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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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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 EPUB ]
배정원 | 한언 | 2013년 07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7 리뷰 9건 | 판매지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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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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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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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29MB ?
ISBN13 9788955966657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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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에서 섹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하는 질문이었는데 2,000여 명 중 8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섹스지만 질에 있어서나 올바른 정보에 있어서는 아주 열악한 수준인 것만은 분명하다. 우리 사회의 성에 대한 이중적인 의식은 '좋은 성', '나쁜 성'으로 구분하고 '존중해야 하는 성'과 '가지고 놀아도 되는 성'으로 나눈다. --- '1장 몸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통하다'중에서

어쨌든 사랑은 사람을 더 아름답고 매력 있게 만든다.
사랑이 단순히 호르몬의 작용 뿐 아니라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사랑을 주고 있다'는 것에서 자존감을 만족시키고, 상승시켜 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인 섹스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사람을 아름다워지게 할 것인가? --- 2장 '사랑에도 건강한 테크닉이 필요하다'중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말을 들어주기를 부탁할 때 더욱 현명한 남자라면 이렇게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남자로서 들을까? 아니면 여자로서 들을까?' 여기에서 남자로서 듣는다는 것은 '문제의 해결책을 같이 궁리해 본다, 내 객관적인 의견을 이야기한다'는 뜻이고, 여자로서 듣는다는 것은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거려 준다', '같이 화를 내 주거나 슬퍼해 준다'는 뜻이다. --- 3장 '우리는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사람들'중에서

대개 매력적인 여성이라 함은 나이보다 젊어 보여야 하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나이 든 남성은 매력이 있을 뿐 아니라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생식이 가능한, 건강하고 젊은 신부를 맞고자 하는 남자의 본능적인 마음'과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남자에게 기대고 싶은 여자의 본능'이라고 설명한다. 젊은 여자의 발랄함과 월등한 '번식가치와 출산 능력', 나이 든 남자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가 서로를 끌어당긴다는 얘기다. --- 4장 '성, 그 요지경 세상 속으로' 중에서

그래서 언제 누구와 어떻게 섹스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지도 못한 채, 갑자기 불처럼 일어나는 섹스에 당하고 혼란스러워 하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그저 성욕 때문에 'onenight stand'를 하고는 그 후를 대비하느라 전전긍긍하고 자신을 한심해 하며, 자책하기도 한다. 또 사랑하는 사이라도 언제 섹스를 할 것인지, 아니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 차이를 좁히기는커녕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다 또 일어나는 섹스에 당하고 만다. 많은 경우 섹스는 불같이 갑작스럽게 일어난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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