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교수 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 세브란스 간암전문클리닉 팀장, 간경변증임상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한광협 교수는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는 국제간암학회 집행이사, 아시아태평양간암연구회(APPLE) 공동의장, 대한간암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명실 공히 최고 수준의 간질환 권위자이자 학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간암과 만성 바이러스성 간질환 분야에서 국내외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07년 간암 발생 예측 모델을 만들어 국제특허를 받기도 했으며 간암 관련 국제 학회 초청 강연이나 국제 학술지 편집위원 등 왕성한 학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간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남자의 자격', '명의', '아침마당'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이밖에도 국내를 넘어 제 3세계의 간질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3년 6월 개설된 연세의대 세브란스 간암전문클리닉은 간암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조속한 치료를 위해 개설된 간암 전문팀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병리학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그 동안의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브란스 간암전문클리닉은 ‘간암의 완전 정복’이라는 미션 하에 환자가 진료, 검사, 예약, 입·퇴원의 절차를 한 곳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