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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기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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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기는 글쓰기

: 쐐기문자에서 컴퓨터 코드까지, 글쓰기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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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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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16g | 130*205*30mm
ISBN13 9791190403849
ISBN10 11904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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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책 한 권에 글쓰기의 역사를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어리석거나 아주 명석한 이일 것이다. 매슈 배틀스는 후자다. 이 책은 백과사전식 연대기가 아니다. 수 세기를 우아하게 가로지르며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는 자리마다 머무는 긴 에세이다.
- 앤 패디먼 (『서재 결혼시키기』)
글쓰기는 역사, 법, 문명 그 자체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그러나 글쓰기 그 자체와 고유의 아름다움은 제대로 진가를 인정받은 적이 거의 없다. 매슈 배틀스는 글쓰기의 정수를 파고든다. 이 책이 글에 대한 찬가가 될지 비가가 될지는 더 지켜보아야 하리라.
- 더글라스 러쉬코프 (『현재의 충격』)
세기를 뛰어넘고 대륙을 가로지르며, 오늘날 우리의 삶과 공명하는 뜻밖의 연결 지점을 발견해낸다. 보르헤스가 말한 무한한 도서관에서의 삶이란 분명 이런 것이리라.
- 마틴 푸크너 (하버드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글이 만든 세계』)
점토판에 새긴 흔적에서부터 오늘날 우리를 둘러싼 스크린 위 광자가 남기는 흔적에 이르기까지 문자 형태의 뿌리와 뼈를 꿰뚫어보면서 글로 이루어진 세계의 심원한 기원과 숨겨진 구조를 탐구한다. 글쓰기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즐겨 읽을 아름답고 매력적인 책이다.
- 이선 저커먼 (MIT 미디어랩 부교수)
이 책을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심오한 숙고’라고 표현한다면 분명 진실이겠지만, 이 책의 진정한 재미를 간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품격도 장난기도 넘치는, 쐐기문자의 발생에서 사이버스페이스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지적 모험이다. 문학작품을 쓰건 오늘 할 일 목록을 쓰건, 단 한 번이라도 종이 위에 펜을 올리거나 빈칸에 타이핑해본 적이 있는 모든 독자를 매혹할 것이다.
- 엘리스 블랙웰 (『굶주림(Hunger)』)
배틀스는 천부적인 스타일리스트다. 거의 모든 페이지가 글쓰기에 관한 아름다운 글로 가득하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세밀하고 풍부한 설명으로 글쓰기의 기원과 영향력을 조명한다. 배틀스는 엄청난 양의 자료 속에서 겹겹의 인류사를 능란하게 파헤친다.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하게 풀어낸 매혹적인 탐구.
- [커커스]
‘타이핑’이 ‘글쓰기’의 자리를 빼앗은 오늘날의 출판시장에 나타난 서정적이며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책.
- [보스턴 글로브]
글쓰기의 진화를 탐구한 이 매혹적인 책은 글쓰기라는 행위가 급격한 기술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인간 본연의 미스터리를 간직할 수 있었는가를 보여준다. 이 책이 분명히 보여준 바와 같이, 글의 역사에서는 인간 정신이 어떻게 진화했는가가 드러난다.
- [월스트리트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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