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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손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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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손만 잡아라

[ EPUB ]
임영서 | 규장 | 2013년 07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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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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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9.7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2만자, 약 2.7만 단어, A4 약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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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경기도 양평의 두메산골에서 딸 넷을 둔 부모님의 막내 외아들로 태어난 나는 일찍부터 가난에서 오는 매우 불편한 삶을 경험해야 했다. 30리(약 12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학교에 다녀야 했고, 열 살도 채 되지 않았을 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 칡을 캐고 개구리를 잡으러 뛰어다녀야 했다.
그렇게 가난한 환경에서도 어머니는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처럼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셨다.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셔서 나를 위해 1시간씩 기도하셨고 그 기도 덕분에 나는 성경을 읽고 기도를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해, 어머니는 49세의 젊은 연세에 백혈병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은 어린 나를 덮쳤고, 그때부터 나는 어두운 골목길을 전전하며 방황했다. 하지만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를 내버려두지 않으셨다.
스물한 살 때, 혈기를 이기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폭행한 후 도망친 산속에서 우연히 기도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나는 그곳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다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어머니의 소망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신학대학에 갔다. 그때 많은 신앙도서들을 읽으며 나도 40대 중반이 되면 하나님과 동행한 인생의 전반기를 정리하는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소원을 품었다. 그리고 내 모든 삶의 역경과 고난이 책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을 바라보며 감사히 받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쉽지 않은 인생길에서 쓰러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시길 기도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이 되었다. 글을 쓰는 동안 부족했던 내 신앙과 열정을 점검할 수 있었고, 또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수없이 다짐하고 기도했지만 돌이켜보니 부실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나님은 내게 폭포수처럼 은혜를 내려주셨지만 내 그릇이 작아 얼마 받지 못한 것이 하나님께 죄송할 뿐이다.
부끄럽게도 사업이 잘될 때는 하나님의 얼굴 대신 돈을 쫓아 정신없이 살기도 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다시 하나님 앞으로 왔다.
경영자는 “정상과 바닥을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이다. 환희와 좌절, 근심과 희망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된다. 사업이 힘에 겨워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주님은 늘 내게 당신의 손을 내밀어주셨다. 사업의 목표가 도달되었을 때는 “네가 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하시면서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신다. 절망의 바닥에서 올려주시는 분도,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성공의 정상에서 끝 모를 바닥으로 내려보내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항상 바닥이고, 위기라고 생각하고 산다. 그러나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시간이 많아져서 정말 감사하다. 또한 조금만 잘돼도 많이 감사할 줄 알게 되었다. 군고구마를 팔며 학비를 벌어야 했던 시절의 나를 떠올리면 모든 것이 복(福)이고 선물이 아닐 수 없다.
2003년, 죽 전문점인 ‘죽이야기’를 론칭했다. 이후 식품개발 및 생산을 하는 ‘청록원’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대호가’로 성장했다. 죽이야기는 현재 우리나라 전역에 450여 개의 매장과 중국에 19개의 가맹점이 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다. 그분이 나와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했다. (하략)

[에필로그]
후반전도 주님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 상촌 유원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나는 이 책을 위한 작업을 기도로 시작했다. 이곳은 어머니가 직접 일구신 땅으로 아버지가 팔았다가 내가 사업을 하면서 다시 매입했다. 나는 살면서 힘들고 쉼이 필요할 때면 이곳에 와서 기도했고, 기쁘고 행복한 일이 생겨도 이곳에 왔다.
이 책의 마지막 글을 쓰면서 밤하늘을 바라본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밝은 별들이 곧 쏟아질 것만 같다. 그리고 그 모습이 마치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인 듯해서 가슴이 벅차다.
내 삶은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가득 차 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학업과 돈벌이를 병행하며 험난한 인생의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절박한 삶 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축구를 매우 좋아해서 조기축구회에 즐겨 나간다. 축구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나면 15분간 하프타임이 주어진다. 전반전을 치르고 휴식을 취하면서 후반전을 어떻게 뛸 것인지 구상하는 시간이다.
나의 인생에서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27세까지는 축구 경기에 나가기 위해 훈련한 시간이었고, 28세부터 지금까지는 전반전을 치렀다고 생각한다. 비록 성과는 미미했지만 후반전을 어떻게 뛰어야 할지 알게 된 경기였다.
이제 인생의 후반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 높고 원대한 꿈을 향해 가는 내 인생 여정은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겪은 고난만큼이나 어려운 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거나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내게 다가올 어려움보다 더 강하게 하나님의 손을 붙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나의 삶을 인도해오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그분은 내게 ‘목석 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 집을 떠난 탕자처럼 방황하다가 다시 돌아온 나를 한결같은 사랑으로 기다리신 분, 힘이 들고 지쳐서 울며 응석을 부릴 때도 더 잘하라고 격려해주시는 분, 그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주님, 보잘것없는 돌덩어리인 저를 인간으로 조각해주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자신의 죽음보다 어린 아들인 나를 더 걱정하며 눈을 감으신 어머니를 추억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머니! 저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했어요. 기쁘시죠? 저도 어머니와 같이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 자녀들을 키우겠습니다.”
고향에 계신 아버지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어려운 환경에서 비록 많이 배우지 못하고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지만, 항상 나에게만은 인자하셨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 계신 것에 감사하다. 주님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략)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의 삶에는 좌충우돌하며 ‘인생을 죽 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그의 브랜드가 되었다. 시쳇말로 놀라운 일을 표현할 때 ‘죽인다’라고 한다. 날로 번창하는 죽이야기를 보면 그런 놀라움이 있다. 그래서 진짜, ‘죽이는 죽이야기’이다. 꿈을 잃고 낙심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꼭 권하고 싶다.
곽충환 (나눔의교회 담임목사)
그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어 한다. 스펙을 따라가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스토리를 전한다. 양평의 시골 마을에서 자란 소년이 성공한 프랜차이즈 경영자가 되기까지, 수많은 실패로 넘어졌지만 믿음으로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그 모든 실패의 경험을 통해 이 자리까지 왔기에 그의 이야기는 평범한 청년들의 꿈이 될 수 있다.
노시청 (필룩스 회장)
쌀이 형태 없이 갈아져서 죽으로 바뀌듯이 그의 인생은 뒤죽박죽, 몇 번이고 셀 수 없을 만큼 갈리고 또 갈려서 그만의 맛으로 변한 ‘힐링죽’ 같다. 갈 길을 잃은 이들, 환경이 나빠서 되는 일이 없다고 실의에 빠진 젊은이들, 몇 번이나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이들, 삶을 비관해서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 어떻게든 가난을 딛고 일어서려는 투지에 불타는 이들 모두에게 임 대표가 살아온 이야기는 용기와 도전, 그리고 새로운 길을 보여줄 것이다.
문애란 (G&M 글로벌 문화재단 대표)
임영서 대표님을 뵈면 그 총천연색 울긋불긋 부닥치며 살아온 인생이 영화보다 더 기가 막혀 놀라울 정도다. 그 뜨겁고 거친 강철 솥 안에서 수많은 삶의 재료들이 어쩌면 그렇게 으깨어지고 부드럽게 바뀔 수 있단 말인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죽을 만드시는 요리법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인생 자체가 죽 쑤는 삶인 임 대표님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요리법을 엿보는 귀한 레시피가 될 것이다.
한명수 (SK커뮤니케이션즈 UX 디자인센터장, 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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