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디바리우스 : 이탈리아 크레모나 출신의 바이올린 명기의 대명사적 존재이며 현재의 표준형 바이올린의 창시자인 스트라디바리 집안에서 만든 명기(名器)를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라고 한다. 스트라디바리의 악기는 더욱 큰 음량과 빛나고 예리한 음색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은 이미 생전부터 명기라는 이름이 높았지만, 비오티가 파리 연주에서 이 악기를 사용하면서부터 더욱 유명해졌다. 현재 스트라디바리의 바이올린은 수억대의 고가로 호가되고 있다. 그는 평생 동안 약 1,100여 개의 악기를 제작하였다고 하며 현존하는 것은 바이올린이 약 600대, 비올라가 12대, 첼로가 50대, 기타와 하프가 각각 3대, 비올라 다모레가 1대 정도이다. 그의 바이올린은 명바이올린 연주자들에게 애호되고 있으며, 이런 것들은 이전 소유자의 이름을 따서 ‘파가니니’ ‘뷔탄’ ‘비오티’ ‘슈브와’ 등의 이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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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네리 델 제수 : 과르네리는 17~18세기 이탈리아 크레모나 지역 출신의 현악기 제작으로 유명한 가문의 이름이다. 과르네리는 종종 현악기의 장인으로 알려진 가문인 스트라디바리와 아마티와 비교되곤 한다. 대대로 이어 만들어온 과르네리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과르네리 델 제수(del Gesu)는 안드레아 과르네리의 손주인 바르톨로메오 주세페 과르네리가 만든 악기로 스트라디바리와 함께 현존하는 가장 탁월한 바이올린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스트라디바리와 과르네리를 함께 연주한다. 델 제수를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야샤 하이페츠, 프리츠 크라이슬러, 아이작 스턴, 이작 펄만, 기돈 크레머, 핑카스 주커만, 장영주 등이 있으며, 바이올린의 명장 니콜로 파가니니가 가장 아끼던 바이올린도 ‘캐논’이라는 별명의 델 제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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