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에서 출생했다. 20-30대에는 교도관·소방관으로 공직에 있었으며, 퇴직 후 한때 서울에서 사진스튜디오를 하기도 하였으나 낙향하여 30여 년간 고향 마을 장흥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하는가 하면 동영상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생애사를 담고 있다. 개인전으로는 [내가 돌아본 고향 마을 사진 전](1992), [아 물에 잠길 내 고향 사진전](1997), [탐진강과 유치 사람들](1998), [정남진의 빛과 그림자](2009), [탐진강 의 어제와 오늘](2011), [탐진강의 속살](2012), [그리운 고향 마을과 장흥 사람들](2013) [고향의 사계](2016) 등 장흥을 기록한 사진전을 비롯하여 [6·27지방선거 사진전](1995), [한국농촌 사진전](1997, 미국 순회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달린다](2001), [여행자들의 영원한 꿈 시베리아](2006) 등이 있다. 사진집은 『뜨거운 함성』(1995), 『아! 물에 잠길 내 고 향』(1997), 『그리운 사람은 기차를 타고 온다』(2000, 공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달린다』(2006, 공저), 『정남진의 빛과 그 림자』(2009), 『그리운 추억의 고향 마을』(2010), 『탐진강의 속살』(2012), 『고향의 사계』(2016), 『하늘에서 본 장흥』(2016) 등 이 있다. 그 외 장흥군민상(1998), 전남도문화상(2012)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