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에 완벽은 있을 수 없으며 인류 역사 자체가 달리 말하면 오류를 시정해 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사색정당의 이름에는 조선 정치가들의 치열했던 고민과 삶이 담겨져있는 우리 역사의 일부분이다. 결코 비하할 재료들이 아니라 오히려 선진적인 정당정치의 형태로 연구해야할 대상이다. 조선의 정치사를 다시보자. 거기에는 현재의 우리 못지않은, 아니 우리보다 훨씬 더 인간과 세상, 그리고 대의를 고민했던 조상들이 그곳에 있을 것이다.
--- p.285
이순신은 유독 인재키우기보다 인재 죽이기에 열중하는 우리 풍토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인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순신응 추앙하기 위해 다수의 문신들이 왜적의 침입에 놀라 달아나기 바쁜 와중에 힘을 다해 싸웠던 원균같은 무장이 희생양이 될 필요는 없다.
--- p.206
반남고분의 출토 유물들이 임나일본부설을 지지하기는 커녕 임나일본부설을 뒤집을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추측일 것이다. 다시 말해 반남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이 고대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한 것이 아니라, 거꾸로 반남고분의 주인공들이 고대 일본열도를 지배했다는 사실을 말해 주기 때문에 덮어 버리고 도굴을 조장했다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 p. 19
<환단고기>의 위서 여부를 비난하는 데 쓸 역량을 그 내용의 검토와 분석에 사용하는 것이 우리 역사학의 발전이나 고대사의 실체를 밝히는 데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환단고기>의 신봉, 비판 여부가 마치 전문연구가와 재야사학자를 가르는 기준으로 적용되는 듯한 현재의 폐쇄적,배타적이며 자기중심적인 학계의 연구풍토를 개방적인 것으로 바꾸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 p. 55
~ <환단고기>의 위서 여부를 비난하는 데 쓸 역량을 그 내용의 검토와 분석에 사용하는 것이 우리 역사학의 발전이나 고대사의 실체를 밝히는 데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환단고기>의 신봉, 비판 여부가 마치 전문연구가와 재야사학자를 가르는 기준으로 적용되는 듯한 현재의 폐쇄적,배타적이며 자기 중심적인 학계의 연구풍토를 개방적인 것으로 바꾸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 사실상 정천익과 공동작업한 면화사업이 큰 성공을 거두어 백성들의 의생활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자, 그에 대한 신화들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중국 강남에 귀양가서 목화씨를 구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가 붓대에 숨겨 몰래 반입했다는 것이다.
~ 그렇다. 이순신은 유독 인재 키이기보다 인재 죽이기에 열중하는 우리 풍토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인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순신을 추앙하기위해 다수의 문신들이 왜적의 침입에 놀라 달아나기 바쁜 와중에 힘을 다해 싸웠던 원균 같은 무장이 희생양이 될 필요는 없다. 하물며 나라를 위해 전사했으니 더 말할 필요가 있으랴?
--- p.55,139,206
<환단고기>의 위서 여부를 비난하는 데 쓸 역량을 그 내용의 검토와 분석에 사용하는 것이 우리 역사학의 발전이나 고대사의 실체를 밝히는 데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환단고기>의 신봉, 비판 여부가 마치 전문연구가와 재야사학자를 가르는 기준으로 적용되는 듯한 현재의 폐쇄적,배타적이며 자기중심적인 학계의 연구풍토를 개방적인 것으로 바꾸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 p. 55
~ <환단고기>의 위서 여부를 비난하는 데 쓸 역량을 그 내용의 검토와 분석에 사용하는 것이 우리 역사학의 발전이나 고대사의 실체를 밝히는 데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환단고기>의 신봉, 비판 여부가 마치 전문연구가와 재야사학자를 가르는 기준으로 적용되는 듯한 현재의 폐쇄적,배타적이며 자기 중심적인 학계의 연구풍토를 개방적인 것으로 바꾸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 사실상 정천익과 공동작업한 면화사업이 큰 성공을 거두어 백성들의 의생활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자, 그에 대한 신화들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중국 강남에 귀양가서 목화씨를 구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가 붓대에 숨겨 몰래 반입했다는 것이다.
~ 그렇다. 이순신은 유독 인재 키이기보다 인재 죽이기에 열중하는 우리 풍토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인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순신을 추앙하기위해 다수의 문신들이 왜적의 침입에 놀라 달아나기 바쁜 와중에 힘을 다해 싸웠던 원균 같은 무장이 희생양이 될 필요는 없다. 하물며 나라를 위해 전사했으니 더 말할 필요가 있으랴?
--- p.55,139,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