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새 정치 언제 오는가
중고도서

새 정치 언제 오는가

: 정세용 정치칼럼

정세용 | 필맥 | 2014년 07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6,000
중고판매가
8,000 (5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YES24 수영점F1963에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재고의 실시간 변동 및 전산 재고 불일치 등에 의해, 주문 후 품절이 될 수 있습니다.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53*225*30mm
ISBN13 9788997751389
ISBN10 89977513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세용
언론인. [내일신문] 주필. 1953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10살 때 서울로 올라와 중동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을 읽었고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 시절에는 학교신문을 만들었다. 군대에 다녀온 뒤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1988년 신생 [한겨레신문]에 창간사원으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 [내일신문]으로 옮겨 편집위원, 편집국장을 거쳐 2004년 논설주간에 취임했고, 2013년부터는 주필로 재직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시절부터 정치분야 논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내일신문] 논설주간에 취임한 후 10년 동안 정치 분야 사설과 칼럼을 써왔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와중에서 진행된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이 조금만 잘했더라면 압승할 선거였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정치도 보여주지 못했고,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 윤장현 후보가 광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정치’의 진면모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p. 33)

국민은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하기를 거듭하는 정당의 시대는 이제 마감됐으면 한다. 신당은 이름 그대로 새 정치를 실천하는 정당이 되었으면 한다. 구체적 대안과 정책을 내놓는 정당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정말로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합쳐진 건실한 정당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p. 40)

정치가 다른 어느 분야보다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 국민은 별로 없다.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데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인이 아직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정치가 잘돼야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고, 통일도 가능하다. 정치는 대화와 소통이고 통합이기 때문이다. 아니, 정치는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며, 국민에 대한 봉사이다. (p. 55)

한나라당은 보수정당이다. 보수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어떤 보수를 실현하려 노력하는가이다. 특권층, 기득권층만을 위한 보수는 다수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보수, 진정한 보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p. 119)

사실 이명박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인기 없는 정부였다. 이에 지난해 총선의 경우 제1야당의 승리가 점쳐졌다. 야당이 절대 질 수 없는 선거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당인 새누리당에 졌다. 그리고 경제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고, 새 정치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강해졌다. 이후 안철수 의원과 연대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베스트를 다했을 경우 야당이 이길 수 있는 대선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민주당과 민주개혁진영이 그렇게 외치던 평화와 민생의 ‘2013년 체제’는 이렇게 물 건너갔다. (p. 152)

500여 년 전의 옛날임에도 불구하고 세종은 인사자료를 철저히 모으고 외부 여론을 수용하는 등 인재검증 시스템을 작동시킨 것으로 역사는 서술한다. 세종은 능력 제일의 인사원칙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등극에 반대한 황희를 정승으로 발탁해 24년간이나 중용했다. 천민 출신인 장영실을 기용했으며, 인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허조에게 6년간이나 이조판서 일을 맡겼다. (p. 238)

보수인사만으로 국정을 운영하려 할 경우 그 차는 오른쪽으로 계속 달리다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고,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진보인사만 기용할 경우 왼쪽 망망대해로 휩쓸릴 가능성이 크다. 합리적이고 온건하며 능력 있는 인사들이 좌우 균형을 잡고 동행할 경우에 목표를 이탈하지 않고 계획했던 ‘선진’ 고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p. 242)

정치인도 경제인도 반성해야 한다. 지난 몇 년 한국의 정치는 통합과 상생을 추구하지 못했으며 경제도 빈익빈 부익부 속에서 중소기업과 서민 근로계층은 차가운 그늘에서 고생했다. 김수환 추기경과 이태석 신부의 배려와 나눔과 통합의 정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의 글들을 읽다보면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는 한국정치의 현주소와 여러 문제들의 뿌리와 우리 정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보인다.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그의 바람도 곳곳에서 읽힌다.”이원섭 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교수

“그는 무엇보다 정치현상과 민심의 괴리를 꿰뚫어보고 나름의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인다. 나는 이따금 그의 글이 민심의 뗏목처럼 권력의 바다를 헤쳐 나가는 걸 본다.”민병욱 전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

“정파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정치칼럼에 목마른 독자들, 최근 정치현상을 세상사람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싶은 정치인들이라면 정세용 주필의 책을 한번 천천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그는 정말 어느 편에서도 시비를 걸 수 없게, 현안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칼럼을 쓴다. 그러면서 그는 조근조근 사리를 따지고, 독자와 함께 해법을 찾아나간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가 대화를 하며 올바른 사고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던 것과 닮았다.”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석환
  •  사업자 종목 : 서적, 잡지 및 신문 도매업
  •  업체명 : 예스이십사주식회사수영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 일신빌딩5층, 6층
  •  사업자 등록번호 : 714-85-00799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2-1566-4295
  •  고객 상담 이메일 : G_yes24off06@yes24.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