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태규 게임 시나리오 집필 외길인생을 걷고 있는 10년차 게임 개발자. 어린 시절, TRPG로 게임 시나리오의 세계와 그 참맛을 처음 알게 된 후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판타지 소설도 집필하면서 지금껏 게임 시나리오를 쓰는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본 소설, ‘붉은보석-홍염의 기사’는 저자가 참여했던 모바일 액션 RPG ‘붉은보석 II’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감성과 색깔을 불어넣어 게임과는 전혀 다른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완성해내고 있다.
“‘이야기’는 더 나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으며, ‘훌륭한’ 이야기는 그 자체로 세상을 바꾼다.”
원안 남택원(Valaelin intruder) 게임 프로듀서, 컨셉/시스템 디자이너이자 시나리오 라이터. 80년대 중반 서양의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을 즐기며 품었던 의문, ‘왜 한국에서는 이런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를 직접 해결하며 지금까지 20년 이상 중견 게임 개발사를 이끌고 있다. 게임 ‘거울전쟁’ 시리즈의 모든 세계관과 설정을 직접 창조해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15년 넘게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 ‘붉은보석’의 이야기도 그의 손에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