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런던 골드스미스대학에서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Media and Communications) 석·박사를 받았다. 2001년부터 런던 정경대학(LSE)에서 ‘미디어 의식과 공공 생활’ 등의 수업을 강의하다, 2006년부터 그의 모교인 골드스미스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재 골드스미스대학에서 자신의 연구 분야인 ‘미디어 의식과 미디어의 인류학적 접근법’, ‘리얼리티 TV와 연예인, 팬’, ‘미디어와 민주주의’, ‘미디어 윤리’, ‘대안 미디어’, ‘미디어와 감시의 상호작용’, ‘사회/ 문화 이론’, ‘문화 연구의 방법론과 역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학뿐만 아니라, 인류학, 지리학, 문화 이론 등을 접목시켜 그가 오랫동안 관심을 둔 미디어, 공간과 문화적 환경과 더불어, 최근 ‘우리 삶으로의 매개화의 기여에 관한 윤리적 평가의 기본틀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와 ‘미디어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들의 미디어 프로세스 참여와 윤리에 대해 평가할 방법은 무엇인가?’ 등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ESRC/AHRC 지원 하에 ‘미디어 소비와 공적 연계성의 미래(Media Consumption and the Future of Public Connection)’ 연구 프로젝트를 LSE의 소니아 리빙스턴(Sonia Livingstone)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www.publicconnectin.org 참조). 저서로는 『The Place of Media Power: Prilgrims and Witnesses of the Media Age』(2000), 『Inside Culture』(2000), 『Contesting Media Power: Alternative Media in a Networked World』(2003), 『Listening Beyond the Echoes: Media, Ethics and Agency in an Uncertain World』(2006) 등이 있다.
김정희 - 현재 런던 정경대학(LSE) 미디어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박사 논문으로 “블로그, 댓글 문화 그리고 여론” 논문 준비 중이다. 영국 런던 골드스미스대학(Goldsmiths College, University of London) 국제 미디어 석사과정을 밟고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커뮤니케이션학과 및 심리학 전공했다. 저서로는“가시성의 나선이론”(2007) 등이 있다.
김호은 - 런던 정경대학(LSE)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석사 논문:“Finding Others: When Others meet Koreans in the Media”)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대학교(University of Westminster) 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고 이화여자대학교 철학, 사회학을 전공했다. 전 굿데이신문 엔터테인먼트부 기자를 거쳐 FILM 2.0 기자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