마라 pp. 167~168
리걸 마인드의 특징 중에 하나는 우선순위를 제시하지 않는 것이다. 고객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장단점을 상세히 설명한다. 결정은 알아서 하라는 뜻이다. 이 둘은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낳는다. 책임소재가 달라지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경우 실패에 대한 책임까지 돌아온다.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면 공을 세우게 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역적이 되고 만다. 방향을 제시하지 않고 비교 분석만 한 경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아도 된다.

유리한 크기로 나눈다 p. 210
상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협상전략에는 큰 원칙이 하나 있다. 공수 위치에 따라 적용범위를 조절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논리를 공격할 때는 최대한 좁게, 내 논리를 방어할 때는 최대한 넓게 하면 된다. 공격할 때는 상대방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방어할 때는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물 타기 전술’ 등이 필요하다. 내가 방어할 때는 상대방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보다 넓은 범위로 이슈를 확대하고 화제를 전환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전략에도 문제점은 있다. 계속 회피하다 보면 협상진행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적절한 완급조절이 성패를 좌우한다. 조절은 필요하지만 일단 기본원칙을 꼭 기억하자! 공격할 때는 좁히고, 방어할 때는 넓힌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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