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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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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란 무엇인가

: 어디에서부터 시작하고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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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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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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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8.7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5만자, 약 4.4만 단어, A4 약 91쪽?
ISBN13 978899720600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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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성천
수능시험을 비관하여 자살한 제자의 죽음을 계기로 교실을 넘어 학교를, 학교를 넘어 사회를 바꾸는 교사를 꿈꾸며 교육시민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운동을 통해 학교 밖에서 바라보는 교육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혁신학교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을 역임하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깨끗한미디어를위한교사운동’ 대표로 활동하면서 학교 밖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장성으로 채워진 교사 역량에 한계를 느껴 교육사회학 및 교육행정학을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김상곤 경기교육감 취임준비위원과 경기도학교혁신추진단 위원을 역임했습니다. 2011년 현재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정책 연구 및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교육과 연구와 운동이 통합된 삶을 지향하며, 1년에 책 한 권과 논문 한 편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학교를 바꾸다』,『희한한 수업』,『생각나무 논술열매』,『좌우파 사전』등 다수의 저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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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우리나라의 학교마다 학교의 논리가 있나요? 철학이 있나요? 없잖아요. 대안학교 등등은 학교의 논리가 있고 철학이 있어요. 그리고 사립은 건학이념이 있다고는 하지만 막론하고 학교라는 것이 참 개성이 없어요. 국가 정책의 말단 수행 기관일 뿐이지 가장 아이들과 만나는 이 자리에서 창조적인 일이 일어나는 곳이 아니거든요. 정체성이 없고 철학이 없으니깐 방향이란 것은 학교의 방향이 있는 게 아니라 국가정책의 수행이니깐 초중고가 획일화되어 있는 거죠. 이건 죽은 학교죠, 학교로서의 생명이 없는 거지요. 그 부분을 이제 혁신학교를 통해서 극복을 해야 하는데, 우리 교사의 문제로 보지 않아요. 우리 교사들이 국가의 정책에 의해서 내가 정말 창의적으로 내 교과든 내 학급이든 창의성을 발휘해서 새롭게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잖아요. 주어진 교과서 가지고 지도한 것이지, 초빙을 막론하고. 내 교재를 가지고 있지 않잖아요. 전문직으로서 전문가가 아니었단 말이에요. 그것이 교사의 나태라든가 전문성이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 수십 년간 지나 온 것이죠. 그게 너무 관행적으로 익숙해져 있었는데 그걸 바꾸기 위한 이야기를 해도 교사 차원에서도 참 벅찬 일이고. 일이 년 내에 될 일도 아니고. 상상력도 고갈되어 있고 말라 있거든요.

- 단위학교의 철학과 비전 존재 : 조현초등학교 이중현교장

제가 공모계획서를 가지고 학교에 들어갔을 때 일방적으로 선생님들에게 강요할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제가 제시한 운영계획서를 드리고, 교사들이 치열하게 논의를 하게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부는 채택되고, 일부는 거부되고, 일부는 보류되었습니다. 속이 타들어갈 때가 있었지만, 때로는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논의 과정 속에서 학교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서 조금씩 구성원들이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치열하게 토론하고, 합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힘 있게 집행하는 토론의 룰만 지켜진다면 비전의 공유는 얼마든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구성원간 비전 공유 : 덕양중학교 김삼진교장

저희는 작년 개교 1년은 거의 전원회의를 했어요. 핵심이 선생님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끌어내는 겁니다. 그것을 살려야 된다고 보거든요. 선생님들은 지식인이잖아요. 자기가 결정하면 자발성이 생깁니다. 핵심으로 단위학교 의사결정 구조의 민주화, 유기적인 의사결정 체제 구축을 통한 학교운영이겠지요. 저는 이것을 학교운영의 핵심으로 생각했어요. 작은 것까지도 의논하고 협의했어요. 혁신학교 1년은 너무나 많은 토론 과정을 거쳤어요. 그래서 만날 불 켜져 있었죠. 1년 정도 학교를 디자인했고, 작년부터는 학년 대표자 회의를 했고, 올해부터는 부장회의 비슷한 걸로 합니다. 물론 지금도 중요한 사항은 전체회의를 해요.

- 소통과 참여의 과정 중시 : 서정초등학교 이우영교장

만약에 저한테 일반 공립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다양화해보라고 요구한다면 첫 번째는 그 창의 체험활동 속에 아이들이 주제를 설정하고 자기 스스로 탐구하는 것을 두 달이 될지 한 달이 될지 배치하고 싶고요. 우리 학교 같이 전면적으로 바꾸었을 경우에는 학교도 감당이 안 되고 아이들도 적응이 안 될 수 있겠지요. 해당 학교가 다른 학교와 차별화할 수 있는 과목 딱 하나. 많이도 필요 없어요. 예를 들면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를 것 같은데. 해양 생태학이라는 과목을 할 수 있을까? 그런 교재를 만들 수 있고, 또 교재를 만들지 못하면 대학들에 빌려오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거 하나 하는 거고요. 교과에서 하나, 창의적 재량활동에서 하나 제대로 시행하고, 그것이 효과가 있다고 학교 구성원들이 인정하게 되면 확정되는 거죠. 처음에 다 바꾸는 게 아니라. 교육과정은 한꺼번에 바꾸면 안되니깐 그런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꺼번에 다 바꾸려면 망하죠. 그러니깐 교과에서 하나 창의적 재량활동에서 하나 접근하는 게 맞지 않을까? - 중략 -
제가 보기에는 자기 주전공에 인접 학문을 결합시킬 수 있는 역량이 없으면 앞으로 10년 후에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 보면 우리 학교 애들 인문사회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깐 인류학도 하고 싶은 애들이 있는데, 제가 인류학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특목고에는 이런 과목이 이미 있어요. 가져오면 되거든요. 그런 식으로 보게 되면 아이들의 요구를 학교가 수용하는 그런 정신으로 가게 되면 과목을 넓게 해줄 수 있고, 필요하면 교사가 과목을 넘나들면 되요. 교사 연수 체계와 관련이 있고요.

- 교육과정 고민하기 : 이우학교 이수광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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