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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야 단편집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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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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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28885037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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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설야
저자 한설야(韓雪野, 1900∼1976)는 1900년 8월 3일 함경남도 함주군 주서면 하구리에서 아버지 한직연(韓稷淵)과 순박한 농촌 여성인 어머니의 2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병도(秉道)이고, 설야(雪野)·만년설(萬年雪)·한형종(韓炯宗)·김덕혜(金德惠)·윤영순(尹英順)·H생 등의 필명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가 왜 ‘김덕혜·윤영순’ 같은 여성의 이름을 필명으로 썼는지에 대해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부친은 당시 군수 벼슬을 하고 있었는데, 일제의 집요한 회유에 굴하지 않아 군수직을 박탈당하고 서울로 피신한다. 고향에서 서당에 다니던 설야는 1910년 보통학교에 입학해 1914년 졸업하고, 이듬해 서울의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다. 박헌영이 바로 한설야의 당시 동창생이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 그는 ‘활박(活博, 활동사진 박사)’이라 불릴 정도로 영화에 몰입하면서 영화 줄거리를 소설로 옮겨보는 등 나름대로 습작 과정을 거친다. 그러다 서모(庶母)와 사이가 좋지 않아 경성고보 4학년을 중퇴한 뒤 함흥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학,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약 3개월간 영어 생활을 한다. 함흥고보를 졸업한 뒤 함흥법전에 입학했다가 곧 퇴학당하고 북경의 익지(益智) 영문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다 1921년 동경의 일본대 사회학과에 입학한다. 하지만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귀국한 그는 북청고보 학습강습소(대성학교) 강사로 지내면서 신문사·잡지사에 작품을 투고하기 시작해, 이광수 추천으로 <그날 밤>(≪조선문단≫, 1925. 1)을 발표한다. 1925년 부친의 별세로 가세가 기울자 가족 모두 만주 무순(撫順)으로 이주, 1927년 1월 귀국할 때까지 만주 생활을 경험한다. 이때 프로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만주일일신문≫에 여러 편의 글을 일어로 발표한다. 서울에서 조명희·이기영 등과 교유하던 그는 KAPF에 가입, <계급대립과 계급문학>이란 평론을 발표해 일약 이론가로 이름을 날리는 한편 <그 전후>(≪조선지광≫, 1927. 8)·<과도기>(≪조선지광≫, 1929. 4) 등 문제작으로 프로문학의 대표적 이론가·작가로 명성을 얻는다. 1934년 이른바 ‘신건설사건’으로 불리는 KAPF 2차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된 그는 1935년 출옥해 첫 장편소설이자 대표작으로 평가되는 ≪황혼≫(≪조선일보≫, 1936. 2. 5∼10. 28)을 발표한다. 이후 전향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녕>, 일본어 소설 ≪대륙≫과 <혈(血)>·<영(影)>·<젖(乳)> 등을 발표하는 등 이전의 ‘비전향 작가’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활동을 보인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이기영·송영·한효 등과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연맹을 발족하고 곧 월북해 문학예술총동맹 위원장·내각 교육상 등을 지내며 ‘인문예술가’ 칭호를 받는다. 1948년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피선되고, 1951년 조선문학가총동맹 위원장이 되어 김일성 항일 투쟁을 다룬 소설 ≪역사≫로 인민상을 받는다. 1955년 6·25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대동강≫(<대동강>·<해방탑>·<룡악산>의 3부작으로 이루어졌음)을, 1957년에는 레닌을 신격화한 소설 <레닌의 초상> 등을 쓰지만 1962년 10월 모든 직책을 박탈당하고 자강도 협동농장으로 추방당한다. 당시 숙청 이유는 종파주의, 복고주의, 일제시대 군수 아들, 부화방탕 등의 명목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설야는 습작 시기에 일본어로 작품을 썼고, 1930년대 후반에 ≪대륙≫ 등을 일본어로 써 친일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KAPF 시절 전향하지 않은 작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그의 문학적 특질은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그는 작가와 이론가로 활동하면서 정치적 활동에서 열성을 보였는데 월북한 뒤의 행적은 그의 이런 성향을 가장 잘 보여준다. 그러나 지나친 정치적 지향 때문에 결국 숙청을 당했고, 그 후의 행적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1976년 사망한 것으로 기록된다.
편자 : 장영우
저자 장영우(張榮遇)(엮음)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해 ≪중용의 글쓰기≫·≪아리랑 연구≫·≪소설의 운명, 소설의 미래≫·≪우리 시대의 소설, 우리 시대의 작가≫·≪거울과 벽≫ 등 평론집을 상재했다. 지금은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및 계간 ≪너머≫ 편집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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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이는 한심스러운 생각이 더처 왓다. 제 고장이라고 그리워하엿고 제 친족이라고 차자는 왓스나 생각 든 바와는 아조 텬양지판이다. 조선 가면 아모 일이라도 해먹으려니 햇스나 막상 와보니 그 ‘아모 일’이란 아무 데서도 차즐 수 업섯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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