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스스로의 경험이 투영된 11가지의 관점을 통해서 자신을 끊임없이 성찰하고,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믿음을 좇아, 꾸준히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여성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마치 코어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지금 우리 삶을 받쳐줄 단단한 토대를 마련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강윤정 (㈜더플레이컴퍼니 대표)
내가 일을 하면서 마주했던 크고 작은 고충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둘씩 습득했던 업무 요령들을 대단히 종합적이면서도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여전히 존재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제약을 깨뜨리고 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김 부장 (팟캐스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미래의 내가 쓴 줄 알았다. 내가 그간 해 왔던 고민들을 그대로 다루고 있어서 수년 뒤 내게 지금까지 회사 생활에서 얻은 것들을 누군가가 말해 달라고 한다면 이 정도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고민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용기를 갖게 해 주는 책이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단숨에 읽었다.
- 김은숙 (GS 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차장)
읽는 내내 사장님, 전무님, 상무님 등의 ‘임원 언니’에게 커리어 코칭을 받는 느낌이었다. ‘대리 말년 차부터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먼저 우리 팀원들에게 권하려고 한다. 여성의 적은 결코 여성이 아니라는 진실과 일하는 여성들이 모두 함께 상생하길 바라는 마음을 이 책과 함께 전달하고 싶다.
- 김성진 (㈜금화 마케팅팀 부장)
다른 사람이 굳이 하려 들지 않는 일을 덥석 물어서 내 영역을 넓히는 것이 그간 내가 종종 써먹던 치트키였는데, 이 책으로 인해 그것이 더는 나만의 치트키가 아니게 될 것만 같아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 김은진 (네이버 메인&검색공통설계스튜디오 UX디자이너)
저자는 여성의 약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성별의 특질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대신 문제를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퇴사를 권하는 나른한 제목의 최근 신간들 사이에서 이 책의 미덕이 유독 빛난다.
- 박미소 (前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 유튜브 [고잉투파] 운영자)
이 책의 저자는 비범한 성공을 평범하게 전달하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다. 롤 모델 없이 버티며 어느덧 직장 생활 16년 차에 접어든 시기에 만난 이 책은 독하거나 유난스럽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 주어 신선했다.
- 송미영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커리어가 쌓일수록 전문 지식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센스있게 일하는 것이 필요해진다. 그러나 회사가 그런 센스를 가르치는 교육 과정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책은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유리 천장 때문에 조급해지거나 위축되기 쉬운 여성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다.
- 신현정 (㈜빌리프랩 T&D 리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놀랬던 점은 내가 그리고 회사가 임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들을 정확하게 짚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 덕목들은 자칫 추상적이고 하나마나한 이야기가 되기 쉬운데, 저자가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고 그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생생하게 다루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 이윤정 (쿠팡 임원채용담당)
이 책을 세 단어로 요약하자면 ‘전방위적’ ‘실질적’ ‘핵심’이다. 저자는 직장 생활 전반을 꿰뚫는 조언을 간결하게 정리해 냈다. 한마디로 제대로 기획된 책이다.
- 임영균 (『기획의 신』 저자, 갓기획 대표)
여성 리더의 책들에서 으레 발견되는 과장된 성공 신화나 눈물을 숨기고 미친 듯 매달리라는 류의 열정 강요 스토리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저자는 소탈하고 담담하게, 성공의 비결보다는 위기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일이 되게 만드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일러 준다.
- 정옥자 (前 패션지 《슈어》 편집장, 화장품 제조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