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에 태어나 이화여대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 및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불교방송 공채 아나운서 1기로 입사하여 2008년까지 활동했으며, 현재는 타니아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뉴스, 가요, 정보, 올드팝, 인터뷰, 사회진행, 중계방송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여러 대학과 기업체에서 성공 스피치, 자신감 스피치, 강사양성과정 교육, 서비스 스피치 교육, 서비스 친절 교육, 성공프로젝트 교육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덜렁이 아나운서』, 『도전하는 여성의 성공하는 화법 지혜로운 화술』, 『노무현 화술과 화법을 통한 이미지변화』, 『바보의 힘』, 『성공하는 스피치 돈 버는 스피치』 등이 있다.
나 자신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코팅하고, 자신감 문구로 자신감을 북돋우고 이제는 사람을 대하는 나 자신이 달라져야 한다. 현재까지 나는 무슨 말을 어떻게, 어떤 표정으로, 어떤 뉘앙스로 해왔는지 자신을 점검하는 예민함이 서야 한다. 할리우드 영화배우들이 영화에 캐스팅이 되고 나서 제일 먼저 가는 곳이 바로 ‘발음 연구소’다. 로버트 이스튼이라는 발음 연구원은 가히 독보적인 존재다. 주연이든 조연이든 영화의 그 인물이 되어야 하는데 주인공이 곧 나고 내가 곧 주인공이라는 예술가적 마인드 컨트롤을 작동시켜야 한다. 이때 주인공으로서의 멋진 모국어를 구사하는 훈련을 받는 것이다.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 산업은 자국의 경제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차지하는데 이보다 더 보이지 않는 무서운 힘을 전 세계에 펼치고 있는 것이 바로 모국어 표현이다. ‘저 배우처럼 멋진 영어를 말하고 싶다’라고 하는 기대치를 최고조로 높이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영화를 통해서다. 자국어의 힘은 곧 국력을 뜻하며 자국어가 전 세계 언어 가운데 희귀 언어로 전락할수록 그 나라의 힘은 도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