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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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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 목에서 발끝까지 뼈 아픈 사람들의 36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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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42쪽 | 478g | 148*210*18mm
ISBN13 9788991136298
ISBN10 899113629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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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병오
예산 종합병원 원장. 1991년에 서울대 의대를 졸업, 2000년 삼성서울병원 전문의 취득했다. 현재까지 척추, 관절 등 정형외과 분야에서 1만 예 이상 수술을 집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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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파지는데요.”
“목에 주사를 한 번밖에 안 맞았으니…진통제도 더 드시고.”
“아니 고쳐주셔야지 맨날 진통제만 먹으라고 하면 어떡해요.” 심 씨의 볼멘소리다.
“고쳐달라고요? 알았어요. 석 달만 기다려보세요.” 원장이 ‘고친다’는 말을 꺼냈다. 반갑다.
“왜 또 석 달이에요? 당장 고쳐줘야지.” 심 씨는 원장이 농담을 한다고 생각했다.
“석 달 지나면 90%가 낫는다고 그러잖아요.” 역시 의사는 가볍게 넘긴다.
“그게 고치는 거예요? 그냥 낫는 거지.”
“맞아요. 그래서 그때까지 진통제 써가면서 기다리는 거예요.”

**
“수술비는 얼마나 들까요?”
“200~300만 원은 잡아야 해요.”
“서울에서는 500만 원도 더 든다는데요?”
“음, 국가에서 인정하는 급여 항목만 이용해서 수술하면 100~200만 원이면 될 거예요. 그런데 그것만 받으면 병원이 망하게 생겨서 대개 비급여 품목을 100만 원어치 정도 집어넣고 하는 거지요. 그런데 서울이나 전문병원들, 유명한 데는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인 그런 것들을 보통 400~500만 원어치씩이나 넣는 거예요.”
**
“허리나 무릎에는 등산은 물론이고 서서 하는 운동은 다 해롭다고 생각하면 돼요. 일단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무릎과 허리에 스트레스를 주는 거니까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좋아질 리는 없지요.”
“근데 왜 운동을 하라고들 하지요?” 심 씨가 항의했다.
“서서 하는 운동은 심장, 폐나 골다공증에 좋지 허리, 무릎에 좋은 건 아니에요.” 의사의 말은 단호하다.
“그럼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누워서 하는 운동을 하세요, 어떤 동작이든 땀나도록 힘들게 많이 하면 운동이 돼요. 그래서 정형외과 의사들이 수영을 좋아하는 거예요.”

**
“의사들이 허리나 목 수술을 하면, 특히 고정 수술을 하면 나중에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척추 마디마디가 다 관절인데 관절 하나를 굳혀버리면 옆의 관절에 무리가 와서 빨리 나빠진다는 거예요. 가령 손가락 가운뎃마디를 못 쓰게 굳혀버리면 곧 아랫마디에 관절염이 생길 것 아니겠어요?”

**
“서울서 받으신 수술이 싹 고치는 수술은 아니에요. 세상에 관절염 완치하는 방법은 없어요, 그러려니 해야지. 잘됐나 사진이나 한 번 찍어보세요.”
김 여사는 안 그래도 궁금하던 터라 냉큼 사진을 찍었다.
“수술은 잘 했네요.” 원장이 사진을 넘겨보면서 평한다.
“근데 왜 아퍼?”
“하하, 아주머니도 참. 원래 그런 거라니까요. 나이 탓이려니 하고 참고 사세요. 제가 말했잖아요. 관절염 고치는 방법이 개발되면 죽지 않게 하는 기술이 나온 거나 마찬가지라고. 관절이 나이 들어서 아픈 걸 어떻게 거꾸로 젊어지게 만들겠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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