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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단편집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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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단편집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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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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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2888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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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朴英熙, 1901. 12∼?)
회월(懷月) 박영희는 1920년대 계급주의 문학운동단체 카프(KAPF)를 주도한 문예비평가이자 소설가다. 그는 1901년 서대문 천연동 69번지의 중산계급 집안에서 출생했다. 팔봉 김기진과 배재고보 같은 반에서 수학했다. 3·1운동 때 배재고보 학생들의 독자적인 만세운동 시 장용하, 김기진과 함께 검거되었으나, 장용하만 1년형을 받고 두 사람은 석방되었다.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세이소쿠(正則) 영어학교에서 수학하다가 가정 사정으로 인해 1921년 귀국했다.
한편 박영희는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시 전문지의 효시인 <장미촌>의 동인으로 참여한 바 있고, 1921년 나도향 등과 <신청년> 동인으로 활동했다. 이듬해 <백조>가 간행되었는데 이 동인지는 <장미촌>의 노자영, 박종화와 <신청년>의 나도향, 이상화, 현진건, 홍사용 등이 중심이었다. <백조>를 통해 <미소의 허영시>, <환영(幻影)의 황금탑>, <월광으로 짠 병실> 등을 발표하며 감상주의적·낭만주의적인 탐미적 시인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나 ‘병적 낭만주의’라는 김기진의 신랄한 비판을 받은 이후 이전의 ‘감상’적 경향에서 탈피해 나간다.
1923년 <백조> 3호에 김기진을 동인으로 영입했지만 결국 그와 더불어 <백조>의 해체를 주도했고, 같은 해 ‘인생을 위한 예술, 현실과 싸우는 의지의 예술을 지향한다’는 기치 아래 파스큘라(PASKYULA)를 조직했다. 1924년 회월은 <개벽>지의 문예부 책임을 맡으며 사회주의 사상과 신경향문학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후 <개벽>은 당시의 계급주의 신경향파 작가들이 집필자로 참여, 점차 사회주의, 계급주의 색채를 띠기 시작하며 경향문학의 거점(據點)이자 계급주의 문학의 활동 무대로 발전, 프로문학 운동의 전개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박영희는 <개벽>에 <이중병자>(1924. 11), <전투>(1925. 1), <정순의 설움>(1925. 2)과 <산양개>(1925. 4) 등을 발표한다.
1925년 8월 23일 카프(KAPF)를 조직하고 중앙위원이 되었으며 이후 프로 문학의 대표적 이론가로서 주도권을 확립했다. 1927년 당시 사회운동의 방향 전환에 따라 목적의식론을 제창해 문예운동의 방향전환을 주도했고 신간회 간부로도 활동했다. 1929∼30년 임화를 비롯한 소장파들이 도쿄에서 카프의 주도권을 장악하자 중심적 위치에서 물러났다. 1931년 2월 제1차 카프 사건 때 검거되어 불기소 처분으로 풀려났다가 1933년 카프에 탈퇴원을 제출하고 1934년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요 상실한 것은 예술이다”라는 유명한 선언문을 남기고 전향했다. 1934년 2월부터 1935년 겨울까지 제2차 검거사건 때 약 1년간 복역하고 집행유예로 석방된 바 있다.
그 후 사상범 보호시찰법에 의해 1938년 7월 전향자대회에 참가했다. 1939년 10월 친일문학가 단체인 조선문인협회 간사가 되었으며, 요시무라 고도(芳村香道)로 창씨개명하여 일제의 신체제문학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1939년 10월 조선문인협회 간사가 되고, 1939년 중국 전선에 다녀와 기행문을 썼고, 1942년에는 제1차 대동아문학자대회에 이광수, 유진오와 함께 참가했다. 이러한 친일 행위로 인해 해방 후 민족 반역자 명단에 올랐다. 1948년경 ≪조선문학사≫를 탈고했으며 1950년 7월 공산군에 의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납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용희
홍용희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되었고 편운문학상, 젊은 평론가상, 시와 시학상, 애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연구서 ≪김지하 문학연구≫, 평론집 ≪꽃과 어둠의 산조≫, ≪아름다운 결핍의 신화≫, ≪대지의 문법과 시적 상상≫이 있고 편저로 ≪한국문화와 예술적 상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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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방 안은 죽은 듯이 고요하엿다. 진달은 다시 외마듸 소리를 지르면서 달빗헤 더운 피가 검붉게 흰 눈 우에 러지는 것과 마지막 숨이 너머갈 에 뒤집어쓰든 그 눈방울이며, 그러나 마지막 힘을 다해서 발길로 찰 에 그만 집 쓰러지듯이 눈 우에 쓰러지는 이 눈압헤 어럼푸이 낫하낫다.
‘아! 저 눈! 피가 흐르는 저 입과 코! 갈퀴 가튼 저 손툽!’ 하고 그는 머리를 숙으리엿다.
‘어듸로?’ 하고 그는 다시 생각하엿다.
‘가기는 어듸로 가? 갈 데가 잇나’ 하고 그는 혼자서 뭇고 대답하엿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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