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그는 수많은 기업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었다.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또한 사업가였다. 연구원이자 생산개발자였던 슈테판 푸리어는 1980년대 중반 1,200명의 직원이 있는 합성소재생산 기업을 맡으면서 기업가로 변신한다. 그후 그는 자동차회사의 품질관리자로 활동한다. 독일의 경영문화에 대한 경험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슈테판 푸리어는 1990년 마침내 휴매니지먼트 유한회사를 설립함으로써 독립적인 기업 컨설턴트가 된다. 시스템 이론에 영향을 받은 그는 '자발성과 연대감의 토대 위에서 기업의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독특한 기업경영법을 발전시켰다. 현재 그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콘티넨탈, 아틀라나, 굿이어와 같은 세계 유수 기업들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민수
서강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독문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독일어문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번역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낭만과 전설이 숨쉬는 독일기행』,『그림동화의 숨겨진 전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괴테와 은행나무』,『그림동화집』,『게으르지 않고 느리게 산다는 것』,『여행의 역사』,『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