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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뮤직

: 관계가 음악이 되게 하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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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20g | 140*205*20mm
ISBN13 9788953137561
ISBN10 89531375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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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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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저는 형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참 슬픕니다. 여기에는 저와 같은 아픔을 경험해 본 분들도 있겠지요? 그분들의 마음을 저도 이제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 마음이 아픈 것은 형에게 병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형은 그 병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포기했습니다.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우리 가정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한 나는 성경 말씀을 나누었다.
설교를 마친 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예상치도 못했던 치유의 음악이 들려왔다. 한 성도가 내게 와서 말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마음속의 상처가 치유되었습니다. 저도 동생이 그랬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 때문에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하루도 마음이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의 숨김 없는 고백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또 한 성도가 와서 말했다. “저의 친척 중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비극이라고만 생각해서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투명하게 말씀해 주셔서 제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치유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성도들의 간증이 도리어 나를 위로했다. 내가 투명하고 솔직하게 그들에게 나눈 이야기가 그들에게는 음악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여 아픔을 솔직하게 나눌 때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의 음악을 들은 사람들의 고백이 다시 내게 음악이 되어 돌아왔다. 하나님이 나를 위로하시기 위해서 솔직하게 나의 아픔을 고백하라고 하셨음을 깨닫는 순간, 내 마음은 주님이 주시는 위로의 음악으로 가득했다.
--- p.29~30

우리 삶에도 절망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길을 잃은 것만 같은 순간, 마음의 상처로 단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할 것 같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만 같다. 누군가 “내 목소리가 들립니까?” 하고 나를 찾아 주기를 기다리지만 구원의 손길은 쉽게 오지 않는다. 도움은 늘 너무 늦게 온다. 구명보트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탈진할 때까지, 일부는 죽을 때까지 기다린다. 우선 나부터 살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이렇지 않은가! 물론 우리 안에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구명보트에 먼저 탄 사람들도 구조 작업을 아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사랑과 동시에 한계가 있을 뿐이다. 내 마음이 상했을 때는 사랑을 나누기가 쉽지 않다. 설령 나눈다고 할지라도 내게 남은 것을 줄 뿐이다. 그래서 세상에 자선 사업을 하는 많은 사람이 조금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돕기를 멈춘다. 왜냐하면 내게 남아 있는 것으로 사랑을 하기 때문이다.
(중략)
예수님은 기다리지 않으셨다. 우리가 죽기까지 버려두지 않으셨다. 우리가 고통으로 허덕이고 있을 때 찾아오셔서 “내 목 소리가 들리니?” 하고 외치셨다.
(중략)
그분은 30년 전 내가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며 병실에 누워 있을 때 내 곁에 오셔서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 나는 살 가망이 없었다. 내 심장 상태는 더 이상 생명을 이어 갈 수 없었다. 내 모든 꿈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병원에서 이식받을 심장을 기다릴 때, 나는 너무 힘들어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웠다. 그런데 그때, 나는 주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들었다. “내 목소리가 들리니?” 이 음성이 나에게 음악이었다. 이 짧은 가락 속에서 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으신 하나님, 그분을 느꼈다. 이 가락 속에 담긴 진정한 은혜의 핵심을 깨달았다. 보혈의 힘을 경험했다. 주님과의 새로운 친밀한 관계를 체험했다. 그 음악은 내가 심장을 기다리는 5개월 내내 한결같이 내 마음에서 흘러나와 병실을 가득 채웠다. 그런데 그 즈음 바로 옆방에서 한 여인이 죽어 가고 있었다. 며칠 전 헬리콥터로 긴급 후송된 그 여인은 심장 수술을 받지 못하면 사흘 안에 죽을 상황이었다. 그 즈음 내가 이식받을 심장이 병원에 도착했다. 5개월 동안 기다린 심장이었다. 나 역시 목숨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었으니 기적이 일어난 것이었다. 너무도 감사했다. 그런데 그때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하는 음악이 들려왔다. 그 음악의 제목은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마 22:39)였다. 그 음악은 내게 “너도 나처럼 희생할 수 있겠니?”라고 묻고 있었다. 이제는 내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차례였다. 그래서 나는 의사를 통해 옆방의 죽어 가는 여인에게 이런 음악을 들려주었다. “오늘 나에게 온 심장을 그녀에게 주십시오.” 그 음악은 여인에게 전달되었다. 여인은 살았다. 그리고 그 음악은 나도 살렸다. 그로부터 3주 후 내게는 또 다른 심장이 찾아왔고, 그 심장으로 수술받을 수 있었다. 나는 그때 내가 만든 음악으로 엄청난 하나님의 선물(favor)을 받았다.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 그 은혜는 내가 음악을 만들 때 찾아온다.
--- p.40~43

나는 ‘공허’를 실망보다 희망으로 본다. 왜냐하면 첫째, 나와 내가 하나 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나와 내가 하나가 되면 마음을 맞추고 새 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공허’가 멋있다. 신비롭고, 놀랍고, 희망이 넘친다. 지구는 이러한 공허(허공)에 떠 있다. 얼마나 멋진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지구는 “혼돈하고 공허”(formless and empty)했다. 나와의 완전한 관계는 나와 나 사이에 아무런 형체가 없어야(formless) 한다. 그래야 다시 시작하자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완전히 비어 있어야(empty) 새로운 것으로 채워진다.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나면 마음이 풀린다. 풀린다는 것은 딱딱했던 마음의 틀이 없어지고 비워지는 것이다. 이때부터가 하나님의 차례다. 하나님의 차례는 나와 나 사이가 어린아이처럼 순수할 때부터다.
--- p.60

감사는 아무 맛이 없는 물과 같은 인생을 포도주로 만든다. 청교도들도 예수님의 길을 따라갔다. 그들은 폭풍과 거센 파도에 휩쓸려갈 뻔했을 때에도 감사했다. 전염병의 위험과 원주민의 괴롭힘 속에서도 감사했다. 살인적인 추위 속에 공동체의 절반이 죽어 나갈 때에도 감사했다. 먹을 것이 없어 금식하며 축제를 해야 할 때에도 감사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잔칫집의 포도주와 같은 아름다운 찬양으로 변화시켜 나갔다.
--- p.65

예수님은 동사로 사셨다. 그분은 우리를 살리셨고 용서하셨고 사랑하셨고 인도하셨다. 또 우리와 함께 걸으셨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다. 그 밖에도 예수님이 행동으로 옮기신 목록은 끝이 없다. 우리도 이 땅에 살면서 행동의 목록을 늘려 가야 한다. 행동할 때 하나님이 명령하신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예수님 은 ‘메시아가 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은 동사적 삶의 모범을 보이셨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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