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이고 싶은 아들과 함께하고 싶은 엄마의 머나먼 여행이 시작된다!
독신의 앤디 브루스터(세스 로건)는 자신이 연구 개발한 유기 세제 세일즈를 위해 모든 것을 걸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 앤디에게는 그의 유일한 가족이자 세상에서 그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 조이스(바바라 스트라이샌드)가 있다. 그러나 앤디는 수다스럽고 간섭하기 좋아하는 엄마의 지나친 애정을 부담스러워 한다. 어느 날, 엄마에게 결혼 전 뜨겁게 사랑했던 첫사랑의 남자가 있었으며, 엄마가 그 사람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을 지었다는 말을 들은 앤디는 엄마의 첫사랑 ‘앤디 마골리스’를 찾기로 결심한다. 마침 세일즈 미팅을 위해 미 대륙을 횡단할 계획을 세운 앤디는 그 여행에 엄마와 함께 하기를 제안하고, 조이스는 너무나 행복해한다. 그러나 예상 밖의 악천후와 계속되는 세일즈의 실패, 두 사람의 신경전으로 힘든 여정이 계속되는데….

엄마의 간섭을 싫어하는 서른 살의 아들과 세상에서 아들을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보내는 8일간, 3천 마일의 여정을 그린 코미디. 2회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상과 에미상까지 휩쓴 기록을 가진 스타 중의 스타 바바라 스트라이샌드와 ‘사고친 후에’‘퍼니 피플’‘우리도 사랑일까’의 배우이자 작가, 제작자로도 활동하는 할리우드 만능 재주꾼 세스 로건이 주연을 맡고, ‘스텝 업’ ‘27번의 결혼 리허설’ ‘프로포즈’의 앤 플래처 감독이 연출했다. 비즈니스 여행이자, 엄마의 옛 남자친구를 찾아가는 아들과 엄마의 좌충우돌 여행담을 그린 이 작품에는 아리조나 그랜드캐년, 테네시 멤피스, 라스베가스와 로스엔젤레스 등 대규모 로케이션을 통해 미국의 다양한 풍경들을 담아내고, 보는 이들은 두 모자와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는 듯한 대리만족을 느낀다. 여행의 초반에 서로 어긋나고 맞지 않았던 엄마와 아들은 여행을 통해서 서로를 조금씩 변화시킨다. 딱딱하고 지루한 발표로 늘 세일즈에 실패하던 앤디는 엄마의 충고를 받아들여 세일즈를 성공시키고, 새로운 사랑을 거부하며 외롭게 지내던 조이스는 아들과의 여행을 통해 용기를 얻게 된다. 미 언론에서는 “빛나는 스트라이샌드와 로건”(Richard Roeper, CHICAGO SUN-TIMES) “휴일에 즐기는 완벽한 코미디”(Shanee Edwords, SHEKNOWS.COM), “활기차고, 참신하고, 유쾌하다” (Mary Pols. TIME), “바바라 스트라이샌드와 세스 로건은 완벽한 코미디 듀오다.”(Jake Hamilton, FOX-TV)등으로 호평했다. 바바라 스트라이샌드와 세스 로건의 연기 분석 등 제작과정, 영화와 다른 오프닝과 엔딩, NG장면 등 스페셜 피처가 수록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