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업전략을 고민하는 CEO 등 최고 경영층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도 반드시 읽어 봐야 할 기업전략의 필수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기업의 성과를 지속가능하도록 만들기 위 해 전략가라면 반드시 고민해 봐야 할 정치 · 경 제 · 사회문화 · 기술 · 글로벌 동향 등 거시환경, 산업 및 시장경쟁상황, 지배구조, 인수합병과 해외 진출, 전략적 제휴, 기업문화와 인적자본,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CEO의 리더십 등을 철강업계의 강자 포스코의 패밀리사 포스코플랜텍의 사례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기술하고 있다.
공기업에서 출발해 민영화된 포스코그룹은 정치권의 영향을 암암리에 받아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또한 특정 정권에서는 무분별한 다각화로 인해 그룹 자체가 위기에 몰렸었다. 그러나 이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는 지배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며, 또한 경영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인물들로 최고경영층을 구성해야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포스코플랜텍은 포스코그룹의 이러한 흑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이 책은 이에 대한 시사점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철학자 신영복은 ‘공부는 망치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낡은 틀의 도그마를 깨기 위해선 망치를 들어야 되는 것처럼 포스코플랜텍 역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과거의 낡고 지속 불가능한 관습을 깨기 위해 또 다시 망치를 들기를 희망한다.
- 이상윤 (성공회대 경영학과 교수)
포스코플랜텍의 위기 시작점부터 극복과정과 미래방향까지 총 정리한 유일무이한 책입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발판은 고난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마다 포스코플랜텍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주시길 기대합니다.
- 홍영표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워크아웃이라는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원의 행복이 바로 회사의 성장이라고 믿고 실천하는 그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전한다.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대한민국 기업들이 이 책의 사례처럼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아가기를 바란다.
-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혁신이 무두질을 통해 외부에서 새롭게 만드는 것이라면 소생은 몸부림을 통해 안에서부터 새로워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혁신 기록이 아니라 소생기이다. 죽은 것 같았던 포스코플랜텍은 새싹을 틔우고 있다. 이제 그들은 포스코플랜텍을 잎이 무성한 아름드리나무로 키워낼 것이다. 이 책은 그에 대한 다짐이기도 하다.
- 조근호 (변호사)
우리의 얘기는 포스코 최초로 워크아웃을 진행하면서 오백 명 이상의 많은 사람을 떠나도록 한 가슴 아픈 사례다. 이제 구조조정을 일단락하고 사업적으로 안정이 되었지만, 여전히 숙제도 많다.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임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들고 건강한 회사를 만든다는 믿음을 워크아웃 현장에서 구현해 보고자 애쓴 흔적을 조금이라도 느껴주신다면 큰 영광으로 여기겠다.
- 조청명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
한 사람의 삶이 그러한 것처럼 한 법인도 자신의 이력과 자기 앞에 놓인 상황을 설명하고 그치는 게 아니라, 남 탓 하지 않고 스스로 감당하며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서 자기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겠지요. 다른 이들에게, 여러 기업인들에게 자기를 비추는 거울이 될 만한 책입니다.
- 노항래 (협동조합 은빛기획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